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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이벤트

어두운 밤을 새기는 짐승들의 춤 ~개화의 장~

어두운 밤을 새기는 짐승들의 춤 ~개화의 장~
'미녀와 야수' 리메이크 공연의 오디션을 향해, 레슨에 힘쓰는 시크펠트 음악학원 중등부 멤버들.
지난번 주연인 시오리에게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과시당한 쿠이나는 이전보다 더 레슨에 몰두하지만,
실수를 연발해 버린다. 견딜 수 없게 되어 레슨실을 떠난 쿠이나를 뒤쫓은 건—?

 

등장 학교 시크펠트
등장 캐릭터 료코, 쿠이나, 아키라, 시오리, 스텔라, 시로, 밍크
관련 카드
     
관련 메모리얼
       
관련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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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뿔
중등부 학생(벨의 오빠)
중등부 학생(벨의 오빠)
[네가 여동생을 현혹한 야수로구나! 그 추악한 얼굴을 갈가리 찢어주마!!]
 
쿠이나(야수)
쿠이나(야수)
[윽, 그만둬, 난 싸울 생각이 없어...]
 
쿠이나(야수)
쿠이나(야수)
[윽, 단지 벨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스텔라
스텔라
으~음...
 
시로
시로
왜 그러시죠, 아가씨.
 
스텔라
스텔라
쿠이나, 안색이 좀 안 좋아 보이지 않아? 아까부터 숨이 가빠 보여.
 
시로
시로
보시는 바와 같이 확실히 과도한 연습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텔라
스텔라
그렇지, 걱정되네... 오늘은 쿠이나답지 않게 실수 연발이고──
 
 
탁...!!
 
쿠이나
쿠이나
아!!
 
밍크
밍크
!! 쿠이나...?!
 
사이가와
사이가와
왜 그래?!
 
쿠이나
쿠이나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냥 스텝이 조금 꼬여서 자세가 흐트러졌어요.
 
쿠이나
쿠이나
...하지만 문제없어요! 어디도 다친 곳은 없으니까요!
 
사이가와
사이가와
──모리야스, 넌 오늘 레슨은 견학하도록 해.
 
쿠이나
쿠이나
네...?
 
사이가와
사이가와
너무 무리하고 있어. 이대로 계속 하다간 다칠 거야.
 
쿠이나
쿠이나
아니... 잠시만요! 전!!
 
밍크
밍크
쿠, 쿠이나, 잠깐 저쪽에서 얘기 좀 하자♪
 
밍크
밍크
밍크도 지쳤으니까 같이...
 
쿠이나
쿠이나
그만해!!!!
 
쿠이나
쿠이나
그런 말 하지 마!! 난, 나는──
 
쿠이나
쿠이나
너희 같은 [재능 있는 사람]과 똑같이 연습하면 안 된다고!!!!
 
밍크
밍크
재, 재능...?
 
쿠이나
쿠이나
아...!
 
쿠이나
쿠이나
미안... 나 밖에 좀 나가 있을게.
 
밍크
밍크
쿠, 쿠이나!!
 
료코
료코
──기다려, 밍크.
 
료코
료코
내가 갈게... 분명 모리야스의 마음은 내가 가장 잘 알 테니까.
 
밍크
밍크
무, 무슨 소리야... 대체?
 
밍크
밍크
그치만, 쿠이나는 밍크의──
 
료코
료코
미안!
 
밍크
밍크
아, 룡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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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가는 뒷모습
료코
료코
하아, 하아... 모리야스, 발이 빠르네...
 
쿠이나
쿠이나
뭐야 대체, 왜 따라오는 거야?!
 
료코
료코
그야... 꺄악!!
 
료코
료코
으으... 고마워, 잡아줘서...
 
쿠이나
쿠이나
어, 어째서 아무것도 없는 데서 넘어지는 거야! 오디션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다치면 어떡하려고?!
 
료코
료코
......모리야스는 항상 그래.
 
쿠이나
쿠이나
뭐?
 
료코
료코
항상 은근히 나나 다른 모두를 챙겨주잖아.
 
료코
료코
내 숙제가 끝나지 않았을 때도, 자연스럽게 함께 남아줬고 연습도 늦게까지 함께해 줬어.
 
쿠이나
쿠이나
그건 내가 반장이니까...
 
료코
료코
그 이유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야.
 
료코
료코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했을 때도, [이별의 전기] 때도...
 
쿠이나
쿠이나
......그게 뭐 어쨌다고?
 
료코
료코
......
 
쿠이나
쿠이나
확실히 다 함께 연습해서 즐겁다고 느낄 때도 있었어...
 
쿠이나
쿠이나
하지만 다들 점점 더 성장해가고! 미, 밍크하고도...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쿠이나
쿠이나
난... 나는 너희랑은 달라! 너희처럼 될 수가 없어!!
 
료코
료코
모리야스...
 
쿠이나
쿠이나
어...?
 
료코
료코
......그렇구나, 이번엔 내 차례구나. 응!
 
엘
레뷰, 개막합니다.
 
엘
언젠가는 사라질 운명의 두 사람──
 
앤드류
앤드류
무대소녀로서의 생존을 걸고──
 
엘
노래하고.
 
앤드류
앤드류
춤추며.
 
 
살아남아봅시다.
 
쿠이나
쿠이나
기다려! 지금은 레뷰 같은 걸 할 기분이──
 
료코
료코
안 돼, 이미 무대 위인 걸. 도망칠 수 없어.
 
료코
료코
아니면... 낙오생이라고 생각하는 나한테 지는 게 두려워?
 
쿠이나
쿠이나
무슨...!
 
료코
료코
──막은 내려가지 않아. 언젠가 그곳에 도착할 때까지.
 
료코
료코
발버둥치고 몸부림치고 날갯짓해서. 눈부시게 빛나라, 나의 반짝임!
 
료코
료코
시크펠트 중등부 2학년 코바토 료코! 내가── [너의 반짝임을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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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나와 너의 무대
료코
료코
이얍!!
 
쿠이나
쿠이나
윽... 뭐가 [알려줄게]야! 잘난 척하지 마!!
 
쿠이나
쿠이나
스텔라한테는 천사 같은 노랫소리가 있어. 시로한테는 누가 봐도 반할 만한 미모가 있어. 밍크한테는... 그 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미소가 있어!!
 
쿠이나
쿠이나
그런데 난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 특별한 것 따위는 아무것도...!
 
료코
료코
정말로 가지고 있지 않니? 밍크와의 약속은?!
 
쿠이나
쿠이나
뭐?! 밍크가 약속에 대해 말했어?!
 
료코
료코
자세한 건 알려주지 않았어! 하지만 지금은 그 목표를 향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어!!
 
쿠이나
쿠이나
그게 뭐...
 
료코
료코
소꿉친구와의 약속 같은 특별한 거, 나한테는 없어!!
 
쿠이나
쿠이나
무슨...!
 
료코
료코
반장으로서 열심히 일해온 사실도!
 
료코
료코
시오리 선배한테 그런 식으로 도전할 배짱도!!
 
쿠이나
쿠이나
큭...!!
 
료코
료코
그러면서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지 마! 네가 가진 게 없으면 난 뭐가 돼...!
 
료코
료코
[가진 자], [가지지 못한 자] 라니 모든 걸 이해했다는 듯이 말하지 말라고!
 
쿠이나
쿠이나
윽!! 나, 나는──...
 
료코
료코
그렇다면 우리들은 이 괴로움을 가지고 있어!!!!
 
쿠이나
쿠이나
!!
 
료코
료코
시기하거나, 질투하기도 하고, 괴로워 발버둥치고, 정말 추악해...
 
료코
료코
하지만 나, 코바토 료코는 무대가 정말 좋아!
 
료코
료코
모리야스 쿠이나! 넌──... 어때?!
 
쿠이나
쿠이나
......
 
쿠이나
쿠이나
──흉하고, 추악하고, 어리석고 무지해. 발은 여전히 진흙탕 속에 있어.
 
료코
료코
!!
 
쿠이나
쿠이나
그래도 얼굴은 정상을 향해. 내달려라, 날아올라라, 반짝이는 빛을 향해!
 
쿠이나
쿠이나
시크펠트 중등부 2학년, 모리야스 쿠이나. 내게 도전한 걸 후회하게 해주겠어!
 
료코
료코
훗, 후훗...!
 
료코
료코
이제야 평소와 다름없는 모리야스를 만났네! 숨김 없는 너의 마음... 좀 더 들려줘!!
 
쿠이나
쿠이나
나는...
 
쿠이나
쿠이나
무대가 무서워! 원하는 역할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연기를 할 수 없는 것이!
 
쿠이나
쿠이나
그래도, 그렇더라도... 연습하고 함께 부딪히며 만들어가는 무대가 정말 좋아! 내가 선 무대가, 내가 연기하는 역할이 정말 좋아!
 
료코
료코
응... 나도 그래!!
 
료코
료코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어)
 
쿠이나
쿠이나
(무엇이 될 수 있을지 상상만 해도 무서워져... 하지만)
 
료코
료코
포기하고 싶어질 때는, 외치는 거야... 가장 큰 목소리로, 무대를 사랑하고 있다고!!
 
 
하아아아아아압...!!!!
 
료코
료코
──으으, 또 못 이겼네.
 
쿠이나
쿠이나
하지만... 다음엔 어떨까.
 
료코
료코
다음이라니?
 
쿠이나
쿠이나
그야 당연히 오디션 얘기지, [료코].
 
료코
료코
!!
 
료코
료코
그래! [쿠이나]에게 지지 않는 벨이 될 거야──!
 
쿠이나
쿠이나
...──포지션,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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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을 향해 또 한 걸음
오디션 당일
료코(벨)
료코(벨)
[──짐승의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이분은 금세 이빨을 드러내고 분노해. 나는 그게 무서워...]
 
료코(벨)
료코(벨)
[하지만 어째서인지 알 수 있어! 이분은 슬픔 때문에 남을 믿지 못하게 된 것뿐이야. 사실은 아주 다정한걸...]
 
쿠이나(야수)
쿠이나(야수)
[──서서히 벨에게 마음을 열고 있는 나를 깨닫는다. 그녀는 이런 나에게 주눅 들지 않고 말다툼을 하고 보란 듯이 나를 꺾어버리지]
 
쿠이나(야수)
쿠이나(야수)
[하지만 그렇기에 두렵다! 내 마음에 생겨난 기대가 산산조각이 나는 순간이... 그녀가 나를 미워할까 봐 두렵다!]
 
료코(벨)
료코(벨)
[이 두려움을 극복한다면──]
 
쿠이나(야수)
쿠이나(야수)
[나는... 구원받을 수 있을까...?]
 
 
짝, 짝!!
 
사이가와
사이가와
좋아, 거기까지. 그러면 다음 페어, 위치로 가서 준비를──
 
스텔라
스텔라
...저 두 사람, 무슨 일 있던 거지?
 
시로
시로
그러게요, 상당히 몰입되는 연기였습니다.
 
시로
시로
한순간 이곳이 어디인지도 잊게 만드는 마음을 빼앗기는 연기...
 
밍크
밍크
......
 
밍크
밍크
와... 와아! 쿠이나, 너무 멋져♪
 
밍크
밍크
다행이다! 평소랑 다름없는 쿠이나... 아니지, 스페셜 쿠이나랑 룡룡이야!!
 
시로
시로
......당신은 그걸로 만족하나요?
 
밍크
밍크
응?
 
시로
시로
...아닙니다, 주제넘은 행동이었네요. 상처는 깨닫고 나서 아파오는 법... 모르신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시오리
시오리
──그러면 오늘 오디션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시오리
시오리
다들 잘 갈고닦은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합격한 두 사람은 역할에 잘 몰입했죠, 분명 여러분도 납득할 수 있는 연기였다고 생각해요...
 
시오리
시오리
──야수 역, 모리야스 쿠이나!
 
쿠이나
쿠이나
!!
 
시오리
시오리
미녀 벨 역, 코바토 료코!!
 
료코
료코
앗...!
 
시오리
시오리
두 사람 다 축하해요! 두 분만이 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료코
료코
해...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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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무대
 
팔랑...
 
시오리
시오리
후훗...!
 
아키라
아키라
...왜 그러나 시오리, 뭘 보고 있는 거지?
 
시오리
시오리
아... 죄, 죄송해요! 2학년인 쿠이나한테서 받은 사죄 편지를 읽고 있었어요...
 
아키라
아키라
사죄 편지? 무슨 보고서인 줄 착각할 정도로 두꺼운데.
 
시오리
시오리
맞아요. 정말 너무나도 정중하게 저번 질의응답 시간에 했던 발언에 대한 사죄와 무대에 대한 각오가 적혀있어서──.
 
아키라
아키라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군.
 
시오리
시오리
네...! 중등부의 에너지가 정말 좋은 자극이 됐어요.
 
시오리
시오리
유키시로 선배나 다른 분들이 왜 중등부 분들을 눈여겨보시는지 알 것도 같아요.
 
시오리
시오리
실제로 그 오디션 때의 [미녀와 야수]는 대단했어요...!
 
아키라
아키라
그래, 그 무대는 사랑 이야기니까.
 
아키라
아키라
누구보다도, 무엇보다도 형태 없는 사랑을 믿는 자가 야수가 되고 벨이 될 수 있지.
 
아키라
아키라
본연적으로 닮았어... 우리라는 존재와.
 
시오리
시오리
그 문답은... 전에 제게 하신 이야기 아닌가요?
 
아키라
아키라
──시오리, 넌 무대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
 
아키라
아키라
그렇다. 그건 무대를 만들려는 자에게 던지는 근원적인 질문.
 
아키라
아키라
훌륭한 무대란 사랑이라는 형태 없는 것에서 탄생한다. 우리들은 무대를 사랑하고, 무대에게 사랑받아서...
 
시오리
시오리
자각하고 있는지는 둘째치더라도, 그 사랑에 강렬하게 사로잡힌 자가 바로 무대소녀라는 거군요.
 
아키라
아키라
바로 그거다. 그리고 그자야말로 사랑의 이야기인 [미녀와 야수] 무대에 설 자격이 있다.
 
시오리
시오리
그런 거였군요...
 
시오리
시오리
사랑이란 광란의 기도... 도취의 고통. 꽃잎이 떨어지는 고통을 아는 자만이 반짝이는 장미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
 
아키라
아키라
훗...
 
아키라
아키라
중등부 아이들에게는 다른 [에델]보다도 친근한 존재인 시오리의 말이 전해질 일이 많겠지. 앞으로도 그녀들을 잘 신경 써주도록 해.
 
시오리
시오리
네!
 
아키라
아키라
그리고... 후배가 귀엽다고 너무 쉽게 웃어주진 마.
 
시오리
시오리
네?... 제가 그렇게 많이 웃었나요?
 
아키라
아키라
좀 많이 웃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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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받는 자들
과제 작품 [미녀와 야수] 본 공연 당일
야수
야수
[윽, 큭...!!]
 
벨
[미안해! 내가 좀 더 빨리 돌아왔더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야수
야수
[벨, 제발 울지 마... 이렇게 네 얼굴을 본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해]
 
야수
야수
[마음이 얼어붙어 고독하게 죽을 운명이었던 내게 넌 따스함을 선물해 줬어. 그런 너를 난──]
 
야수
야수
[진심으로 사랑해──...]
 
벨
[흑... 바보 같은 난 당신과 떨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어! 나도, 나도 당신을...!!]
 
야수
야수
[......]
 
벨
[...가지 마, 대답해 줘!!]
 
벨
[부탁이니까 다시 한 번 나를 봐줘... 그날처럼 고함쳐줘. 이제 당신의 목소리라면 놀라지 않을 테니까!!]
 
벨
[나도 당신을... 사랑해!!]
 
벨
[앗! 지금 몸에서 빛이...?]
 
벨
[아아, 그의 뿔이... 상처 입은 야수 같던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있어...!!]
 
야수
[난... 그렇군. 너는 진심으로 사랑해 주었구나. 어리석은 나를...]
 
벨
[당신은 어리석지 않아! 어리석었던 건 바로 나야.]
 
벨
[마음속에 있는 이 사랑을 좀 더 빨리 인정했더라면...]
 
야수
[아니... 내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은 마녀의 저주가 풀렸다는 증거. 그리고──]
 
야수
[내가 정말로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증거──...]
 
스텔라
스텔라
──휴우, 과제 작품도 무사히 끝났네. 료코랑 쿠이나, 본 공연도 연기 정말 멋졌어!
 
스텔라
스텔라
그치만... 나도 벨을 연기하고 싶었는데.
 
시로
시로
이번 무대에서는 저 두 분의 집착── 아니 [사랑]이 우세했다는 뜻이겠죠.
 
시로
시로
아가씨... 분하신가요?
 
스텔라
스텔라
응, 정말 멋진 무대였지만, 그만큼 엄~청 분해!
 
시로
시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텔라
스텔라
시로...
 
????
????
[미안해!!]
 
스텔라
스텔라
응...?
 
밍크(벨)
밍크(벨)
[내가 좀 더 빨리 돌아왔더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밍크(벨)
밍크(벨)
[바보 같은 난 당신과 떨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어! 나도, 나도 당신을...!!]
 
스텔라
스텔라
밍크...
 
밍크
밍크
아, 스우~랑 시로링!!
 
시로
시로
지금 그건 [미녀와 야수]의 벨 아닌가요?
 
밍크
밍크
딩동댕♪ 에헤헤, 쿠이나랑 료코의 무대가 너무 멋져서 되새겨보고 있었어!
 
밍크
밍크
근데 이상해...
 
스텔라
스텔라
이상해?
 
밍크
밍크
응. 반짝반짝 빛나는 최고의 무대였는데... 가슴이 꽉 미어와.
 
스텔라
스텔라
밍크, 그건...
 
시로
시로
......
 
시로
시로
그러면 바로 특별 레슨에 들어가죠. 다음엔 반드시 주역을 쟁취하는 겁니다.
 
스텔라
스텔라
어?!
 
밍크
밍크
특별 레슨...? 밍크도 같이 해도 돼?!
 
시로
시로
물론 그럴 생각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시로
시로
아픔을 잊을 만큼 몰두해 보죠... 다음 무대에.
 
스텔라
스텔라
응, 그래.
 
스텔라
스텔라
우리들은 더 열심히 할 수 있어. 무대를 생각하는 마음은 지지 않잖아?
 
밍크
밍크
응, 맞아...
 
밍크
밍크
무대를 정말 좋아해서 가슴이 꽉 미어지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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