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포기어 콜라보 공연] 외전 오레스테이아 |
그리스 비극 '외전 오레스테이아'의 연습에 힘쓰는 마야와 클로딘.
두 사람은 연습 중에 압도적인 가무 실력을 가진 심포기어 주자들과 만난다.
히비키, 츠바사, 마리아와의 만남이 두 천재 무대소녀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것인가!?
무대소녀와 심포기어 주자의 콜라보 스토리, 개연!
| 등장 학교 | 세이쇼 | ||||
| 등장 캐릭터 | 클로딘, 마야 | ||||
| 관련 카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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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메모리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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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칭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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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미끌...!!
외전 오레스테이아
????
――S.O.N.G. 본부, 들리십니까? ...무사히 게이트 통과 완료, 목표 지점에 도착.????
주변에 위협 요인 및 적성 반응 없음. 지금부터 임무를 시작하겠습니다.????
자, 그럼 다들... 카르마 노이즈 퇴치를 시작하죠.????
발생 원인 또한 알아내지 못하면 세계의 붕괴도 막을 수 없어.????
물론 알고 있어요. 우선은 적의 흔적을 찾아보죠.????
네!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해...!????
우리의 세계를... 그리고 이 평행세계를 지키기 위해서――...!!마야(아메노)
[어째서 모르는가, 영웅 아가트여...!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의 사탕발림에 속지 말지어다!!]마야(아메노)
[그리스의 백성들을 피로 물든 땅에 서게 할 셈인가!?]클로딘(아가트)
[훗! 국왕군 대장 아메노 정도 되는 자가 어린애 같은 망언을 하다니...]클로딘(아가트)
[이 땅은 이미 붉게 물들었다!!]클로딘(아가트)
[증오로 방울진 붉은 분노, 연기를 뿜어내는 전화를 보거라! 이 불꽃이야말로 여왕이 죽인 선왕의 피...]클로딘(아가트)
[피로 물든 손가락으로 앞날을 가리키려 하는가!?]마야(아메노)
[...그렇군, 말이 통하지 않는 모양이구나]마야(아메노)
[그렇다면 뽑아들겠다! 신념의 칼을!!]클로딘(아가트)
[그렇다면 꿰뚫겠다! 결의의 칼로――... 앗!?]마야
괜찮나요?클로딘
――Pardon... 미안, 땀 때문에 미끄러졌어.클로딘
대걸레로 무대를 한번 닦는 게 좋을 것 같아. 벌써 2시간이나 쉬지도 않았잖아.마야
네, 다음은 꽤나 격렬한 결투 장면이에요. 완벽하게 준비해서 도전해야죠.클로딘
――영웅인 용병 아가트와 국왕군 대장 아메노가 치고 받으며 서로를 찌르는 장면이지...클로딘
[그리스를 지키고 싶다]는 같은 뜻을 품고 있으면서 이토록 엇갈리는 게 아이러니하네.마야
그만큼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의 꾐이 능수능란하다는 말이겠죠.마야
하지만 이야기 후반에 아메노와 아가트는 뜻을 같이 하고 협력해서 에리니에스를 치죠...클로딘
...바람직한 정의란 무엇인지 묻는 영웅담이네.클로딘
이 [외전 오레스테이아]는 정말 신기한 희곡인 것 같아.클로딘
[오레스테이아]라는 이름을 쓰긴 하지만 그리스 비극 [오레스테이아] 3부작에서 빠졌잖아!마야
무엇보다 [외전 오레스테이아]의 존재는 전설로 전해지고 있을 뿐, 불확실한 존재였으니까요. 그랬던 것이 설마――클로딘
――[외전 오레스테이아]의 원본으로 추정되는 책이 발견됐지. 깜짝 놀랄 빅 뉴스였어.마야
원본이 발견되면서 개최되는 이번 콩쿠르... 예전 같았으면 도저히 믿을 수 없었을 거예요.마야
하지만 희곡이 이곳에 존재하는 건 분명해요. 그래요... 이 이야기도 제가 연기하기 위해 존재하죠.클로딘
Oh la la... 내 앞에서 잘도 그렇게 말하네.마야
후후... 그럼 청소는 이 정도로 하고 다시 연습을 시작할까요.클로딘
그래. 빨리 하지 않으면 레슨 룸 교대시간이 되겠어... 카렌하고 히카리는 일찍 올 테니까.클로딘
무엇보다 그 아이들에게 뒤처지는 건 용납할 수 없어!마야
하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거예요. 아이조와 모두들, 의욕이 대단했거든요...마야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외전 오레스테이아]의 원본을 볼 수 있는 권리도 기대된다면서요.클로딘
흥, 그건 어디까지나 부상이지.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마야
우승 자리겠죠.클로딘
당연하지! 자, 시작할게... 아까에 이어, 결투 끝에 서로를 찌르는 장면부터.마야
네, 갈게――...클로딘
앗, 이게 뭐야...!? 갑자기 조명이...!마야
...전기 시스템이 고장난 걸까요? 침착해요, 분명 금방――...클로딘
――뭐지!?마야
여기는...마야
사, 사이조, 뒤에!!클로딘
...거, 거짓말이지!? 둘러싸였어!!????
――.마야
이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balwisyall nescell gungnir tron...클로딘
뭐, 뭐야 이 노래는... 이 빛은――...!????
하압──...!!????
다행이다, 늦지 않은 모양이야...????
다친 곳은 없는가? 자, 이쪽으로.마야
당신들은... 대체...????
두려워하지 마, 괜찮아!????
우리가 모조리 해치울 테니까!!!!더보기
꼬르륵
꼬옥~!
맞닿은 세계
????
흡...!????
야압!!????
하아앗!!!!클로딘
(이게 뭐지... 뭐냐구... 눈을 뗄 수가 없잖아...)클로딘
(물 흐르는 듯한 회피와 대담하게 펼쳐지는 움직임... 그러면서도 치밀하고, 계산된 것 같은 움직임...!)마야
(...게다가 선율은 어떻고.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 떨리는 호흡마저 편안해)마야
(움직임도 목소리도 신념도, 살아남기 위해 단련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그 모든 것들이 뜨거운 피가 되어 무대를 살아 숨 쉬게 해!)클로딘
그녀들은... 이 반짝임은――...!????
――마지막 한 놈이다!????
네, 이걸로 끝내겠어요!????
가라아아앗!!!!마야
마치 아메노와 아가트 같아――...!마야
...............클로딘
...잠깐, 뭘 그리 멍하게 있어?클로딘
빨리 기숙사로 돌아가자. 각본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겠어――...마야
――맞아요, 다시 읽어야만 해요.마야
우리의 아메노와 아가트를.클로딘
Je connais... 그러니 빨리 돌아가서 시간을 만들고 싶어...클로딘
그 아이들은 무대소녀인가?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보다 훨씬 더...!마야
네. 노래와 연무, 전부 다 탁월했어요.마야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짊어진 전장... 생명의 무게까지도 느껴졌죠.클로딘
그에 비해 우리가 연기한 아메노와 아가트는 뭐였지?클로딘
너무 가벼워... 그렇게까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강인함이 느껴지지 않아!마야
맞는 말이에요. 이대로는 [외전 오레스테이아]에 걸맞는 연기를 할 수 있다고는――...????
――찾았다! 아까 그 아이들!!클로딘
!! 당신은...!히비키
아, 나는 타치바나 히비키라고 해!츠바사
카자나리 츠바사다.마리아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 마리아라고 불러줘.마리아
...만나서 다행이야. 이야기를 좀 듣고 싶어서 찾고 있었어.마야
이야기요...?클로딘
추궁당할만한 짓은 안 했는데? 우리는 희극 [외전 오레스테이아]를 연기하고 있었을 뿐이야...츠바사
[외전 오레스테이아]라고...?마리아
...왠지 꺼림칙한데.마리아
부탁이야... 자세하게 가르쳐 줄래? 너희들이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는지――.마리아
――그렇구나. 최근에 발굴된 희곡을 연습하고 있었다고...츠바사
...이 장소에 도달한 것과 이 만남. 역시 우연이라고는 믿기 힘들군.츠바사
어쩌면 그 희곡의 단편이 카르마 노이즈를 끌어당기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히비키
그렇지만 여긴 아까 얘기 들었던 [외전 오레스테이아]의 보관 장소에서 꽤 멀잖아요.히비키
어째서 이곳에 카르마 노이즈가 나타난 걸까요...츠바사
그러게... 이유를 모르겠어. 설령 [외전 오레스테이아]가 원인이라면, 왜 기동했는지도 의문이야.마리아
계속해서 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이네...클로딘
잘 모르겠지만... 이제 얘기 끝났어?히비키
아앗! 우리끼리 얘기해서 미안...클로딘
휴우... 애초에 카르마 노이즈라고 했던가? 그걸 대처하려고 다른 세계에서 왔다니.츠바사
미심쩍게 여기는 것도 당연해. 당장은 믿을 수 없겠지...마야
네. 솔직히 말하면 여전히 당황스러워요.마야
...하지만 여러분의 노래와 연무는 믿을 만했답니다.마리아
그 특이한 관찰력과 유연한 사고에 고마워해야겠는데. ...믿어줘서 고마워.클로딘
믿는 수밖에 없어서 그래.클로딘
어쨌든 우리를 구하려고 왔다는 거잖아. 그런데 그건 경찰에 신고하면 안 되는 거야?츠바사
유감스럽게도 경찰 조직은 믿을 수 없어. 적이 카르마 노이즈인 이상은.마리아
게다가 일을 크게 만들어서 불안의 불씨를 키우는 일은 피하고 싶어.클로딘
뭐,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마야
하지만 저희도 말씀드린 것 외에는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답니다. 안타깝게도 도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네요...츠바사
아냐, 마음 쓸 필요 없어. 수확은 충분히 있었으니까.마리아
그래... 이후의 방침은 카르마 노이즈를 소탕하면서 [외전 오레스테이아]를 막을 방법을 생각하는 거야.마리아
이러면 어떨까?히비키
아...!히비키
네, 넵!! 배도 찬성하나 봐요!!!!마리아
...다 들렸거든.츠바사
이곳에 도착한 이래로 만족스럽게 밥을 못 먹었으니...츠바사
그래도 진지하게 대화할 때만큼은 배에서 소리 안 나게 해줄래.히비키
으윽, 죄송해요! 나중에 잘 타이를――...!클로딘
휴우... 어쩔 수 없지!히비키
네...?마야
사이조, 어디 가는 거죠...?클로딘
기숙사! 너희들, 평범한 옷도 가지고 있지?마야
...그렇군요. 이 시간이라면 사람들 눈에도 잘 띄지 않을 테니, 안내하죠.히비키
뭐어!? 그, 그 말은 혹시...!츠바사
너희들 사는 곳에 초대해 준다고?클로딘
같은 말 반복하게 할래? 배고프다며.히비키
우와아... 고마워!! 어디 보자, 어~ 그러니까...클로딘
...사이조 클로딘.마야
저는 텐도 마야라고 해요.히비키
클로! 마야!!클로딘
자, 잠깐만, 왜 달라붙는 거지!? 스스럼없는 애구나...!히비키
에헤헤, 저녁밥, 저녁밥~~♪ 오코노미야키면 좋겠다.클로딘
오코노미야키? 그거라면 나나가 미리 만들어 놓은 게 냉동실에 있을 거야.히비키
뭐어어! 설마 진짜 오코노미야키야!?히비키
이, 이건 운명이 분명해...! 이세계의 오코노미야키를 미쿠에게도 전해 줘야――마리아
말도 안 되는 소리!마야
후훗... 늘 이런 식인가요?츠바사
응. 눈을 못 떼겠지?마야
그러네요... 검을 거둔 전사가 이렇게 왁자지껄하다니.마야
오늘은 저희의 문제점이 많이 보여서 얻은 바가 많은 날이었는데...마야
이것 또한 새로운 발견이네요.더보기
[그 눈동자는, 그렇다... 알고 있다!]
[그리스에 평화를――...!!]
짝짝짝짝!!!!
삐삐삐
삑――...
앗!!
Discord
마야(아메노)
[어째서인가, 어찌 베지 못하는 것인가...! 나는 어째서 너를 치지 못하는 것인가...!!]마야(아메노)
[바라보는 앞날은 오로지 하나, 바로잡힌 그리스일 뿐인데!]마야(아메노)
[크윽...!]클로딘(아가트)
[윽...!!]마야(아메노)
[――그렇군. 교차하는 칼날을 대하는 눈동자...]클로딘(아가트)
[그것은 나의 눈동자다... 서로의 눈동자다...! 평화의 마지막을 주시하는 수많은 뜨거운 눈빛이다!!]마야(아메노)
[이렇게 수도 없이 마음을 털어놓고 나서야 겨우 깨닫게 되었다...]마야(아메노)
[서로의 힘... 신께서 하사하신 신성한 옷 '심포기어'가 마멸하지 않는 것은 나도 너도 옳기 때문이다]클로딘(아가트)
[그렇구나, 아메노가...]마야(아메노)
[아가트가 바라는 유일한 소원은 같은 것이었다...!]클로딘
...――휴우.마야
결투 장면은 여기까지네요. 다음 장면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을...클로딘
어?마야
타치바나...!?히비키
아, 나도 모르게 박수가 나왔어...!!클로딘
하아... 어제는 츠바사, 오늘은 히비키네.마야
또 교복 차림으로 몰래 들어온 건가요?히비키
그, 그럴 리가,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어... 주변 경비하는 거야...클로딘
그래, 알았어~ 경비라고 하자. 그래서, 정작 중요한 [외전 오레스테이아]는 어떻게 됐지?히비키
아, 그게 일이 잘 풀리지 않네...히비키
멈추게 하려면 접근해야 하는데, 경비가 굉장히 삼엄하거든.마야
역사적인 관점으로도 가치가 높은 작품이니까요... 접근하는 것도 쉽지는 않겠죠.히비키
그렇다니까~, 경비원을 상대로 억지로 밀고 나갈 수도 없고.마야
――그래서 저희의 우승... [외전 오레스테이아]를 열람할 수 있는 권리가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이군요.히비키
으으, 한심해서 미안!클로딘
딱히 신경쓰지 않아. 나쁜 짓 하려고 하는 게 아니니까... 오히려 그 반대잖아?히비키
응, 고마워...!!히비키
에헤헤, 실은 말이야... 기대가 부담이 되면 어쩌나 걱정했었거든.히비키
그런데 아까 그 연기를 보고 났더니 말끔히 사라져 버렸어! 캉캉, 캉~ 하고 맞부딪히는 검과 아슬아슬 맞물리는 칼날... 액션 영화처럼 멋있더라!!클로딘
......히비키
이 연기는 우승이 틀림없을 거라 생각했지~~...마야
...............히비키
어, 어라...? 마야, 클로??마야
그렇지 않아요... 저희는 완전히 표현하지 못했어요.마야
격렬함이 극에 달하는 전장에서 차지하는 마음은 [어떻게 하면 상대를 이길까]... 그런 실력 겨룸일 터.마야
그게 어째서 서로에 대한 이해로 이어지는 것인지... 실력 외에 상대에게 느낀 무언가가 분명히 있었을 텐데 말이죠.클로딘
그래, 맞아... 특히 중요한 이 장면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클로딘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강인함을 완전히 표현하지 못하는 거야. 말과 각오가 깃털처럼 가벼워... 히비키
가, 강인함? 이해?? 으~~음...히비키
으으... 나는 잘 모르겠다.히비키
그러니까 [아름답고 대단하다!!]라는 표현만으로는 안 되는 거지? 너희가 바라보는 더 큰 목표가 있는 거지?히비키
나는 그게 보이지 않으니까... 쉽게 얘기하면 안 되겠다.클로딘
보이지 않는다...마야
더 큰 목표...히비키
하지만 멋있었다는 말은 진짜야! 그 대사는 감동이었어...히비키
이쪽 세계에도 똑같은 게 있구나? ['심포기어'가 마멸하지 않는 것은]... 잠깐, 아아앗!?마야
왜 그러시나요...?히비키
이제 곧 보고 시간이다! 클로, 마야 미안, 나 가야 돼...!클로딘
Attendez! 기다려, 그 상태로 갈 생각이야?히비키
어, 뭐가 이상해??클로딘
교복 리본이 헝클어졌어... 그래서는 남들 눈에 띌 거야.히비키
앗, 진짜네...! 그러니까, 저쪽이 이렇게?클로딘
아아 정말, 더 꼬여버렸잖아... 자, 이쪽으로 돌아봐!히비키
와, 고마워 클로!!클로딘
됐어, 신경 쓰였을 뿐이야.마야
그나저나 아무리 봐도 세이쇼 음악학교 교복과 한 치의 차이도 없네요...마야
타치바나가 소속된 조직... S.O.N.G.이던가요? 그곳은 훌륭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네요.클로딘
정말, [주변 경비하면서 불신감을 주지 않도록]이라고 했을 뿐인데 이 정도의 의상이 준비 가능하다니 말이야.히비키
아~ 여기 교복이 예뻐서 그런지 신나!히비키
입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달까~...마야
......클로딘
0점.히비키
뭐어!? 어, 어째서 낙제점인데...!?클로딘
연기가 너무 형편없다는 뜻이야... 눈 밑에 다크서클 생겼어.히비키
아 이건, 그러니까...마야
...타치바나네를 만난지 일주일하고 조금. 날이 갈수록 피로가 짙어지는 것 같아요.마야
휴식은 제대로 취하고 있나요? 과로는 몸에 독이랍니다.히비키
아, 아하하 그런 게 아니야. 어제 살짝 무서운 꿈을 꿨거든... 그 뒤로 잠을 못 자서 그런 것뿐이야.히비키
――어라, 마리아로부터 통신이 왔다!클로딘
후훗, 늦었다고 혼나는 거 아냐?히비키
뭐어~~... 클로가 받아볼래?클로딘
당연히 거절이야.마야
포기하는 게 좋겠네요.히비키
흐윽...히비키
아, 넵, 여기는 타치바나 히비키입니다!! 보고가 늦어서 죄송해요...!마리아
――여기는 마리아. ...큰일 났어.히비키
으!! 왜, 왜 그래요...?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마리아
응, 침착하고 들어.마리아
츠바사가――... 쓰러졌어.히비키
뭐라구요――...!?더보기
Out of tune
츠바사
...............히비키
츠, 츠바사...!!클로딘
벤치 위는 괴로워 보여... 츠바사 머리를 들어 올려서 이 가방을 쿠션으로 삼자.히비키
응!마야
마리아, 여기 수건이요... 물을 적셔 왔어요.마리아
그래, 고마워...츠바사
......히비키
마리아, 본부에 연락은요...!?마리아
했어. 다만 그쪽도 방어하느라 여력이 없어.마리아
처음 계획대로 이대로 진행하는 수밖에... 이 세계는 우리가 지킬 수밖에 없어.히비키
그, 그러면 오늘 순찰은 제가 나갈게요!!마리아
아니, 너는 계속해서 신변 경호를――마야
......?츠바사
――으......여기는...?히비키
츠바사!! 다행이다...!마리아
츠바사, 내가 누군지 알겠어?츠바사
응... 마리아, 타치바나... 미안, 실수를 했어...마리아
정말이지, 그 지경이 될 때까지 도움을 요청하지 않다니...!츠바사
서운하게 했나.마리아
아, 아니거든!히비키
아하핫! 정말 다행이야...마야
...카자나리, 갑자기 일어나면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천천히 상체부터...츠바사
어! 너희들까지 온 거야...!?클로딘
...왜 이래, 모른 척할 수 있을 정도로 뻔뻔하지 않거든?츠바사
고맙다... 아니, 사과가 먼저인가. 너희 둘을 이곳에 있게 하다니.클로딘
꽤나 서먹서먹하게 구네. 내가 오고 싶어서 행동했을 뿐이야...츠바사
그럼 더는 문제없겠다. 이대로 돌아가 줘.츠바사
너희들은... 이곳이 아닌 다른 전장이 있을 테니.마리아
츠바사, 그런 식으로 말하면 오해하잖아.히비키
아, 있잖아 마야, 클로! 츠바사는 너희를 걱정해서...!마야
――그럼 카자나리. 이곳을 떠나기 전에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츠바사
뭐지?마야
[신변 경호]라는 게 무슨 뜻이죠?히비키
뭐...!?마야
당신이 눈을 뜨기 전에 두 사람이 나눴던 대화예요. [계속해서 신변 경호를]이라고...마야
전부터 타치바나와 카자나리는 세이쇼 음악학원에 [경비]라는 명목으로 잠입했어요.마야
또 교복 차림으로 몰래 들어온 건가요?히비키
그, 그럴 리가,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어... 주변 경비하는 거야...마야
하지만 아까 그 말... [신변 경호]는 [경비]라고 바꿔 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요. 분명 개인에 대한 말투였어요.마리아
마야, 그건 그저 일종의 비유야.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츠바사
――아, 그래... 그렇다면 분명 지금이 기회겠구나.히비키
츠바사!? 일어나면...!츠바사
――텐도, 사이조. 두 사람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있어.츠바사
오랫동안 조사해왔던 [외전 오레스테이아]의 기동 원인... 카르마 노이즈의 출현 패턴이 판명되었다.마리아
앗!! 츠바사... 명령위반이야.츠바사
아니, 마리아... 알려줘야 해.츠바사
그녀들이 우리 영역에 들어와줬어... 분명 지금 여기에서 알려주는 것에 의미가 있을 거야.클로딘
뭐, 뭔데... 무슨 소리야...?츠바사
[외전 오레스테이아]는... 무대소녀들의 마음에 의해 성유물로써 기동했다.츠바사
이건 카르마 노이즈와 접촉한 수... 랜덤으로 보이는 출현 패턴에 어떠한 법칙을 발견해 판명한 것이지.마야
무대소녀들의 마음이요...? 잠시만요, 그렇다면――...츠바사
――그래.츠바사
[외전 오레스테이아]는 자신의 가극에 반응하고, 소녀들이 [외전 오레스테이아]에 열정을 다함으로써 카르마 노이즈를 만들어내고 있어.클로딘
뭐... 뭐라고!? 그렇다면 예를 들어 우리가 연습할 때마다...마야
여러분이 위험에 노출된다는 말인가요...!?츠바사
그래.클로딘
그럴 수가...마야
[심포기어 콩쿠르]는 저희들만의 행사가 아니에요. 다른 무대소녀들도 매일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어요.마야
설마 그 이면에서 계속...클로딘
너는, 너희는...!!츠바사
...그래.클로딘
말도 안 돼...마리아
...클로딘, 마야,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히비키
그래도, 그렇다고 해도 괜찮아!! 우리가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거야...!히비키
반드시 모두를 지킬 테니까――...!!클로딘
그래서 너희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는...!마야
――여러분의 말은 마음을 울리네요.마야
하지만 그런 강인함... 아직 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어요.클로딘
...자, 잠깐만!!마리아
마야, 클로딘...츠바사
...............더보기
[그리스에 평화를...]
...............
Cross rhythm
마야(아메노)
[――이렇게 수도 없이 마음을 털어놓고 나서야 겨우 깨닫게 되었다...]마야(아메노)
[서로의 힘... 신께서 하사하신 신성한 옷 '심포기어'가 마멸하지 않는 것은 나도 너도 옳기 때문이다]클로딘(아가트)
[그렇구나, 아메노가...]마야(아메노)
[아가트가 바라는 유일한 소원은 같은 것이었다...]클로딘
......마야
...............클로딘
연기가 형편없어. 우리 둘 다...마야
네, 이대로는 안 되겠어요. 대책을 세워서 다시 한번――마리아
――둘 다 들어가는 템포가 어긋났어.츠바사
그래, 의욕이 없는 것 같은데.클로딘
마리아...!!마야
카자나리...클로딘
몸은... 이제 괜찮은 거야?츠바사
응, 회복됐어. 지난번에는 한심한 모습을 보였네.클로딘
아니... 그럴 리가... 전부 다 우리를 위해서 그런 거잖아.츠바사
...그건 아니야.클로딘
아니, 맞아. 오늘도 너희들이 지켜줬던 거 아냐?츠바사
아니... 지금 전선에 나가 있는 건 타치바나다.클로딘
그런 얘기가 아니――...!츠바사
――우리가 다치는 게 두려운가?클로딘
뭐, 뭐라고!? 별로, 두렵지 않거든!!마야
두려워요.클로딘
...앗!!마야
저희는 늘 무대에 설 때는 이 목숨을 바친답니다.마야
한 생명을 연기하려면 똑같이 목숨으로 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야말로 예의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죠.마야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사람의 생명을 어깨에 짊어지니...클로딘
...발이 무거워.클로딘
턴이 잘 되지 않아. 대사가, 노래가... 목에서 뒤엉켜.클로딘
우리가 마음껏 연습을 하면 진두에 서는 너희들이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마리아
...너희는 왜 츠바사가 명령을 위반하면서 그 얘기를 했는지 알아?클로딘
알아. 그것도 모를 만큼 멍청하지 않아...클로딘
각오를 보여준 거지? 그럼에도 우리라면 부응할 수 있을 거라고.클로딘
하지만 우리는... 너희만큼 강하지 않아!마리아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어.마리아
우리는 각오를 보여준 게 아니야. 혼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나약함을 보여준 거야.마리아
왜냐하면 우리는 나약하니까...클로딘
나약하다고...? 무슨 의미지...?츠바사
마리아, 그건...마리아
그래. 옛날 얘기이긴 하지만――...마리아
――나 말야, 늘 혼자 노래하던 시절이 있었어.마리아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강인함을 동경하며 누구에게도 전해지지 않는 목소리를 계속해서 불렀었지.마리아
그런데 어느 날 처음으로 모두의 노래를... 온 세상 사람들의 노래를 들어보자고 결심했을 때 깨달았어.마리아
나의 하찮은 목소리, 모두의 노래가 보잘것없다는 것을...츠바사
......마리아
우리는 참 나약한 생물이구나 절망하면서... 무기마저 내 손에서 떠나갔지...마리아
그런데 말이야, 그 손을 잡아준 손이 있었어.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이 있었어.마리아
우리는 그걸 알기에... 그 힘을 믿을 뿐이야.마리아
후훗, 그리고 말이지... 아무리 보잘것없는 목소리라도 겹치면 세계도 구할 수 있는 노래가 된다니까!츠바사
――텐도, 사이조.츠바사
노래는 소망이다. 우리의 마음에 있는 노래는 똑같을 터.츠바사
그러니 함께 부르자... 전장은 달라도 목표는 하나.츠바사
그 마음은――... 이어져 있다.마리아
――전해졌을까?츠바사
응, 분명. 저 두 사람이라면 더는 걱정할 필요 없겠지.츠바사
우리도 가자. 타치바나에게만 맡겨둘 수는 없어.마리아
그래. 오늘은 틀림없이... 치열할 거야.클로딘
텐도 마야...마야
그래요, 사이조 클로딘... 연습을 다시 시작하죠.클로딘
마음은 하나라는 거네. 우리는――...마야
――우리의 마음에 있는 노래를 믿어.더보기
――찰그랑...
[그 눈동자는, 그렇다... 알고 있다]
[그리스에 평화를――...!!]
[――우리는 혼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얍!!]
[이 반짝임이야말로... 심포기어니까!!!!]
삑――...
Phoenix song
츠바사
――휴우.마리아
수고했어, 츠바사. 역시 카르마 노이즈 수가 많네...츠바사
그러게, 콩쿠르 당일이니 어쩔 수 없어.마리아
답답하다... 공연장 안에 장식된 [외전 오레스테이아]에 접촉만 할 수 있다면 막을 수 있을 텐데.츠바사
하지만 그 엄중한 경비는 뚫을 수 없어. 역시 텐도와 사이조에게 맡기는 수밖에...히비키
아, 아아... 으아아~~...!츠바사
...엇!? 타치바나 무슨 일이야, 새파랗게 질렸잖아!츠바사
큭! 녀석들, 어떤 공격을...!마리아
츠바사, 그게 아니야.츠바사
음...?히비키
하아, 하아...! 마야와 클로, 괜찮을까요...!?히비키
연기 잘 하고 있겠죠!??츠바사
어, 어째서 타치바나가 긴장하는 거지...?마리아
정말 감정 이입 잘 한다니까...츠바사
...아, 맞다. 그녀들의 무대가 벌써 시작했을 시간이구나.마리아
주위의 안전 확보가 가장 우선이라고는 해도, 볼 수 없는 건 아쉽네.히비키
죄, 죄송해요! 괜찮을 거 아는데 왠지 자꾸만 두근거려서요...!츠바사
...............츠바사
...마리아, 할 수 있겠어?마리아
...아, 그런 말이야? 후훗, 물론이지.츠바사
타치바나, 여기는 우리가 방어한다.히비키
네...!?츠바사
하나하나 얘기하게 하지 마. ...우리들 대신 그녀들의 무대를 보러 가도록.히비키
하, 하지만!!마리아
지금 가면 종막에는 맞출 수 있을 거야... 부탁해.히비키
...넵! 감사합니다... 타치바나 히비키, 다녀오겠습니다!!마리아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무대로 돌아갈까.츠바사
그래. 수호자 카자나리 츠바사 여기 있노라...츠바사
자, 간다!!히비키
(서두르자... 서둘러!)마야(아메노)
[크윽...!]클로딘(아가트)
[윽...!!]히비키
(마야, 클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어...)히비키
그런데 아까 그 연기를 보고 났더니 말끔히 사라져 버렸어! 캉캉, 캉~ 하고 맞부딪히는 검과 아슬아슬 맞물리는 칼날... 액션 영화처럼 멋있더라!!클로딘
......히비키
이 연기는 우승이 틀림없을 거라 생각했지~~...마야
...............히비키
어, 어라...? 마야, 클로??마야
그렇지 않아요... 저희는 완전히 표현하지 못했어요.히비키
(수없이 고민하고 그러면서도 끝까지 마주했지...)클로딘
그래, 맞아... 특히 중요한 이 장면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클로딘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강인함을 완전히 표현하지 못하는 거야. 말과 각오가 깃털처럼 가벼워... 히비키
(그렇지만... 분명 괜찮을 거야! 문제없어, 걱정 마!!)히비키
(왜냐하면 우리는 계속 함께 싸워왔으니까!!)아메노
[――아가트, 이쯤에서 끝내지... 더 이상 생명을 희생시킬 수는 없어!]아가트
[그래, 동감하는 바다]아가트
[허나 끝내는 건... 내가 할 것이다!!]히비키
하아, 하... 다행이다... 늦지 않았어...!히비키
(어! 이거 그때 그 장면이다...)히비키
(분명 서로 싸우면서 마음을 털어놓는...)아가트
[으윽...!!]히비키
(어... 아, 아메노의 검이... 아가트의 검을 쳐낸 거야!?)히비키
(앗, 아... 아메노의 검이 아가트에게 향했어...!!)아메노
[어째서인가... 어찌 베지 못하는 것인가... 나는 어째서 너를 치지 못하는 것인가...!]아메노
[바라보는 앞날은 오로지 하나, 바로잡힌 그리스일 뿐인데...!]히비키
(아메노의 검이...)히비키
(손에서 떨어졌다...)아메노
[――그렇군. 교차하는 칼날을 대하는 눈동자...]아가트
[그것은 나의 눈동자다... 서로의 눈동자다... 평화의 마지막을 주시하는 수많은 뜨거운 눈빛이다!]아메노
[이렇게 수도 없이 마음을 털어놓고 나서야 겨우 깨닫게 되었다...]아메노
[서로의 힘... 신께서 하사하신 신성한 옷 '심포기어'가 마멸하지 않는 것은 나도 너도 옳기 때문이다]아가트
[그렇구나, 아메노가...]아메노
[아가트가 바라는 유일한 소원은 같은 것이었다...!]히비키
――아, 그렇구나...히비키
그래서 아메노와 아가트는 손을 맞잡은 거구나...히비키
뭐지...!?????
[――○○○○○○○○○○○○○○○○○○○○○]아메노
[설마――...]아가트
[네놈이냐!? 에리니에스――...!!]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
[○○○○○○○○○○○○○○○○○○○○○!!]히비키
말도 안돼... 여기까지 카르마 노이즈가!?히비키
부탁이야... 두 사람 다 도망쳐!!아가트
[...아니, 등은 돌릴 수 없다]아메노
[그렇고 말고. 우리는――...]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
[○○○○○○○○○○○○○○!!!!!!!!]히비키
안돼, 늦겠어――...!!아메노
[가자, 아가트!]아가트
[겁내지 마라, 아메노!!]히비키
마, 마야, 클로...? 그 힘은――...!츠바사
――타치바나!마리아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저 두 사람은――...!아메노
[더는 두려워하지 않겠다,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아가트
[그렇다... 하나로 뭉친 마음은 모든 것을 베어버린다!!]츠바사
텐도!마리아
클로딘!!아메노
[동료들이여... 함께 적을 물리치자!!]아가트
[우리의 목표는 하나다!]츠바사
[아앗...!]마리아
[간다!!]히비키
[그래... 그래...!!]히비키
[우리는 절대로 지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이 반짝임이야말로...]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
[○○○○○○○○――...!!!!!!!!]히비키
아... 연기하는 역할 그 자체가 되는 것...히비키
이것이 무대소녀구나...!히비키
마야, 클로! 우승 축하해~~!!!!마야
고맙습니다.클로딘
뭐, 놀랄 것도 없어. 그럭저럭 괜찮은 무대였잖니?마리아
후훗... 정말 훌륭한 스테이지였어.츠바사
그래. 다양한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좋은 이야기였어.히비키
좋았어~, 우선은 클로를 헹가래하자!! 으랏차차...!클로딘
글쎄 달라붙지 말라니까! 그보다 그렇게 무겁지 않을 텐데!?클로딘
정말이지 무례하다니까!마야
후후...마야
――그런데 [외전 오레스테이아]는 저대로 둬도 괜찮은 건가요?츠바사
응, 더 이상 아무런 힘도 남아있지 않다는 걸 확인했거든.마리아
[희곡을 완벽하게 연기하여 성유물로써의 힘을 모조리 소진했다] 이게 본부의 견해야.츠바사
이제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그 이야기는 평범한... 이 세계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되었으니까.클로딘
그래, 그렇구나... 그러면...마야
...새로운 전장으로 향하는 건가요.히비키
...............클로딘
잠깐, 부둥켜 안고 울지 마!클로딘
콧물이... 묻잖니...마야
...타치바나, 슬퍼할 거 없어요.마야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에 떠오르는 노래는 하나...클로딘
그래 맞아.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어져 있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잖아?히비키
...흑!!마리아
――아, 호출이네.츠바사
정말 고맙다. 너희들과 만나서 다행이야.히비키
클로, 마야 앞으로도 나는 노래할 거야...!!히비키
그러니까――...마야
네, 우리도 노래하겠어요.클로딘
우리의 마음에 있는 노래를――...!!tag/ #이벤스_클로딘 #이벤스_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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