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ilor's Call 한 번뿐인 이 순간을 |
항구의 축제 스테이지에서 수병의 사랑과 모험 뮤지컬 'Sailor's Call'을 연기하게 된 프론티어 예술학교.
이벤트의 흥을 돋우기 위해, 연습을 거듭해 나가는 5명. 과연 성공적으로 공연할 수 있을까!?
| 등장 학교 | 프론티어 | ||||
| 등장 캐릭터 | 시즈하, 라라핀, 츠카사, 아루루, 미소라 | ||||
| 관련 카드 | ![]() |
![]() |
|||
![]() |
|||||
| 관련 메모리얼 | ![]() |
![]() |
![]() |
||
| 관련 칭호 | |||||
더보기
좋아~~~~~~~~~!!
짤랑짤랑
[기...]
[기다려~~~~~~~~~~~!!]
새로운 항로
라라핀
하아~♪ [Sailor's Call] 재미있었어~! 너무 재미있어서 금방 끝나 버렸어! 대단했어~!시즈하
장면이 숨가쁘게 바뀌고 격렬한 댄스 파트가 많아서 숨을 돌릴 틈도 없었지.아루루
[――보급을 위해 항구도시에 기항한 수병들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뮤지컬!]아루루
[한정된 시간에 무엇을 하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그리고 기다리는 결말과 수병들이 내놓은 답은 과연!]...인가.아루루
패키지에 적혀 있는 대로 이야기는 심플한데 다양한 마음이나 엇갈림처럼 다양한 요소들이 가득 나와서 자극적이었어~!미소라
수병의 사랑과 모험의 뮤지컬 [Sailor's Call]... 이걸 우리가 연기하는 거로군요. 살짝 긴장돼요.츠카사
하지만 그만큼 가슴이 뛰지 않니?츠카사
세계 각국에서 몇백 번이나 상연되고 여러 차례 영화화되기도 한 무대를 항구 축제 스테이지에서 상연할 수 있는걸.미소라
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축제이기도 하고, 그야말로 대무대인걸요!츠카사
그런 곳에서 프론티어에 직접 의뢰롤 하다니 놀라운 일이야.라라핀
그렇지?! 선생님께서 [캡틴 트윈즈] 멤버로 가자고 말씀해 주셨을 때 정말 기뻤어~!시즈하
선생님들께서 그 때 연기를 높이 평가해 주신 건 정말 기쁜 일이야.츠카사
이렇게 다섯 명이 무대에 설 기회도 늘었고 팀으로서도 성장하고 있다는 부분을 보여 줄 수 있어서 기대되는걸~.미소라
맞아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내고 싶어요!츠카사
사전에 선생님께서 배역까지 지정해 주셨는걸.시즈하
여태까지의 공연에서 우리의 개성이나 특색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었지.츠카사
그래, 맞아. 하지만 마리온은 나도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아루루
츠카사가 연기하는 마리온! 그거 신선한 느낌이라 재미있을 것 같아!시즈하
하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포트는 츠카사가 적임자라고 생각했어.시즈하
거친 바다를 몇 번이고 헤쳐 온 젊은 수병장 마리온. 그렇게 용감한 사람이 결코 잊지 못한 첫사랑의 상대 포트――.시즈하
그 이름대로 항구처럼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사교적이며 안심할 수 있는 존재.시즈하
하지만 동시에 이별의 외로움을 숨기고 있는 듯한... 그런 역할 잘 하잖아?츠카사
그건 그렇지. 그런데 시즈하가 그런 말을 해 버리면 다른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릴 못 하겠잖아.츠카사
포트는 내게 맡겨. 시즈하의 상대역을 멋지게 해낼 테니까.미소라
저도 아루루와 함께 코코아와 밀크를 멋지게 연기해서 무대를 휘저어 버리겠어요!아루루
――보급을 위해 항구도시에 기항한 수병들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 카페의 점원 코코아와 밀크!아루루
[마리온 님! 여길 봐 주세요! 제 마음을 받아들여 주세요...!]미소라
[노아는 내일 당장이라도 이 도시를 떠날 거야. 그렇게 되면 다음에 언제 만날 수 있을지... 아아, 일분일초가 이렇게 아까울 수 있다니!]라라핀
아하하! 아루루하고 미소라는 벌써부터 호흡이 딱 맞네! 코코아가 미소라고 밀크가 아루루였던가?미소라
네! 코코아가 카페의 오너고 밀크가 웨이트리스예요.아루루
밀크 귀엽지. 우연히 가게에 온 마리온에게 한눈에 반해 뒤를 쫓아다니는걸. 소녀의 마음이란~.미소라
소녀의 마음이랄지 사랑이 폭주하는 건지... 어쨌거나 행동력이 있는 아이야.미소라
뭐, 그건 코코아도 마찬가지긴 하지만...라라핀
코코아는 라라핀이 연기하는 [노아]에게 한눈에 반해 버리지.라라핀
활기 넘치는 부분에 반한 걸까나~?시즈하
천진난만하고 힘이 넘치며... 주위를 밝게 만들어 주는 성격의 노아와 사려깊고 냉정한 성격의 마리온――.시즈하
방금 말했듯이 두 수병은 대조적이라 재미있어.라라핀
마리온이 배에 오래 탄 데다가 연상이지만 노아 입장에서는 최고의 친구라는 느낌이야!라라핀
일할 때에는 마리온 밑에서 부하로서 똑부러지게 일하지만 사적으로는 대등한 친구로 만나고 있어.시즈하
분명 마리온도 그렇게 행동하는 노아와의 거리감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던 게 아닐까?시즈하
노아는 노아대로 친구를 위해서 포트를 찾는 걸 그렇게나 열심히 도와 준 거라고 생각해.츠카사
하지만 마리온과 포트는 쉽사리 만날 수 없었어...시즈하
[그녀는 분명 이 도시에 있을 텐데. 한 번이라도 좋으니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츠카사
관객측도 정말로 조마조마할 거야.시즈하
하지만 그런 엇갈림조차도 밝은 댄스와 노래로 즐겁게 보여 주는 것이 [Sailor's Call]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아루루
포트를 찾는 마리온을 찾아다니는 밀크는 무대 위에서 보면 틀림없이 재미있을 거야!미소라
코코아와 노아도 마찬가지야. 등장인물들이 모두 무대를 채우며 뛰어다니는 게 매력이지.츠카사
보고 있으면 절로 즐거운 기분이 들어서 힘이 솟아. 그게 [Sailor's Call]이지.츠카사
항구 축제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하기엔 안성맞춤인 작품이네.미소라
시끌벅적한 축제에서 하는 거니까 밝고 즐거운 이야기가 좋겠지요!아루루
좋았어~! 우리 무대로 이벤트 분위기를 더욱더 띄워 주자!! 시즈하
자, 츠카사하고 라라핀... 이게 아루루 거고 이 쪽이 미소라 거야.미소라
감사합니다!아루루
신난다~~! 막 나온 따끈따끈한 대본이야!츠카사
대본을 나눠주면 드디어 연습이 시작된다는 느낌이라 한층 더 긴장돼.라라핀
시즈하, 다 같이 읽자!츠카사
아하하, 라라핀도 참 성급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바로 읽고 싶은 기분이야.미소라
맞아요! 대본 자체는 초고 단계에서 여러 번 읽었고 대사하고 전개도 대부분 머릿속에 들어 있어요!시즈하
후후, 모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느낌이네. 그럼 처음 장면부터 같이 읽어 볼까.아루루
찬성~!!라라핀
[흥흐흥흐흐~흥♪ 흥흐흐~흥흐~흥♪]라라핀
[언제쯤 보이려나~]시즈하
[꽤나 기분이 좋아 보이는군, 노아]라라핀
[그거야 당연하지, 마리온. 이봐, 이제부터 간만의 휴가잖아? 두근거릴 수밖에 없지!]시즈하
[이 휴가가 끝나면 우리는 위험한 임무를 하러 떠나지... 확실히 기분 전환이 필요하군]라라핀
[아! 이제 보이는걸, 마리온! 저기가 이번 기항지인가... 대체 어떤 도시일까]시즈하
[후후... 따뜻한 사람이 가득한 아주 멋진 도시야]라라핀
[그래! 마리온이 옛날에 살았던 곳이라고 했지? 도착하면 안내해 줄 수 있어?]시즈하
[물론이지.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 데려가 줄게]라라핀
[좋았어! 약속이야!]라라핀
[하지만 하루밖에 머무를 수 없는 건 아쉽군. 이건 너무 짧다고 생각하지 않아?]라라핀
[물론 규칙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라라핀
[뭐, 그만큼 마음껏 즐길 테지만 말이야!]시즈하
[만약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어디든 데려가 주지]시즈하
[다만 그냥 개인적인 볼일이 좀 있으니 그것만 먼저 마쳐도 될까]라라핀
[물론이지! 그런데 볼일이라니, 무슨?]시즈하
[...임무를 위해 떠나기 전에 소중한 사람을 한 번이라도 좋으니 봐 두고 싶어]시즈하
[이 도시에 들르는 일이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르니까 말이야]라라핀
[소중한 사람...? 혹시 마리온의 연인이야!?]시즈하
[그랬다면 좋았겠지만 말이지. 아쉽게도 내 짝사랑이야. 아주 오래 전... 첫사랑이야]라라핀
[마리온의 첫사랑~!?]시즈하
[말했잖아, 그냥 개인적인 볼일이라고]라라핀
[거창한 볼일이잖아~! 혹시 마리온을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니야!?]시즈하
[설마! 기다리기는커녕 옛날 주소밖에 모른단 말이야]라라핀
[마리온은 순진하구나~♪]시즈하
[아하하, 그렇군. 그 사람 앞에선 이 계급장도 단순한 패치에 불과해]시즈하
[뭐, 그런 사정이 있어. 항구에 도착하면 카페에 들르자. 옛날 그녀와 자주 다녔던 장소니까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라라핀
[OK! 그렇게 정했다면 서둘러야지! 자, 마리온이 입버릇처럼 말하잖아?]시즈하
[아아, 그렇지―― 출항은 딱 24시간 후. 1초라도 낭비해서는 안 돼!]미소라
[이거 참. 오늘도 한가하구나...]아루루
[룰룰루~♪ 룰루루루루~♪ 아, 여기도 닦아 둬야지~♪]미소라
[잠깐, 밀크. 기분나쁠 정도로 기분좋아 보이는걸? 뻐꾸기는 그렇게 즐겁다는 듯이 노래하지 않아]아루루
[코코아야말로 시무룩한 얼굴 하고선 왜 그래? 오늘은 큰 배가 기항하니까 금세 수병들이 가득 몰려올 거야!]미소라
[그래서?]아루루
[정말~,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멋진 수병과의 근사한 만남이 생길지도 모르잖아!]미소라
[하아, 이래서 순진한 아이는... 그만둬, 수병은 내일 일도 알 수 없는 목숨이야]미소라
[그런 상대와 사랑에 빠지다니――]라라핀
[와아, 차분한 분위기의 좋은 카페로군]미소라
[어머나, 사랑스러운 분...!]아루루
[코코아? 지금 좀전에 말했던 거하곤 다른――]미소라
[조용히 해! 사랑은 갑자기 시작되는 거야! 어서 오세요~! 두 분이세요?]시즈하
[그래. 카운터석에 앉아도 되겠지?]아루루
[어머, 꿈에서나 보던 이미지 그대로의 수병이야...!]시즈하
[잠깐 괜찮을까? 주문하기 전에 잠시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아루루
[네, 뭐든지요!]시즈하
[이 카페, 요전에 왔을 때하고는 이름이 다른 것 같은데 혹시 오너가 다른 사람으로――]아루루
[이름! 이름 말씀이시죠!? 저, 연애하기 딱 좋은 나이의 소녀 밀크라고 합니다! 저기, 그런데 성함이 어떻게...?]시즈하
[나 말인가? 마리온인데...]라라핀
[그리고 내가 노아!]아루루
[마리온 님! 이 얼마나 멋진 이름인가요!]라라핀
[어라, 마리온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 거야?]미소라
[손님, 처음 뵙겠습니다. 이 가게 오너인 코코아라고 합니다]미소라
[저희 가게의 스페셜 블렌드 커피를 가져왔습니다. 저기 계신 손님께서 보내셨습니다]라라핀
[응? 손님은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미소라
[앗! 나도 참, 어느 새 이런 연애 초보가 되었담...! 아니야, 새로운 사랑을 할 때 누구든 소녀로 돌아가고 마는걸!]아루루
[코코아, 마음 속 목소리가 입에서 나오고 있어!]라라핀
[아하하. 마리온이 태어난 고향은 정열적인 사람들이 많군 그래]시즈하
[코코아 씨, 밀크 씨라고 하셨죠. 죄송하지만 저희는 이 도시에 하루밖에 머물지 않습니다]시즈하
[게다가 소중한 사람에게 중요한 용건이 있어서요. 마음은 기쁩니다만――]아루루
[밀크가 직접 만든, 이 도시에서 으뜸가는 치즈 케이크랍니다~! 추가도 하실 수 있으니 마음껏 드세요♪]미소라
[식대는 노아 씨의 사랑으로 충분하거든요...!]라라핀
[저기, 마리온? 이럴 때 어떻게 대응하는 게 예의일까...?]시즈하
[사랑의 불꽃은 바닷물 따위로는 꺼지지 않으니 말이야. 데이기 전에... 빠져나가자!]라라핀
[와앗, 기다려요 마리온!]더보기
연기의 원천
대본 연습 후
츠카사
아하하, 둘 다 박진감 넘치는 연기인걸. 그 기세로 쫓아오면 도망칠 수밖에 없겠어.미소라
조금 과했나 싶긴 했지만 오히려 그게 좋았던 걸지도 몰라요.아루루
그 정도로 과감하게 해야 분명 관객들이 웃어 줄 거야!미소라
코코아와 밀크의 인상을 결정짓는 장면이기도 하니까. 확실히 아루루가 말한 대로 과감하게 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어.츠카사
그래, 그래. 첫인상은 중요하니까. 나도 포트가 등장하는 장면은...라라핀
다들 오래 기다렸지~~아루루
우왓! 수병이다~!츠카사
둘 다 잘 어울리잖아.츠카사
그냥 귀여울 뿐만 아니라 마리온의 어른스러움과 노아의 씩씩함이 드러나 있어.미소라
모자도 좋은 액센트라고 생각해요.시즈하
고마워. 나도 이 모자가 마음에 들어.라라핀
의상도 딱 맞고 사이즈도 딱 맞아! 세일러복도 엄청 움직이기 편하고...라라핀
있잖아, 시즈하! 이대로 댄스 파트 연습해 버리자!!시즈하
그렇네. 이 의상을 입고 어떤 모습으로 움직일 수 있을지도 궁금하니 한 번 해 볼까?시즈하
[이크! 바다에서 온 우리를 땅 멀미가 맞아 주는군♪ 어이쿠!]라라핀
[마리온~! 어질어질해~! 하지만 이 감각이 우리 수병에게는 무엇보다도 큰 상이지!]시즈하
[그래, 겨우 밟은 대지야. 대체 몇 달 만인지]라라핀
[평소에 밟는 건 갑판, 여기서 밟는 건 지면. 수병 댄스를 추자~♪]라라핀
[하지만, 하지만~! 멀미할 시간 따위 없지, 없고말고! 우리에겐 해야 할 일이 있거든!]시즈하
[그래,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시곗바늘이 24번 돌아갈 만큼뿐!]라라핀
[가자, 서두르자! 마리온의 그 옛날 그리운 첫사랑을 찾으러!]라라핀
갑자기 격렬한 춤이 시작됐지만 [겨우 육지에 내렸어~!]하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졌어!시즈하
라라핀의 댄스, 노아답게 활력 넘치듯 온몸을 써서 약동감이 엄청났어.시즈하
나도 더욱 마리온다운 동작을 의식해서 기대나 고양감을 춤에 반영해야겠어...미소라
그런가요? 살짝 비틀거리면서도 오랜만에 육지를 밟은 걸 기뻐하는 마음이 여기에도 전해졌어요!시즈하
개인적으로는 완급 조절을 좀더 강조하고 싶어. 다음 연습을 위한 과제야.아루루
라라핀하고 시즈하 모두 부럽다~! 나도 빨리 의상 입고 춤추고 싶어~~~!!츠카사
그 전에 착실하게 대사를 외워서 배역에 몰입하는 게 먼저잖아? 착실하게 해 나가야지.아루루
어이쿠. 땅 멀미를 한 수병처럼 불안한 느낌이면 안 되겠는걸!시즈하
후훗. 그럼 다시 한 번 대본을 읽어 볼까?며칠 후
전체 연습
츠카사
[――하늘은 맑고 바다는 잔잔하네. 그야말로 출항하기 딱 좋은 날이라 해야 하나]츠카사
[......그 날도 오늘처럼 하늘은 맑고 바다는 잔잔했지]츠카사
[도시를 떠난 그 사람... 지금은 어느 바다 위에 있을까]츠카사
[그의 안위를 걱정해도 소용 없어. 왜냐면 앞으로 우리는 더 이상 만날 수 없을 테니까]츠카사
[잔물결처럼 평온하지만 가슴 뛰는 나날도 나 홀로 애태우는 순간도 이미 지나가 버렸어]츠카사
[그 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어]츠카사
[그래서 옛날 이름도 버렸어. 과거와 결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잊기 위해]츠카사
[그런데도... 이런 날엔 꼭 그 사람을 떠올리고 말아]츠카사
[...생각해 봐야 힘들어질 뿐인데]아루루
츠카사, 대단해~!아루루
조용한 연기인데도 포트의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나 잘 전해졌어!시즈하
표현이나 표정, 자연스러운 동작에서 마리온에 대한 절절할 정도의 마음이 스며 나오고 있었어.츠카사
고마워. 포트는 혼자 나오는 장면이 많으니까 인물상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 미소라
밝고 느긋하지만 얼핏 보이는 표정이 울적해서... 그녀의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라핀
우리도 질 수 없겠는걸~! 있지 시즈하, 이대로 다음 장면을 하자!라라핀
코코아와 밀크, 마리온하고 노아 모두 모이는 부분!미소라
네엣!레슨 후
시즈하
전체 연습, 꽤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됐는걸. 댄스에도 각자의 심정이 실려 있었고.미소라
코코아는 정열적으로 춤을 춰서 평소보다 더 배가 고파졌어요!라라핀
아하하, 그래서 오늘은 가츠동 돈가스 네 장이나 받았구나! 아루루
네 장? 미소라, 평소보다 배가 고프다고 그랬었지?미소라
응? 뭐, 그렇지.아루루
그렇다면 네 장은 너무 적어! 고민거리라도 있는 거야!?츠카사
아니, 사실 두 장도 꽤 양 많거든?미소라
으음~, 고민거리라 해야 하나. 나하고 츠카사 선배의 어느 부분이 다른지 생각하고 있었어.아루루
미소라하고 츠카사의 차이? 음, 일단 머리카락 아닐까?라라핀
키나 교복 맵시도 전혀 다르고 말야.미소라
아뇨, 외모가 아니라!미소라
배역에 몰입하는 방식을 말하는 거예요. 이번에는 츠카사 선배가 가장 빨리 역할을 파악했지요?츠카사
뭐? 내가?시즈하
역시 미소라. 잘 보고 있구나. 실은 나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시즈하
[Sailor's Call]에서는 포트 역할이 가장 어려운 역할이라고들 해.아루루
그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역할이라서? 포트만 우당탕탕 뛰어다니지 않잖아.시즈하
그래. 등장하는 횟수나 대사도 적고 댄스도 추지 않아...시즈하
하지만 라스트 신에서 마리온과 재회할 때에는 관객은 모두 포트를 좋아하게 돼. 아니, 좋아하게 만들어야만 해.시즈하
그런 어려운 역할이지만 츠카사의 연기에는 그렇게 만들 만한 매력이 있었어.츠카사
모두가 그렇게 칭찬해 줄 줄은... 좀 부끄럽지만 기뻐.아루루
있잖아, 츠카사는 이번에 어떤 식으로 역할 연구를 했어?츠카사
평소와 특별히 다른 건 없었지만, 혹시 여태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연기한 [Sailor's Call] 작품들을 본 게 도움이 됐을지도 몰라.츠카사
어렸을 적에 본고장 무대를 직접 봤는데 그게 인상깊었거든. 그게 계기가 돼서 푹 빠지는 바람에 영화와 연극 등등... 어쨌거나 볼 수 있는 건 전부 봤어.미소라
츠카사 선배, 본고장 무대에서 [Sailor's Call]을 본 적이 있어요? 부럽다...!츠카사
응.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갔을 때 거기 극장에서. 오래 된 작품이기도 하니 아무래도 오리지널 캐스트는 아니었지만...츠카사
해외에는 처음 나간 거라 기뻐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어. 초등학생, 그것도 저학년 때였지만 분명히 기억하고 있거든.츠카사
대사가 영어라서 시대배경이나 스토리 모두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말야.츠카사
하지만 등장인물의 동작과 말투...그리고 역시 표정이려나. 그래서 느낌이 전달돼서 손에 땀을 쥐고 봤었지.미소라
역시 무대는 언어의 벽을 초월하는군요!츠카사
그렇지. 그리고 대사를 이해하지 못해서 배우의 동작 같은 세세한 연기 하나하나에 주목할 수 있었는지도 몰라.츠카사
포트가 평소에 어떤 식으로 동네 사람들과 교류하며 생활하고 있는지를 말 이외의 요소로 느낄 수 있었으니까.시즈하
[보디랭귀지]라는 방법이 있을 정도니까 말이지. 마음을 전하는 수단은 결코 말만 있는 게 아니야.라라핀
히어로들도 주먹을 주고받으며 싸우면서 마음을 전하거나 서로를 이해하곤 하니까!라라핀
100의 말보다 주먹 하나로 서로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츠카사
말이 너무 무능하잖아!시즈하
후훗.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츠카사의 동작이나 말투 연기는 본고장에서 배워 온 거라는 사실이네.츠카사
설마, 그 때 경험이 아직까지 남아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걸.츠카사
뭐, 연기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진 건 반복해서 작품을 본 덕분이라고 생각하지만.미소라
인생이란 어디서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는 거로군요. 아아, 저도 본고장의 [Sailor's Call]을 보고 싶어요...!아루루
지금이라면 영어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말이지!미소라
아무래도 네이티브 영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사는 머리에 들어 있으니 즐길 수 있겠는걸.미소라
아니, 그보다는 순수하게 실제로 보고 싶어!라라핀
으으으으음...츠카사
왜 그래? 라라핀.라라핀
라라핀도 본고장 무대를 보고 노아의 연기를 더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츠카사
으음~, 본고장이라. 보면 좋은 자극이 되겠지만 이제 와서 해외 나가는 건 무리지.라라핀
그렇지~. ...그래서 어떡할까 해서.미소라
앗, 그럼 다음 휴일에 야외 스테이지를 보러 가는 건 어때요?츠카사
야외 스테이지라니, [Sailor's Call] 공연 무대?미소라
맞아요. 항구도시 분위기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라라핀
갈래, 갈래! 다 같이 견학하러 가자!시즈하
좋은 생각이네. 모두들 주말 예정은 어때?아루루
완전히 비어 있어! 아니, 예정이 있어도 비울 거야~!츠카사
가끔은 숨을 돌리는 것도 중요하니까. 스테이지 사전 답사를 할 겸 관광도 할까. 시즈하
결정됐네. 기숙사에 집합해서 다같이 출발하자.라라핀
응~! 기대돼~. 스테이지 말고 또 어딜 가 볼까~!시즈하
(라라핀도 참, 마치 기항하기 전의 노아 같아)시즈하
(하지만... 나도 가슴이 뛰어. 수병들도 이런 기분을 느꼈으려나)더보기
와아아아아아아! 짝짝짝...!
짝짝짝짝...!
가자, 항구도시로
토요일
시즈하
모두들 외출할 준비는 끝났니? 잊은 건 없고?라라핀
손수건, 티슈 OK! 지갑하고 스마트폰도 챙겼어!아루루
지금 바로 출발할 수 있어!츠카사
우리도 문제 없지?미소라
네. 철저히 준비했어요!시즈하
그럼 출발하자.아루루
다같이 이렇게 어디 가는 게 얼마만이지?라라핀
이렇게 다섯이 가는 건 오랜만인 것 같아~.라라핀
자, 가자, 서두르자! 처음 가 보는 도시로!아루루
와아~~~!!츠카사
아하핫. 저 두 사람, 이제 겨우 기숙사를 나온 참인데 엄청나게 들떠 있는걸.미소라
벌써 저렇게 신나 있으면 도착할 때까지 버틸 수 있으려나요?시즈하
그만큼 오늘을 기다려 왔다는 거겠지. 후후훗.시즈하
우리도 둘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따라가야겠는걸.츠카사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네. 어쩌지, 빨리 오는 전철에 탈까?라라핀
라라핀, 도시락 사고 싶어! 전철 타고 멀리 간다면 역시 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먹어야 하지 않겠어?시즈하
어머, 운치 있어서 좋네.츠카사
점심은 도착해서 먹을 생각이었지만 여기서 사서 전철 안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는걸.아루루
있잖아, 얘들아! 역 도시락도 좋지만 내가 과자를 구워 왔어♪라라핀
뭐...?아루루
그, 모처럼 멀리 나왔으니 이동하는 동안 다같이 먹을까 해서! 맛있는 마들렌이야~.츠카사
아, 아루루가 과자를...?시즈하
마음은 기쁘지만, 그건...미소라
괘, 괜찮아요! 어레인지 안 하고 제대로 레시피대로 만들었으니까...!미소라
제가 직접 확인하고 맛도 봤는걸요!시즈하
그래? 그럼 안심인걸.아루루
처음에는 뱅어나 다시마처럼 해산물을 넣으려고 했는데 미소라가 못하게 했어.미소라
아무리 바다 근처에 간다고 해도 그건 좀. 심플한 게 제일이야.츠카사
해산물을 넣은 쿠키도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심플한 게 좋아.아루루
으음~ ...실제로 먹어 보면 맛있을 것 같은데...라라핀
이번엔 이게 딱 맞아! 그치?아루루
그래? 그럼 이제부터 다들 내 손맛에 깜짝 놀랄 준비를 하시라!츠카사
아하하, 자신있게 만들었다는 거로구나. 그럼 다같이 과자를 기대하면서 도시락을 사서 전철에 타도록 할까?아루루
네~~~! [통금은 딱 8시간 후. 1초라도 낭비해서는 안 돼!]였지!미소라
――네,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Sailor's Call]의 무대인 야외 스테이지예요!라라핀
대단해~~~!! 라라핀하고 친구들은 이런 큰 무대에서 연기할 수 있는 거구나!!아루루
게다가 엄청난 인파인걸...! 오늘 무슨 이벤트 한다는 말 없었지!?츠카사
응. 오기 전에 조사했는데 딱히 공지도 없었으니 그냥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 거라고 생각해.시즈하
그런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이 드나들다니... 소문으로는 들었지만 정말 인기 많은 장소네.츠카사
항구 축제 당일은 더 대단하다고 해. 도시 전체가 참여하는 일대 이벤트라서 입장자 수가 수만 명이나 되는 모양이야.라라핀
그렇다는 건 라라핀과 친구들의 무대도 몇만 명이나 되는 관객들이 봐 준다는 거야!?츠카사
아하하, 아무리 그래도 그만한 인원은 스테이지가 있는 회장에는 들어오기 힘들 거야.미소라
하지만 야외에서 상연하는 만큼 분명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봐 주겠군요!아루루
관객석이 꽉 차고 모두가 우리를 주목해...아루루
으악~~~~~~! 생각했더니 몸이 근질거려! 지금 여기서 연습할 수 없을까?시즈하
아무래도 스테이지에 올라갈 수는 없겠지만...라라핀
실제로 올라가지 못해도 괜찮아! 무대의 분위기는 충분히 파악할 수 있어!아루루
그래그래! 해 보자, 다들!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찬스야!아루루
[아아, 기다려요! 기다려 주세요, 마리온 님! 부디 저와 데이트를 해 주세요~~~~~!]시즈하
...! 후훗.시즈하
[하아... 하아... 설마 내가 쫓겨다니는 쪽이 될 줄이야...]아루루
[마리온 님~~~~~~~~!!]라라핀
[아앗, 마리온과 떨어져 버렸군! 원래 길로 돌아가는 편이 좋으려나...]라라핀
[아냐, 그럼 코코아 씨한테 발견되고 말 거야]라라핀
[그 사람, 의외로 발이 빨라서 다음에 발견되면 도망칠 자신이 없어――]츠카사
[꺅...]라라핀
[우왓!? ...미, 미안. 잠깐 한눈을 파느라...]츠카사
[나야말로 멍하게 있어서 미안해. 그런데 그렇게 당황하다니, 대체 무슨 일이니?]라라핀
[뭐라 해야 하나, 어쩌다 보니 누군가에게 쫓겨다니고 있어...]츠카사
[어머나. 뭔가 나쁜 짓이라도 했니?]라라핀
[아니야! 불가항력이랄까, 처음 본 사람이 내게 한눈에 반해 버린 모양이라...]츠카사
[후후. 역시 나쁜 짓을 했잖아? 한눈에 반한 여자애한테서 도망치다니, 나쁜 사람 같으니]라라핀
[아니, 그러니까...]미소라
[노아 씨!? 어디에 계신가요!?]라라핀
[우왓! 역시 아직 쫓아오고 있어~!]츠카사
[귀여운 수병님. 내가 공범자가 돼 줄게]라라핀
[뭐, 공범자?]츠카사
[일단 저기 수풀에 숨어 있도록 해]라라핀
[아, 알았어...!]미소라
[노아 씨~! 이쪽에 있나요?]미소라
[앗. 너, 이 근처에서 활발하고 귀여운 수병을 보지 못했니?]츠카사
[응, 봤어. 정말이지 개구쟁이 같았는걸. 하지만 눈동자는 순진함 그 자체였어... 그런 모습을 한 수병이지?]미소라
[맞아! 정말 멋진 눈동자를 한...♪ 그래서 어디로 갔어!?]츠카사
[북쪽으로 갔어. 그나저나 그 분, 내 첫사랑하고 무척 닮았어...]츠카사
[아아, 이 마음 속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 소중한 사람. 단 한 번이라도 좋아. 그 아름다운 눈동자로 날 봐 줬으면]츠카사
[하지만 그 사람은 아주 오래 전에 여기를 떠났어. 배에 타기 위해 이 도시를...]츠카사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면 차라리 꼭 닮은 타인이라도 괜찮아. 아까 본 수병과 하루라도 함께 있을 수 있다면――]미소라
[이게 무슨 일이람. 너까지 노아 씨에게 사로잡히고 만 거야!? 이대론 곤란해...!]미소라
[잠깐, 기다려 봐! 냉정해져!! 그만둬, 수병은 내일 일도 알 수 없는 목숨이야]미소라
[어쨌거나 노아 씨는 저기로 간 거지! 고마워! 그리고 안녕!]츠카사
[...이제 나와도 괜찮아]라라핀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하지만 아까 말하던 첫사랑... 혹시 수병이야? 배에 타기 위해 도시를 떠났다고 들었는데...]츠카사
[연기... 치고는 너무 진지했는지도 몰라]라라핀
[보는 대로 나도 수병이야! 그러니 이름이나 특징을 가르쳐 주면 찾아 볼게!]츠카사
[옛날 일이니까 괜찮아. 이제 괜찮아]라라핀
[하지만 지금 넌 굉장히 슬퍼 보이는걸. 첫사랑 상대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우는 것처럼 보였어]츠카사
[여기는 항구도시야. 사람이 왔다가 떠나가는 장소니까]라라핀
[...하지만 그러면 내가 영 찝찝하단 말이야!]츠카사
[후후, 그렇다면――]츠카사
[만약 다시 한 번... 다음에 무대와 객석에서 만난다면 그 때는 아주 달콤한 칵테일을 사도록 해]라라핀
[무대...? 객석...? 무슨 의미일까]라라핀
[웃고 있는데도 외로운 눈을 한 사람... 신비로운 여자였어]라라핀
어, 어라라? 왠지 엄청나게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걸?츠카사
이벤트 스태프 분들이나 근처에 있던 관광객들이려나?시즈하
가볍게 맞춰 보기만 할 작정이었는데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봐 주다니.시즈하
이러면 제대로 인사를 해야겠는걸.시즈하
여러분, 관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론티어 예술학교입니다.시즈하
항구 축제 당일에는 이 스테이지에서 [Sailor's Call]이라는 무대를 공연할 예정입니다.시즈하
본 공연에서는 더욱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꼭 와 주세요.아루루
우으응~~~. 즐거웠어, 오늘.미소라
예상외의 일도 일어났지만 무대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어.라라핀
게다가 거리도 탐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 맛있는 것도 잔뜩 찾았고.미소라
맞아요. 특히 해물 호빵은 일품이었죠. 역시 항구도시... 어패류가 더할 나위 없이 맛있었어요! 츠카사
모두들 제각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니 당일치기 여행 대성공이네.라라핀
응. 하지만 즐거운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 버리는 걸까...라라핀
라라핀, 계속 생각했어. 하루에 24시간은 너무 적다고 말야.라라핀
예를 들어 두 배인 48시간이었다면 남는 시간에 특촬물을 잔뜩 보거나 놀 수 있는데 말야.시즈하
시간은 유한하니 만약 하루가 48시간이었다고 해도 분명 모자라다고 느꼈을 거야.시즈하
게다가 시간은 유한하니까 오히려 그 시간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게 아닐까?라라핀
그렇구나...라라핀
결심했어! [Sailor's Call]에도 [1초도 낭비할 순 없다]는 대사가 있었는데 내일은 마리온 일행처럼 특별한 24시간을 의식해서 하루를 보내겠어!미소라
그거 좋네요.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츠카사
뭔가 깨달으면 가르쳐 줘.라라핀
응! 어떤 하루가 될지 두근거리는걸~.시즈하
내일 이야기도 좋지만,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라라핀
앗, 그랬지! 해가 지기 전에 돌아가자! 연습할 시간이 없어져!더보기
삐로리로링 삐로리로링
삑
참아도 되는 것과 참으면 안 되는 것
일요일
라라핀
――마지막은 [숙제를 한 뒤 양치하고 침대로]... 좋아.라라핀
응, 다 됐어! [오늘 하루를 1초라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스케줄]!라라핀
이대로 지내면 분명 최고의 일요일이 될 거야!라라핀
그럼 바로 아침 조깅부터――라라핀
앗... 벌써 8시 25분이구나... 이제 곧 아침 애니메이션이 시작될 시간이야...라라핀
하지만 오늘은 녹화로 참자! 지금 제일 중요한 건 무대를 위해 노력하는 거야!라라핀
1초라도 낭비하지 않겠어! 우선은 아침 조깅부터 스타트!미소라
아, 좋은 아침이에요. 라라핀 선배. 오늘은 잘 부탁드려요.라라핀
갑자기 부탁했는데도 조깅에 끼워 줘서 고마워! 라라핀이야말로 잘 부탁해!라라핀
이제 곧 준비가 끝나니까 잠깐만 기다려 줘!미소라
알겠어요. 그럼 저는 기숙사 입구로 가고 있을게요.미소라
거기서 아루루하고도 합류하죠.라라핀
응! 음, 타월이 어딨더라... ――앗, 시즈하. 좋은 아침이야~.미소라
시즈하 선배, 좋은 아침이에요.시즈하
다들 좋은 아침이야. 일찍 일어났구나.라라핀
있지, 라라핀은 오늘 이걸 실행하려고 해!시즈하
(이건... 오늘 하루의 스케줄표? 혹시――)시즈하
[출항은 딱 24시간 후. 1초라도 낭비해서는 안 돼!] ...이걸 실천하려는 거니?라라핀
시즈하, 정답!시즈하
후후, 그러면 나도 마리온으로서 질 수는 없지. 라라핀에게 지지 않도록 충실한 하루를 보내겠어.라라핀
그럼 승부를 내야겠네! 다녀오겠습니다~!시즈하
응, 다녀와.라라핀
으응~! 그렇게나 많이 뛰었는데도 몸이 날아갈 것 같아! 역시 아침 조깅은 기분이 좋아!미소라
공기도 상쾌하고 뛰기 좋네요.아루루
알 것 같아! 바람을 가르는 느낌이지!미소라
이런 것도 나쁘지 않죠?아루루
응! 다음엔 더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 볼까?라라핀
그러고 보니 아루루, 라라핀하고 미소라에게 딱 붙어서 달려왔지.라라핀
마지막까지 숨도 차지 않았고.미소라
맞아요. 요새 아루루는 체력이 부쩍 늘었거든요. 이렇게 같은 페이스로 연습할 수 있게 돼서 기뻐요.아루루
헤헤헷. 미소라가 어드바이스를 많이 해 준 덕분이야~.미소라
그렇다고는 해도 아루루가 열심히 한 덕분이지? 그 짧은 시간 동안 해내다니 대단한걸.아루루
그렇게 말하니 부끄러운걸.라라핀
(그렇구나. 아루루, 그렇게 열심히 했구나)라라핀
(라라핀도 질 수 없어! 이 다음에는 학교로 돌아가서 레슨 룸에서 보이스 트레이닝을――)아루루
어라? 얘들아, 이거 봐! 언덕 위에서 뭔가 굴러 내려오는걸?라라핀
저건... 사과하고 귤... 왜지?할머니
누, 누가 그 과일 좀...!라라핀
앗! 할머니께서 떨어뜨리신 거야!아루루
큰일이야! 주워 드려야지!미소라
맡겨 줘!!미소라
이거하고 그거하고... 그쪽에 큰 오렌지도!아루루
미소라, 좋았어! 나이스 캐치!아루루
이대로 할머니 짐을 옮겨 드리자.미소라
그래. 다른 짐도 무거워 보이는걸.라라핀
그럼 라라핀도 도와 줄게! 히어로는 이런 장면을 두고 보지 않는걸.미소라
아뇨, 라라핀 선배는 먼저 가세요.라라핀
응?미소라
오늘은 스케줄대로 24시간을 보내는 거잖아요?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기껏 짠 계획이 무너지고 말아요!아루루
그래! 여긴 우리에게 맡겨!라라핀
하, 하지만 라라핀은...라라핀
...곤란해하는 사람을 두고 볼 수 없는걸. 하지만 라라핀은 스케줄을 지켜야 해... 으, 으으으...미소라
때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료들에게 뒤를 맡기는 것도 히어로예요! 자, 가세요!!아루루
맞아! 레츠고!라라핀
으으으으으음... 알았어! 여긴 둘에게 맡길게!미소라
알겠어요! 라라핀 선배, 멋진 하루 보내길 바랄게요!라라핀
미소라, 아루루. 고마워! 이따 기숙사에서 보자!라라핀
(모처럼 두 사람이 등을 떠밀어 줬는걸. 레슨 시간도... 아니, 그 어떤 시간도 낭비하지 않겠어!)라라핀
하아아아아아... 정말 힘들었어~~~...라라핀
겨우 밤이 됐네... 1초라도 낭비하지 않는다는 건 이렇게나 힘든 일이었구나...라라핀
일하던 때에도 의식한 적이 없었을지도 몰라.시즈하
수고했어, 라라핀. 따뜻한 우유 마실래?라라핀
고마워, 시즈하. 하아아~, 따뜻하고 달콤해서 살 것 같아~...시즈하
하루 동안 열심히 지냈구나. 대단해.라라핀
어떻게든 해냈다는 느낌이야. 시즈하는 어땠어?시즈하
그게 말이지... 라라핀이 조깅을 간 뒤에 계획을 세워 봤지만 그 스케줄대로 딱 맞추지는 못했어.시즈하
역시 살짝 늦기도 했고 예정을 바꿔서 조정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고...시즈하
계속 긴장한 채로 있으니까 몸보다 마음이 지쳐 버린 걸지도 몰라.라라핀
나도 그 마음 완전 이해해...!라라핀
해야 할 일들에는 집중할 수 있지만 여유가 없어진다고 해야 하나?라라핀
하루만이라면 몰라도 이 페이스를 매일 이어 가는 건 무리야...!시즈하
맞아. 하지만 그걸 안 것만 해도 큰 수확이 아닐까? 덕분에 휴식도 중요하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으니까.라라핀
뭘 보고 있어? 시즈하.시즈하
오늘 아침 라라핀이 참았던 거야.라라핀
아침 애니메이션... 아아앗? 시즈하, 라라핀이 참았던 거 눈치채고 있었어!?시즈하
당연하지. 왜냐하면 평소에는 같이 보잖아.라라핀
윽... 화, 확실히 그렇... 지만...시즈하
체력을 붙이고 연기 레슨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한 일이야.시즈하
하지만 우리는 무언가를 표현하니까 오락에서 배우는 것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시즈하
라라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라라핀
시즈하... 그, 그럼... 보도록 할까!라라핀
사실은 저번 주에 엄청 기대되는 장면에서 끝나는 바람에 다음 장면이 신경쓰였거든!시즈하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되는걸.시즈하
자, 광고 끝났어.라라핀
앗! 그래그래! 라이벌 캐릭터가 엄청 큰 힘을 손에 넣었어.라라핀
이대로라면 히로인 일행이 지고 말 것 같은데――시즈하
재미있었지, 라라핀.라라핀
쿠울... 쿨...시즈하
어머나. 어지간히 힘들었나 보네. 깨우는 건 미안한데...츠카사
어라? 시즈하하고... 라라핀은 잠들었네.시즈하
오늘 하루 노력했던 모양이니까.츠카사
1초라도 낭비하지 않겠다고 했지. 나도 질 수 없겠는걸.시즈하
후후, 나도 같은 생각을 했어.라라핀
쿨... 시즈, 하... 츠카사...?시즈하
그래그래, 여기 있거든? 그러니까 일어나, 라라핀. 이대로 자면 감기 걸린다.시즈하
잘 거면 제대로 침대 가서 자도록 해.츠카사
내가 방까지 데려가 줄게. 자 라라핀, 이쪽이야.라라핀
우~ ...으, 응...?시즈하
수면도 전력을 다해 취하도록 해. 24시간 동안 고생했어, 라라핀.더보기
[이대로 순항하겠습니다!]
이대로 순항하겠습니다!
다시 떠나는 항해
나레이션
1940년대, 타는 듯했던 여름이 끝나고 찾아온 애수의 계절――.나레이션
어느 항구도시에서 뱃사람들이 일으키는 사랑과 웃음, 그리고 이별의 이야기. 그럼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노아
[어떡할 거야? 마리온. 이대로 도망치면 24시간 정도는 금세 지나고 말아!]마리온
[맞아. 우리의 24시간도, 저 아이들의 24시간도...]마리온
[더 이상 장난에 시간을 소비할 수는 없어. 제대로 이야기를 하자]밀크
[그렇... 군요. 첫사랑이 이 도시에...]코코아
[밀크...]마리온
[제게 호의를 표해 주신 당신께 심한 소리를 해서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마리온
[하지만 제게 있어서는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벌써 오랫동안 만날 수조차 없었지만, 그렇다 해도...]밀크
[멋져!]노아
[머, 멋지다고요?]밀크
[마치 연애소설을 보는 것 같잖아요! 전 계속 그런 사랑을 동경했어요!]밀크
[그런데도 전 그 사랑을 방해만 하고... 이 무슨 비극인가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과드려요! 함께 찾을게요!]마리온
[아, 아뇨, 그런 걸 부탁하고 싶었던 건...]밀크
[아니에요, 이미 마음을 정했어요. 부디 마리온 님을 돕게 해 주세요!]코코아
[...맞아요. 한 사람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그런 빛나는 사랑은 보기 힘들다구요!]코코아
[저도 협력하겠어요!]노아
[둘은 지금 이 도시 사정에도 밝을 테니 도움을 받자! 어때, 마리온!]마리온
[...그래, 그 말이 맞아]마리온
[두 분의 후의에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힘을 빌려 주세요]밀크
[물론이죠! 그런데 마리온 님, 첫사랑 상대분의 성함은?]마리온
[그녀의 이름은 포트라고 합니다]코코아
[포트... 그 분, 계속 이 도시에 살고 있는 거죠?]마리온
[확증은 없지만 아마도요]코코아
[저희 카페엔 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도 종종 찾아오고 소문도 많이 들으니 한 번쯤 이름을 들어 봤어도 이상하지는 않을 텐데요...]마리온
[뭔가 생각나는 건 없습니까?]코코아
[미안해요... 그 이름은 들은 적이 없네요]밀크
[자, 잠깐만요! 이름을 바꿨을 가능성은 없나요?]마리온
[부정은 할 수 없지만 다른 이름을 쓰고 있다면 찾아내기 어렵겠는걸요...]밀크
[그 외에... 그래, 특징! 그 사람에게만 있는 특징은 없나요?]마리온
[특징... 아무래도 첫사랑이다 보니 그녀를 본 건 꽤 옛날 일입니다. 옷 취향이나 외모까지 바뀌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마리온
[그녀는 항구처럼... 이 도시를 상징하는 것처럼 항상 열려 있기에 더더욱 이별의 슬픔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어요]노아
[이별의 슬픔...]마리온
[그렇습니다. 입항한 배는 언젠가 출항을 하고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도 하죠]마리온
[그런 데서 오는 체념과,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마음을 가슴 속에 남겨 두고 그걸 들키지 않겠다는 듯 웃어 주는... 아름답고 상냥한 사람이었습니다]코코아
[분명 멋진 사람이겠군요. 하지만 그런 분이 떠오르느냐 하면――]노아
[잠깐! 가슴 속의 마음을 들키지 않겠다는 듯 웃어 주는 사람... 나, 그 사람을 만났을지도 모르겠어!]마리온
[정말이야, 노아!?]노아
[상냥하고 살짝 장난스러운... 신비한 사람이었어. 왜냐하면 그 사람은 웃고 있는데도 외로워 보였으니까]마리온
[어디서 만났는지 기억해...!?]노아
[으~음... 그건 거리를 뛰어다닐 때였으니까...]노아
[앗, 그런데 그 때 '혹시 기회가 된다면 무대와 객석에서...'라고 말했어]코코아
[이 도시에서 무대와 객석이라면 무희의 스테이지를 말하는 걸까요]밀크
[특히 거기에 있는 오픈 시어터가 유명해요!]마리온
[...큭!]마리온
[분명 대성황인 듯하군. 많은 관객들이 무희들을 뚫어지듯 바라보고 있어]마리온
[문제는 그녀가 있는지 어떤지인데――]노아
[앗! 있어! 가장 오른쪽에서 춤추고 있는 저 사람이야!]마리온
[...아아, 틀림없어. 그녀야... 포트다]노아
[좋아! 드디어 찾았구나, 마리온의 첫사랑!]밀크
[흑...!]코코아
[밀크...]마리온
[...찾아서 다행이야. 이제 미련은 없어. 가자]노아
[마리온...]밀크
[어, 어째서... 어째서 그냥 보기만 하는 거예요!?]코코아
[맞아요! 지금이라면 만나서 마음을 전할 수도 있을 텐데...!]마리온
['수병은 내일 일도 알 수 없는 목숨'―― 그러니 이렇게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밀크
[그럴 수가...]마리온
[자 가자, 노아. 남은 시간도 의미있게 써야지]노아
[마리온은 정말 그걸로 만족해?]노아
[생사도 불확실한 항해를 떠날 용기는 있으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용기는 없어!?]마리온
[그건...]마리온
[용기의 문제가 아니야. 우리들 수병은 육지에서 오래 있을 수 없어. 마음을 전해 봐야 난 그녀 곁에 있을 수 없단 말이야...!]노아
[알고 있어! 내일은 여길 떠날 테고 목숨마저 위험해...! 그러니...!]노아
[그러니 더더욱 육지에 마음을 남겨 둬야 하지 않겠어!?]노아
[다시 한 번, 반드시 육지로 돌아온다고 맹세하기 위해! 소중한 사람 곁으로 돌아오기 위해!!]마리온
[노아...]노아
[게다가 마리온도 알고 있잖아!? 체념한 포트 씨는 슬픔을 감추고 무리해서라도 웃으려 하고 있다는 걸!]노아
[그럼 네가 그녀의 슬픔을 희망으로 바꿔 줘야지! 이별의 슬픔이 아니라,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기쁨을 가르쳐 주란 말이야!!]마리온
[하지만 그녀가 날 기억하고 있을지 어떨지도 모르는데...!]노아
[기억하고 있어! 기억하고 있단 말이야! 포트 씨 안엔 네가 있어! 마리온 안에 포트 씨가 있듯이!]마리온
[어째서 네가 그런 걸――]노아
[됐으니까 가자!]마리온
[노, 노아!? 부탁이니 잡아당기지 마...]노아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저기 서 있기만 할 거잖아?]노아
[여러분 잠깐만 비켜 주세요~!]마리온
[노아...]노아
[자, 도착했다~!]포트
[어머...]마리온
[포트...]포트
[날 그렇게 부르다니...!]포트
[...맞아, 마리온이구나. 멋지게 변해서 못 알아봤어]마리온
[기억해... 준 거야? 벌써 오랫동안 이 도시를 떠나 있었는데...포트
[물론이야, 마리온. 너는 언젠가 이 항구를 떠나리라 생각했으니까]포트
[날 여기서 데려가 줄 거라는 생각은 배신당하고 말았지만 말이야]마리온
[...! 설마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을 줄이야]포트
[...몇 번이고 너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려고 했어. 하지만 그럴 수 없었어]포트
[머리를 자르고 옷을 바꿔 입고 이름을 버려도... 네가 내 마음에서 사라진 적은 없었어]포트
[――보고 싶었어, 마리온. 네가 도시를 떠난 그 날부터 계속해서]포트
[다시 한 번 내 이름을 불러 줘. 추억과 함께 버린 내 이름을...]마리온
[포트...!]마리온
[그 날, 나는 네게 아무것도 전하지 못하고 바다로 나왔지]마리온
[내일 일도 알 수 없는 목숨의 수병이 약속을 입에 담는 건 허용되지 않으리라 생각해서]마리온
[하지만 두 번 다시 그런 짓은 하지 않겠어. 이번에야말로 육지에 마음을 남기기 위해 맹세하지]마리온
[포트... 약속하겠어, 난 다시 이 도시에 돌아오겠다고. 언젠가 반드시 널 만나기 위해서]포트
[마리온...]포트
[...그래, 기다리고 있을게]포트
[24시간 언제든... 하루를 천추같이 여기며 널 기다릴게]노아
[잘 됐네, 마리온.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마리온
[그래. 이걸로 망설이지 않고 항해길에 오를 수 있겠어]마리온
[소중한 사람 곁에 다시 돌아오기 위해 나는 바다를 헤쳐 나가겠어.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노아
[으음...! 그럼 간다! 뱃머리를 힘껏 돌려!]미소라
와~, 새삼스럽지만 [Sailor's Call] 대성공이었어!츠카사
회장이 떠나갈 듯한 박수갈채였지. 그 스테이지에서 오늘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아루루
관객 분들도 그렇지만, 연기하는 우리들도 즐거웠지!아루루
그렇게 넓은 스테이지에서 전력으로 뛰고 춤추는 연기를 했다니... 지금도 꿈만 같아!시즈하
공연 후에는 항구 축제도 즐길 수 있어서 충실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지.라라핀
응응! 노아의 말은 아니지만 하루가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어.시즈하
어때? 라라핀 말대로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오늘 연기를 더욱 즐길 수 있었을 것 같니?라라핀
그건 물론이지! 하지만 라라핀은 24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아.시즈하
어머, 그래?라라핀
응. 왜냐면―― [출항은 딱 24시간 후. 1초라도 낭비해서는 안 되니까]라라핀
이건 시간의 길고 짦음하고는 관계 없이, 주어진 시간 내에서 얼마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목숨을 불태울 수 있느냐는 거잖아?시즈하
맞아――시즈하
[내일은 여길 떠날 테고 목숨마저 위험해. 그러니 더더욱 육지에 마음이 있다면 그걸 명확한 형태로 남겨야 해!]시즈하
수병에게 있어 바다는 우리가 말하는 무대야. 전혀 똑같은 풍경이 존재하지 않는, [지금]의 우리들만이 올라설 수 있는 장소지.츠카사
마리온의 경우 육지에 대한 마음은 포트에 대한 연심이었지만. 우리의 경우는 다섯 명이서 공유하는 각자의 유대감이려나.아루루
츠카사, 멋진 소릴 하는구나!미소라
유대감은 소중한 마음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가는 길을 가리키는 나침반이기도 하죠!시즈하
후후. 그렇다면 나침반이 가리키는 빛나는 미래로 향하기 위해 오늘 밤은 육지에 잘 정박해서 원기를 회복해야겠지?아루루
좋아, 좋아! 오늘은 푹 쉬고 내일부터 다시 나아가자! 우리들 다섯 명의 프론티어를 향해, 뱃머리를 힘껏 돌려~!tag/ #이벤스_아루루 #이벤스_미소라 #이벤스_라라핀 #이벤스_츠카사 #이벤스_시즈하
'스토리 > 이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칠석전설 별에 맹세를 (0) | 2025.01.23 |
|---|---|
| 반짝임 스플래시! 싱크로걸즈 1950 (0) | 2025.01.23 |
| 사랑스러운 용궁의 나날 (0) | 2025.01.23 |
| 팽창하라 우주?! 머나먼 르네상스 (0) | 2025.01.23 |
| 돌격! 이웃의 연습실! (0) | 2025.01.23 |
| Starry Diamond 역경의 오리온 (0) | 2025.01.23 |
| Starry Diamond 쫒고 쫒기는 시리우스 (0) | 2025.01.23 |
| SHIBAHAMA ~소녀들의 크리스마스 라쿠고~ (0) | 2025.01.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