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이벤트

[사쿠라대전 콜라보 공연] 해후한 소녀들

[사쿠라대전 콜라보 공연] 해후한 소녀들
「신설·우라시마 타로 콩쿠르」를 향해서 연습에 힘쓰는 카렌·히카리·마히루.
소품인 보물 상자를 열자, 넘치는 빛 속에서 나타난 것은……!?
무대소녀와 화격단, 서로의 마음을 부딪쳐, 영혼을 불태우는 기적의 무대―― 개연!

 

등장 학교 세이쇼
등장 캐릭터 히카리, 카렌, 마히루
관련 카드
 
관련 메모리얼
   
관련 칭호

 

더보기


신설 우라시마 타로 콩쿠르
히카리
히카리
...――정말 돌아가는 거야?
 
????
????
.........
 
히카리
히카리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부딪쳐 영혼을 불태우는...
 
히카리
히카리
우리가 함께라면 이토록 반짝일 수 있는데!!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아~ 하늘로 날아오르는 물거품처럼, 해변에 녹아드는 잔물결처럼 불안이 사라져 간다...]
 
마히루(거북이)
마히루(거북이)
[우라시마 님...! 정말 용궁에서 저를 해방시켜 주시는 거죠!?]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물론이란다 거북아! 부디 나를 믿고――...]
 
히카리
히카리
――스톱.
 
 
네!
 
히카리
히카리
이번 테마로 정한 [믿는다]가 대사에 들어가 있었어.
 
카렌
카렌
뭐어!? 내가 말해버렸어?
 
마히루
마히루
응... 무척 또렷하게.
 
카렌
카렌
으~~ 신경쓰지 않으려고 너무 의식하다가 대사로 말해버렸네...
 
히카리
히카리
그래. 테마니까 물론 대사로 말해도 되지만 지금처럼 초반에 사용하면 인상이 약해져.
 
카렌
카렌
그치... 하이라이트 대사로 한다면 더 확~ 고조되는 부분에서!
 
카렌
카렌
하아... 콩쿠르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자리걸음이네~.
 
마히루
마히루
후후, 괜찮아! 카렌의 우라시마는 소박하지만 씩씩해서 무척 인상이 깊어지고 있어...
 
마히루
마히루
제법 익숙해진 게 아닐까.
 
카렌
카렌
저, 정말!? 신난다♪
 
마히루
마히루
...하지만 룰이 꽤 만만치 않네. [신설 우라시마 타로 콩쿠르]!
 
마히루
마히루
우라시마 타로를 모티브로 한 각본 없는 이야기... 직전에 주어진 테마를 바탕으로 만드는 즉흥극이라니.
 
히카리
히카리
...물론 종래의 이야기를 따라도 되지만 그만큼 채점은 엄격해져.
 
카렌
카렌
채점 기준은 [얼마나 재밌는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는가]... 으음, 두근두근거려요!
 
마히루
마히루
즉흥극, 카렌 잘 하잖아.
 
카렌
카렌
에헤헤~~ 그런가? 그럴지도!?
 
히카리
히카리
응. 즉흥극에 대한 이해도는 연기의 호소력과 비례해. 카렌의 기세는 큰 무기야.
 
마히루
마히루
그래, 게다가 발상이 자유롭고 거리낌이 없으니까...
 
마히루
마히루
나는 무의식 중에 제대로 된 이야기가 되도록 연기하게 되는걸.
 
히카리
히카리
그것도 아주 중요해. 무대는 막이 내릴 때까지 잘 끌고 나가야 하니까.
 
마히루
마히루
에, 에헤헤... 그렇네, 그것도 중요하지.
 
카렌
카렌
응응!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온 힘을 다해 서로 보여주고, 부족한 부분도 커버!!
 
카렌
카렌
그러면 완벽한 우라시마 타로가――... 어라라?
 
히카리
히카리
그렇지... 거기가 걸려.
 
카렌
카렌
그래...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는 건 완벽한 우라시마 타로가 아니야...
 
카렌
카렌
모두가 보고 싶어하는 건 반짝반짝 새로운 우라시마 타로니까...!
 
마히루
마히루
으~~음... 평소라면 연습을 할 때마다 [이야기 안에서 살아있다]는 기분이 드는데.
 
마히루
마히루
이번에는 그 이야기의 줄거리가 존재하지 않아서 조금 불안하네.
 
마히루
마히루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으니까 이야기는 분명 완성하겠지만...
 
카렌
카렌
응응! 더 쾅~~ 하고 싶어!!
 
히카리
히카리
지금의 우리에게 부족한 건 그거야. 보물상자를 열었을 때 같은 놀라움.
 
마히루
마히루
놀라움이라...
 
히카리
히카리
아무튼 지금은 장면을 반복해서 기존 이미지를 날려버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히카리
히카리
그러니까... 그래. 다음부터는 일부러 마지막 장면을 생각하지 말고 진행해 보자.
 
마히루
마히루
어,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
 
카렌
카렌
알겠어!! 그럼 테마는 어떡하지?
 
마히루
마히루
글쎄, 다음 테마... 아, [놀라움]은 어떨까?
 
마히루
마히루
아까 이야기에서 이어지긴 하지만 의식에 새길 수 있도록.
 
히카리
히카리
응, 좋아.
 
카렌
카렌
찬성입니다! 으음 놀라움, 놀라움... 그래!!
 
마히루
마히루
소도구 보물상자? 뭘 하려고??
 
카렌
카렌
처음에 우라시마 타로는 거북이를 구하는 게 아니라 해변에 떠밀려 온 보물상자를 줍는 거야!
 
마히루
마히루
뭐어!?
 
히카리
히카리
...재밌을지도.
 
카렌
카렌
에헤헤, 그럼 간다――...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어라? 해변에 묻혀 있는 저 빛은 뭐지?]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상자... 상자인가? 무척 정교하게 만들었네...]
 
마히루(거북이)
마히루(거북이)
[아, 안 돼요, 그걸 열어서는...!!]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방금 물거품 같은 목소리가 들렸는데 기분 탓인가? 이런, 그보다 이 상자... 좋아, 조금만 열어볼까!]
 
마히루(거북이)
마히루(거북이)
[아, 안 된다니까요! 뽀글뽀글뽀글...]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이영, 차――...]
 
마히루
마히루
어...!? 뭐지 이 빛은... 카, 카렌!
 
히카리
히카리
앗, 카렌!! 보물상자에서 떨어――...!?
 
 
...――풀썩!!!!
 
????
????
으, 으윽...!!
 
????
????
아~, 엉덩방아를 찧었어...
 
????
????
여, 여긴 대체...!?
 
마히루
마히루
어, 어떻게 된 거지? 이 사람들――...
 
히카리
히카리
당신들은 누구...!?
 

더보기

처음 만나는 세계
????
????
당신들은...? 여기는 대체――...
 
????
????
꺄아아아악!!
 
????
????
왜, 왜 그러세요 에리카 씨!?
 
에리카
에리카
사쿠라 씨 엉덩이, 엉덩이!!
 
사쿠라
사쿠라
어, 엉덩이가 왜요?
 
에리카
에리카
착지했을 때 쿵하고 찧었는데 지금은 왠지 곰실거려서...!
 
에리카
에리카
어쩌면 제 엉덩이가 폭발했을지도...!?
 
????
????
에, 에리카 씨, 그거 엉덩이가 아니라 나...!
 
에리카
에리카
네에!? 엉덩이가 제미니 씨로!?
 
사쿠라
사쿠라
휴우... 에리카 씨를 보호하려고 제미니 씨가 밑에 깔려주셨네요.
 
사쿠라
사쿠라
어쨌든 두 분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마히루
마히루
......히, 히카리.
 
마히루
마히루
내 기분 탓이 아니라면 카렌이 연 보물상자 안에서 여자들이 튀어나왔어...
 
히카리
히카리
응. 꿈이 아니야.
 
마히루
마히루
그렇지... 앗, 카렌은 괜찮아!?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어떻게 된 일이지! 상자에서 아름다운 여인들이...]
 
마히루
마히루
카렌!?
 
제미니
제미니
아름답다니... 설마 우리들을 말하는 거야!? 에헤헤!
 
에리카
에리카
칭찬해 주시니 쑥스럽네요!
 
사쿠라
사쿠라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잖아요!? 저기, 이 상황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만...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이거 실례했습니다! 저는 우라시마 타로라고 합니다]
 
제미니
제미니
우라시마, 타로...?
 
제미니
제미니
아! 들어본 적 있어... 그거 일본의 옛날이야기잖아!
 
에리카
에리카
어? 하지만 우라시마 타로는 남자가 아니었나요?
 
히카리
히카리
카렌이 아직도 즉흥극을 이어가고 있어...
 
사쿠라
사쿠라
즉흥극... 과연. 막이 내릴 때까지 얘기할 수 없다는 말이네요.
 
사쿠라
사쿠라
그렇다면――...
 
사쿠라(오토히메)
사쿠라(오토히메)
[우라시마코의 말을 전해주는 구름은 끝도 없이 흘러가는구나――...]
 
마히루
마히루
우와...!!
 
히카리
히카리
부채의 움직임으로 구름이 번져가는 모습을, 발동작으로 밀려오는 파도와 흔들리는 오토히메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
 
히카리
히카리
한순간에 우라시마 타로를 연모하는 오토히메가 되었어...!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아... 이토록 반짝이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구나...]
 
마히루
마히루
아 카렌, 테마를 말해버렸어!
 
카렌
카렌
응...? 앗!!
 
사쿠라
사쿠라
후훗, 이해하신 모양이네요.
 
사쿠라
사쿠라
그럼 다시 처음부터... 저는 신구지 사쿠라라고 합니다. 여러분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겠어요?
 
마히루
마히루
그, 그럼 여러분은...
 
제미니
제미니
아, 나는 텍사스 출신의 제미니 선라이즈! 편한대로 불러줘!
 
에리카
에리카
저는 에리카 폰티느라고 해요. 여러분에게 미소와 신의 가호가 있기를!
 
카렌
카렌
제미니, 에리카... 그리고 사쿠라도!
 
카렌
카렌
다들 진짜로 진짜 50년 이상 옛날 사람들이야!?
 
사쿠라
사쿠라
네... 저희가 원래 있던 세계와 달력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아요.
 
사쿠라
사쿠라
설명드린대로 저희는 가극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인데...
 
사쿠라
사쿠라
어떤 임... 일을 하던 중에 신기한 빛에 빨려 들어갔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에.
 
마히루
마히루
으으... 정말 믿을 수 없지만 실제로 눈 앞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으니...
 
히카리
히카리
그래. 게다가 저 물 흐르는 듯한 가무는 진짜야. 눈과 마음을 빼앗겨 버렸어.
 
카렌
카렌
응응!! 기분은 단숨에 용궁이었어~~!
 
카렌
카렌
아... 한 번 더 같이 하고 싶다...
 
마히루
마히루
음, 우리는 이런 느낌이야.
 
히카리
히카리
...[우라시마 타로 콩쿠르]의 무대 연습 중에 보물상자를 열었는데 당신들이 나타났어.
 
제미니
제미니
보물상자라면, 이거? 상당히 오래됐네... 이국적인 일본 같은 느낌이야!
 
마히루
마히루
네... 그 소도구는 창고의 대도구 안에 섞여있었던 거예요...
 
제미니
제미니
음, 만져봐도 이상한 느낌은 들지 않네.
 
에리카
에리카
큰일이네요... 이렇게 된 이유를 전혀 모르겠으니.
 
마히루
마히루
아... 그럼 다시 한 번 아까 그 연기를 해 보면 어떨까?
 
카렌
카렌
과연!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면 똑같은 상황으로 만들어 보면 되는구나!
 
에리카
에리카
마히루 씨, 천재시네요!
 
마히루
마히루
자, 잘 될지 어떨지도 모르는데 그런... 고맙습니다...
 
제미니
제미니
아하핫, 얼굴이 새빨개졌어! 마히루도 요조숙녀구나, 귀여워♪
 
카렌
카렌
맞아요! 요조숙녀, 청순가련, 일품요리!!
 
에리카
에리카
마지막이 무척 맛있을 것 같네요!
 
카렌
카렌
요리도 잘하는데, 특히 마히루 감자를 사용한 요리가 최고예요~!
 
사쿠라
사쿠라
와, 꼭 먹어보고 싶다... 가 아니라!
 
히카리
히카리
마히루 감자 얘기는 나중에.
 
사쿠라
사쿠라
후훗... 감사합니다, 카구라 씨.
 
히카리
히카리
응... 자, 카렌.
 
카렌
카렌
다시 한 번 오케이입니다! 그럼 우선은 해변 장면부터――
 
제미니
제미니
음, 안 되네. 아무리 해도...
 
사쿠라
사쿠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마히루
마히루
죄송해요...
 
사쿠라
사쿠라
아니, 츠유자키 씨 잘못이 아니에요. 금방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에리카
에리카
하지만 큰일이네요... 이대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면...
 
에리카
에리카
아아앗! 저 알아버렸어요!!
 
사쿠라
사쿠라
에, 에리카 씨 대체...??
 
에리카
에리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라는 건 하나님의 계시예요!
 
제미니
제미니
억지다...
 
에리카
에리카
우후훗, 이런 이해할 수 없는 건 모두 하나님께 맡기면 돼요!
 
에리카
에리카
마음이 아주 넓으신 분이니까요!!
 
에리카
에리카
어쨌든... 우리가 이곳에 불려온 이유는 분명 있을거라 생각하지만요.
 
제미니
제미니
그래요. 예를 들면 마물의 영향이라든가――
 
카렌
카렌
나물??
 
사쿠라
사쿠라
제미니 씨, 그 얘기는 여기서는――
 
제미니
제미니
이런, 그렇죠!
 
제미니
제미니
음... 하지만 무대를 계기로 이곳에 왔으니 똑같이 무대를 계기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사쿠라
사쿠라
으음, 아까는 잘 안 됐지만...
 
사쿠라
사쿠라
그래도 하긴, 다른 단서도 없으니... .........
 
사쿠라
사쿠라
――아이조 씨, 카구라 씨, 츠유자키 씨.
 
 
네!
 
사쿠라
사쿠라
무례한 부탁이지만 앞으로도 이 연습실에 와도 될까요?
 
히카리
히카리
...그건 딱히.
 
마히루
마히루
물론 괜찮긴 하지만...
 
카렌
카렌
잠깐만, 그렇다면!
 
카렌
카렌
사쿠라, 에리카, 제미니와 우리가 함께 우라시마 타로 콩쿠르에 나가자!!
 

더보기

당신과 나의 먼 거리
제미니(물고기의 정령A)
제미니(물고기의 정령A)
[――그럼 도미와 넙치의 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렛츠 즐기세요!!]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오오, 참으로 훌륭한 춤이구나!]
 
에리카(물고기의 정령B)
에리카(물고기의 정령B)
[우라시마 님! 여기, 마실 것을...] 꺄아악!?
 
 
콰당~~!!!!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으악!?]
 
에리카
에리카
아, 또 저질러 버렸네...
 
사쿠라(오토히메)
사쿠라(오토히메)
[우라시마 님, 죄송합니다]
 
사쿠라(오토히메)
사쿠라(오토히메)
[다행히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물 아래죠. 옷이 더러워지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사쿠라(오토히메)
사쿠라(오토히메)
[그래도 입은 닦아드릴게요]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오토히메 님...]
 
히카리
히카리
...실수를 만회했어.
 
마히루
마히루
사쿠라 씨, 저 상황에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다니 대단해...!
 
히카리
히카리
응. 오토히메도 그렇지만 도미와 넙치의 물고기의 정령... 거북이를 괴롭히는 아이까지 뭘 해도 그럴 듯 해.
 
마히루
마히루
그리고 에리카 씨의 존재도!
 
마히루
마히루
연기는 조마조마하지만,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싶어서 차례가 올 때마다 두근두근거려. 즉흥극이 적성에 맞는 건가?
 
히카리
히카리
저 사람 춤도 굉장해. 저렇게 움직여도 중심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아.
 
마히루
마히루
응, 제미니 씨의 춤은 넋 놓고 보게 돼. 호흡도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고... 우리들과 기초 체력이 다른 건가.
 
마히루
마히루
하아...
 
히카리
히카리
왜 그래?
 
마히루
마히루
...응. 처음에는 말이야, 카렌이 [같이 우라시마 타로를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깜짝 놀랐어.
 
마히루
마히루
그런데 지금은...
 
히카리
히카리
두근두근거려.
 
마히루
마히루
그래, 두근두근!!
 
마히루
마히루
만난 적 없는 우라시마 타로의 등장인물들이 연기를 통해 자기 안에서 점점 살아숨쉬는 게 느껴져.
 
마히루
마히루
사쿠라 씨 일행과 함께라면 모두가 원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반짝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마히루
마히루
후훗! 사는 시대가 다르고, 만날 일 없었던 무대소녀 사람들과 합동 공연을 할 수 있다니... 정말 꿈 같지 않아?
 
히카리
히카리
무대, 소녀...
 
마히루
마히루
히카리?
 
히카리
히카리
그뿐만이 아닌 것 같아.
 
히카리
히카리
저 사람들에게는 뭔가 우리가 가늠할 수 없는 힘이... 반짝임이 있는 것 같아.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으으으으윽!!]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어, 어쩐지 몸이 이상한데...!?]
 
사쿠라(오토히메)
사쿠라(오토히메)
[아~ 가여운 우라시마 님...]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오, 오토히메 님... 설마 이 음식에 뭔가 넣으신 건가요!?]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그렇구나, 그래서 아까 물고기의 정령은 일부러 쟁반을!!]
 
사쿠라(오토히메)
사쿠라(오토히메)
[아... 용서하세요, 저는 당신을 연모하는 나머지...]
 
사쿠라(오토히메)
사쿠라(오토히메)
[연회 음식에 우라시마 님이 거북이로 변하는 약을 넣어버렸답니다!]
 
카렌(우라시마 타로)
카렌(우라시마 타로)
[으아아아아~~~~...!!]
 
히카리
히카리
――거기까지. 이걸로 제한 시간은 딱이야.
 
마히루
마히루
응! 즉흥 테마인 [웃기다]... 완벽하게 짜여졌어요.
 
제미니
제미니
음, [웃기다]니까 [재밌는] 이야기가 될까 하고 진행했는데...
 
제미니
제미니
설마 미스터리가 되다니, 놀랐어! 무척 재밌었지!?
 
사쿠라
사쿠라
네. 주어진 주제로 만드는 새로운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
 
사쿠라
사쿠라
즉흥극 콩쿠르는 처음이지만 상대의 시선이나 호흡으로 다음을 예상하는 건 좋은 훈련도 되네요.
 
마히루
마히루
훈련?
 
사쿠라
사쿠라
아 그러니까, 연습이요!
 
카렌
카렌
응응, 인원이 많아져서 배역도 늘어나고 폭이 넓어졌어.
 
카렌
카렌
이거 더블캐스팅으로 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
 
히카리
히카리
하지만 그만큼 과제도 늘어날 거야. 폭이 넓어지는 만큼 결점도 나타나기 쉬워.
 
히카리
히카리
이번에는 사쿠라 씨가 실수를 잘 이어줬지만 그런 커버는 지금의 우리로는 어려워.
 
에리카
에리카
으으, 죄송해요... 제가 진짜 덤벙거려서요...
 
히카리
히카리
괜찮아. 즉흥극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니까.
 
마히루
마히루
그래요! 수습은 제가 했어야 했는지도 몰라요.
 
카렌
카렌
응응! 중요한 건 어떤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프, 프... 프레시한? 보조를 하는 것!
 
마히루
마히루
그건 신선하다는 뜻이야, 카렌... 플렉시블 말이지?
 
카렌
카렌
그래, 그거!
 
히카리
히카리
...그리고 일어난 사고는 잘 활용하면 아까처럼 이야기의 설득력으로 이어져.
 
에리카
에리카
그 말은...??
 
히카리
히카리
그래... 콩쿠르 시작 때까지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에리카
에리카
과연, 이해 말이죠!?
 
에리카
에리카
네네~ 저는 에리카 폰티느! 좋아하는 음식은 푸딩입니다!!
 
사쿠라
사쿠라
에리카 씨... 뭐랄까, 너무 대충이네요...
 
히카리
히카리
푸딩...
 
제미니
제미니
앗, 그렇다면 내게 좋은 생각이 있어!
 
카렌
카렌
좋은 생각...?
 
제미니
제미니
후후후, 내일은 연습 쉬는 날이었지?
 
제미니
제미니
저기 마히루, 잠깐 귀 좀 빌려줘!
 

더보기

다같이 고르는 단 하나
마히루
마히루
――네, 이쪽이에요. 네, 그 방...
 
 
달칵――...
 
히카리
히카리
새근~, 새근~...
 
카렌
카렌
흠냐, 감자...
 
제미니
제미니
좋아, 잠입 성공!
 
에리카
에리카
그럼, 갑니다...
 
 
...――착!
 
에리카
에리카
좋은 아침 좋은 아침, 봉주르♪ 좋은 아침 좋은 아침, 봉주르♪
 
카렌
카렌
응!?
 
히카리
히카리
으응...
 
에리카
에리카
카렌 씨, 히카리 씨, 좋은 아침 마히루 씨♪
 
마히루
마히루
저도!?
 
에리카
에리카
빨리 일어나 봉주르, 오늘도 활기차게 봉주르♪
 
에리카
에리카
빙글빙글 빙글빙글 돌아서 봉주르 봉주르 봉주르 봉주르... 모두들 좋은 아침, 헤이!
 
카렌
카렌
...포, 폰즈?
 
히카리
히카리
.........왜 당신이 이곳에.
 
마히루
마히루
대, 대단해...! 둘 다 연습이 없는 날에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데.
 
제미니
제미니
아하핫, 두 사람 다 굿모닝!
 
사쿠라
사쿠라
갑자기 죄송해요... 마히루 씨에게 부탁해서 모시러 왔어요.
 
사쿠라
사쿠라
그럼 세수하고 밥을 먹고...
 
제미니
제미니
더 많이 친해지자~~!!
 
카렌
카렌
우와아아앗!!
 
히카리
히카리
수족관...!
 
제미니
제미니
후훗, 근처에 있다고 마히루에게 들어서 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
 
제미니
제미니
왜, 우리가 도미와 넙치 춤을 추잖아? 뭔가 참고가 될지도 몰라♪
 
에리카
에리카
괴, 굉장해~! 이렇게 큰 수조...!
 
에리카
에리카
이것 좀 봐요, 사쿠라 씨! 제가 100명쯤은 들어갈지도 몰라요!
 
사쿠라
사쿠라
에리카 씨 100명은 불안하지만...
 
사쿠라
사쿠라
이 수족관은 굉장하네요. 물고기도 이렇게나 많고!
 
히카리
히카리
해파리...
 
카렌
카렌
아, 안 돼 히카리! 혼자 가면 놓쳐... 어, 아악!
 
카렌
카렌
제미니, 넙치 발견!!
 
제미니
제미니
카렌 나이스!
 
제미니
제미니
좋아, 확실하게 움직임을 대츠 관찰! 그러니까, 이렇게 두 팔을 벌리고...
 
제미니
제미니
그래! 넙치의 움직임처럼 치마 의상을 펄럭이게 하는 건 어때?
 
카렌
카렌
와~~ 그러면 우라시마 타로도 덩달아 춤을 출 거야!
 
에리카
에리카
아앗, 저쪽 수조도 보세요! 도미도...
 
에리카
에리카
으앙!?
 
마히루
마히루
에, 에리카 씨가 수조에 세게 부딪혔어...!
 
사쿠라
사쿠라
괜찮아요!?
 
에리카
에리카
으으, 투명해서 안 보였어요...
 
사쿠라
사쿠라
혹이 생겼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손수건을 적셔올게요.
 
마히루
마히루
맞다, 저도 곧 시작할 돌고래 쇼에서 앞쪽 자리를 맡아둘 테니...
 
마히루
마히루
거기서 에리카 씨의 이마를 식히면서 기다릴게요!
 
사쿠라
사쿠라
그럼 저도...
 
마히루
마히루
아니에요, 모처럼 수족관에 오셨으니 괜찮으시면 카렌과 히카리와 조금 더 둘러보고 오세요.
 
사쿠라
사쿠라
그, 그래요...? 감사합니다. 그럼 에리카 씨를 부탁드릴게요.
 
에리카
에리카
으으... 죄송해요, 마히루 씨...
 
마히루
마히루
괜찮아요. 에리카 씨와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쁜걸요...
 
에리카
에리카
어머 참, 마히루 씨도!!
 
에리카
에리카
그럼 언니가 열심히 얘기할게요! 어디 보자, 모모타로도 있고 킨타로도 있고...
 
사쿠라
사쿠라
에리카 씨, 그런 얘기가 아니라...
 
사쿠라
사쿠라
후훗, 누가 언니인 건지.
 
에리카
에리카
아... 돌고래 귀여웠죠!
 
카렌
카렌
응! 그렇게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니 대단하다면서 넋 놓고 보고 있었는데...
 
제미니
제미니
아하핫 돌고래가 물로 들어가면서 물이 튀는 바람에 흠뻑 젖고 말았지!
 
마히루
마히루
죄, 죄송해요, 저를 보호해 주시느라...
 
제미니
제미니
신나서 나도 모르게 옆에 있던 마히루를 끌어안았던 것뿐이야.
 
히카리
히카리
.........
 
사쿠라
사쿠라
히카리 씨는 어디 가세요?
 
히카리
히카리
저쪽에 매점이 있어. 수건도 파는 것 같아.
 
제미니
제미니
아, 정말이네!
 
카렌
카렌
신난다, 선물 선물♪
 
마히루
마히루
그건 수건을 보고 나서!
 
히카리
히카리
.........아.
 
사쿠라
사쿠라
히카리 씨? 거기 있는 고양이 인형에 문제라도 있나요?
 
히카리
히카리
고양이가 아냐. 이건 미스터 화이트의 수족관 버전...!!
 
사쿠라
사쿠라
히, 히카리 씨의 눈빛이 변했어...!?
 
히카리
히카리
모두 조금씩 얼굴이 달라. 신중하게 골라야 해.
 
사쿠라
사쿠라
그, 그렇군요... 외람되지만 함께 할게요!
 
카렌
카렌
――휴우! 히카리, 이쪽은 오케이... 어라?
 
히카리
히카리
이게 입 위치가 더 좋아.
 
사쿠라
사쿠라
하지만 이게 더 바느질이 꼼꼼한 것처럼 보여요. 사람들이 많이 만지지 않아서 털 상태도 좋고요.
 
히카리
히카리
하긴, 그 복슬복슬한 감촉은 지나칠 수 없어...!
 
마히루
마히루
어, 어쩐지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어...
 
제미니
제미니
좋은데!! 우리도 도울게~!
 
히카리
히카리
――귀여워.
 
카렌
카렌
히카리, 계속 그 인형 보고 있어!
 
마히루
마히루
사쿠라 씨네와 고른 최고의 미스터 화이트니까.
 
마히루
마히루
...후훗, 그렇게 긴 시간을 들여 다같이 단 하나를 고른 건 처음이야.
 
카렌
카렌
즐~거웠지!
 
마히루
마히루
응! 그리고... 왠지 알게 된 것 같아.
 
카렌
카렌
알게 되다니, 뭐가 뭐가?
 
마히루
마히루
사쿠라 씨네가 오기 전에 얘기했던 거, 기억해?
 
카렌
카렌
그래...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는 건 완벽한 우라시마 타로가 아니야...
 
카렌
카렌
모두가 보고 싶어하는 건 반짝반짝 새로운 우라시마 타로니까...!
 
마히루
마히루
으~~음... 평소라면 연습을 할 때마다 [이야기 안에서 살아있다]는 기분이 드는데.
 
마히루
마히루
이번에는 그 이야기의 줄거리가 존재하지 않아서 조금 불안하네.
 
마히루
마히루
――그 불안을 해결할 방법... 알아버린 것 같아.
 
마히루
마히루
이야기의 줄거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없어. 하지만 그렇다면...
 
카렌
카렌
서로 마음을 의지하면 돼!!
 
마히루
마히루
대, 대단해 카렌, 어떻게 알았어!?
 
카렌
카렌
에헤헷! 왠지 오늘 모두와 함께 있으면서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
 
히카리
히카리
응... 정해진 이야기가 없어도 서로의 기분과 마음은 존재해.
 
히카리
히카리
그걸 깨달을 수 있었던 우리라면 분명 만들 수 있을 거야.
 
히카리
히카리
모두가 보고 싶어하는 반짝반짝하고 새로운 이야기――...
 
제미니
제미니
――석양 때문에 카렌네 등이 빛나고 있는 것 같아.
 
제미니
제미니
왠지 가슴이 따뜻해지네... 무척 행복한 하루였어!
 
에리카
에리카
네. 이곳에는 평화만이 존재하네요.
 
사쿠라
사쿠라
두려움이나 걱정, 사람을 위협하는 마물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 우리가 꿈꾸는 세계.
 
제미니
제미니
정말이네요... 우후훗!
 
에리카
에리카
뭐예요? 왜 그렇게 웃어요?
 
제미니
제미니
아니, 왠지... 용궁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에리카
에리카
용궁...
 
사쿠라
사쿠라
그러네요. 하지만... 그렇다면.
 
사쿠라
사쿠라
그렇다면 역시 우리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 해요.
 
카렌
카렌
저기~~ 사쿠라, 에리카, 제미니!!
 
 
네!
 
카렌
카렌
지금부터 다같이 중간 연습을 하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어때!?
 
 
물론이죠!
 
사쿠라
사쿠라
의욕이 너무 넘쳐요, 두 사람 모두.
 
사쿠라
사쿠라
...그래, 언젠가 돌아가야만 해. 그러니 지금만큼은――...
 

더보기

계속 하지 못했던 말
카렌
카렌
좋은 아침 좋은 아침, 흥흐응♪ 좋은 아침 좋은 아침, 흥흥♪
 
카렌
카렌
좋았어, 레슨룸에 1등으로 도착~~!
 
마히루
마히루
카렌, 기다려~!
 
히카리
히카리
그렇게 허둥대면 넘어져.
 
카렌
카렌
에헤헷, 이것도 스트레칭의 하나랍니다!
 
마히루
마히루
후훗, 그치만 의욕 넘치는 기분도 알 것 같아. 수족관에 갔다온 뒤로 연습에 대한 충실감이 커진 것처럼 느껴져.
 
히카리
히카리
응. 다양한 우라시마 타로의 세계가 완성되어 가는 거, 두근거려.
 
마히루
마히루
그치! 내일 열리는 콩쿠르도 전혀 불안하지 않은걸.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득해!
 
마히루
마히루
그래도 좀 의욕이 과했나... 집합 시간보다 30분이나 빨리 와버렸네.
 
카렌
카렌
자 그럼 우선 가볍게 청소를 할까!
 
마히루
마히루
카렌, 나이스 아이디어... 어라?
 
마히루
마히루
대걸레가 젖어있어. 누군가가 벌써 청소를 해 준 것 같은데――...?
 
사쿠라
사쿠라
――하아아앗!!!!
 
 
!!
 
마히루
마히루
바, 방금 목소리는...
 
카렌
카렌
사쿠라!?
 
제미니
제미니
하압!
 
에리카
에리카
야아압!!
 
제미니
제미니
으윽! 사쿠라 씨, 여전히 한 칼이 무거워...!
 
에리카
에리카
제미니 씨, 동시에 공격해요!!
 
제미니
제미니
오케이!
 
 
야아아아아아압!!!!
 
마히루
마히루
――이, 이건 ... 결투 장면 연습...?
 
카렌
카렌
하, 하지만...
 
히카리
히카리
거침없는 스텝, 서슴없이 한 번에 내리치는 검...
 
히카리
히카리
모든 기백과 열기가 우리가 알고 있는 연무가 아냐...!
 
사쿠라
사쿠라
가검이 망가지니 훈련은 이쯤에서 마칠까요. 그리고...
 
사쿠라
사쿠라
...히카리 씨와 모두들, 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카렌
카렌
사, 사쿠라...
 
마히루
마히루
저기, 방금 그거... 사쿠라 씨네는...
 
사쿠라
사쿠라
.........
 
히카리
히카리
...계속 궁금했었어.
 
히카리
히카리
연기 중간중간 보여지는 몸놀림, 거리를 좁히는 법, 사물에 대한 순발력... 모든 게 지금껏 본 적 없을 만큼 세련됐어.
 
히카리
히카리
너희들은――... 정말로 그냥 무대소녀일 뿐이야?
 
사쿠라
사쿠라
――말하지 못해서 죄송했어요.
 
카렌
카렌
어...?
 
사쿠라
사쿠라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쿠라
사쿠라
말려들게 해선 안 된다, 여러분의 마음까지 그늘짓게 해선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선 비밀로 해야만 한다고...
 
사쿠라
사쿠라
하지만 역시 같은 무대에 서는 동료로서 숨기고 싶지 않아요.
 
제미니
제미니
응!
 
에리카
에리카
분명 받아주실 거라고 믿고... 들어주시겠어요?
 
마히루
마히루
무, 무슨 말이에요? 듣다니, 뭘――...
 
사쿠라
사쿠라
저희에겐 무대에 서는 것 외에 또 하나의 모습이... 사명이 있어요.
 
에리카
에리카
그것은 사람들의 소중한 삶을 지키는 것.
 
제미니
제미니
그리고 악을 물리치는 것!
 
사쿠라
사쿠라
그래요... 설령 그것이 목숨을 건 싸움이라 해도.
 
마히루
마히루
모, 목숨을 건다니... 목숨이라니!
 
마히루
마히루
어째서 사쿠라 씨네가 그런 위험한 일을 하시는 거죠!?
 
마히루
마히루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마히루
마히루
너무 너무 착한 사람들인데!!
 
제미니
제미니
...걱정해 주는구나.
 
에리카
에리카
고맙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조금도 괴롭지 않아요!
 
에리카
에리카
많은 사람들의 미소를 지킬 수 있는 아주 근사한 사명이니까요!
 
마히루
마히루
그렇지만――...!!
 
사쿠라
사쿠라
...최근에 연습을 거듭할 때마다 생각해요. 이 우라시마 타로를 끝까지 연기해낸다면 분명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사쿠라
사쿠라
카렌 씨와 모두의 우라시마 타로로 시작된 이 신기한 만남은 우라시마 타로와 함께 막을 내릴 거라고...
 
제미니
제미니
응, 우리의 감은 꽤 잘 맞으니까!
 
사쿠라
사쿠라
...그래서 돕는다면 지금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카리
히카리
.........
 
카렌
카렌
...나, 나도야!
 
카렌
카렌
나도 사쿠라와 모두가 위험에 빠지는 건 싫어. 이룰 수만 있다면 더... 계속 함께 연기하고 싶어.
 
카렌
카렌
하지만 우리가 본 눈부신 반짝임은 사쿠라와 모두의 [모두를 지키고 싶다]는 힘인 거지?
 
카렌
카렌
그 빛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마히루
마히루
아...!
 
카렌
카렌
그렇다면 우리는 웃으며 보내줘야 해... 빛나는 무대에서 함께!
 
사쿠라
사쿠라
네. 우리는 무대로 이어져 있으니까요. 이 애달픔은 분명 무대가 승화시켜줄 거예요.
 
히카리
히카리
...그래. 콩쿠르의 즉흥극에 맡기자.
 
히카리
히카리
너희들이 가는 곳은――... 분명 무대가 밝게 비춰줄 거야.
 
히카리
히카리
――여기가 콩쿠르 회장...
 
카렌
카렌
관객들로 꽉 찼어... 게다가 세이쇼 강당보다 천장이 높네?
 
카렌
카렌
목소리가 크게 울릴 것 같아...!!
 
마히루
마히루
.........
 
에리카
에리카
...우후훗! 마히루 씨, 간질간질~!
 
마히루
마히루
으악, 에리카 씨... 아하, 아하하하핫!?
 
에리카
에리카
해냈어, 웃는 얼굴 잘 받았습니다!
 
에리카
에리카
마히루 씨... 설마 긴장하고 있는 거예요!?
 
마히루
마히루
누, 눈치챘어요...?
 
마히루
마히루
...하지만 이 기분은 무대에 대한 긴장만이 아니에요.
 
마히루
마히루
어제 저, 각오하고 목숨을 거는 여러분의 말을 듣고 그런 식으로 당황해 버려서... 그게 죄송해서요.
 
에리카
에리카
...당신은 정말 다정한 사람이네요.
 
에리카
에리카
괜찮아요, 모두 당신의 다정한 마음... 우리가 서는 무대에 대한 사랑에서 생겨난 말이라는 걸 알아요.
 
에리카
에리카
그러니까 더 그 마음에 부응해 보일게요!
 
제미니
제미니
응! 무대 위에서!!
 
사회
사회
――오늘은 [신설 우라시마 타로 콩쿠르]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회
사회
이번 콩쿠르는 이야기의 감동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충격을 불러일으키는... [연극으로 상식을 깬다]라는 과제로 신설되었습니다.
 
사회
사회
친숙한 우라시마 타로라는 이야기. 이 이야기도 하나의 상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회
사회
그런 옛날부터 사랑받고 있는 스토리를 얼마나 새롭게 재구성하는가...
 
사회
사회
그렇게 탄생한 새로운 이야기에 의해 본래의 우라시마 타로가 한층 더 빛나길 바라 마지않습니다.
 
사회
사회
그럼 이번 테마를 발표하겠습니다.
 
사회
사회
우라시마 타로의 즉흥극 테마는――... [돌아가지 않는다].
 
 
웅성웅성...
 
히카리
히카리
돌아가지 않는다...? 우라시마 타로에서 [돌아가지 않는다]라니.
 
마히루
마히루
그러게, 본래 이야기 외에 떠오르는 줄거리는...
 
카렌
카렌
우라시마 타로가 용궁에 남는다 같은... 그런 느낌?
 
 
.........
 
사쿠라
사쿠라
――여러분. 이야기의 흐름에 대해 제안을 해도 될까요?
 
히카리
히카리
...알았어. 그럼 각자의 배역은 우라시마 타로가 세 사람. 나머지는 오토히메와 거북이, 물고기의 정령이야.
 
히카리
히카리
출연은 장면마다 바꾸는 걸로 하고, 마지막은 어떡하지?
 
사쿠라
사쿠라
글쎄요, 결말은――... 서로의 생각대로.
 

더보기

반짝임은 영원히
물고기의 정령
물고기의 정령
[아, 우라시마 님... 정말 지상으로 돌아가시는 건가요!?]
 
거북이
거북이
[어째서죠!? 이곳에는 웃음도 있고, 맛있는 음식도 있고... 평화로 가득한데!]
 
오토히메
오토히메
[...우라시마 님, 부탁입니다. 제발 이 용궁에 남아주세요]
 
오토히메
오토히메
[당신은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지상은 참으로 무서운 곳...]
 
오토히메
오토히메
[우리의 소원은 하나, 당신이 상처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오토히메
오토히메
[그러니 제발 말해 주세요. 가지 않겠다고... '돌아가지 않는다'고...!]
 
우라시마 타로
우라시마 타로
[죄송합니다, 오토히메 님... 그래도 저는 가야만 해요]
 
우라시마 타로
우라시마 타로
[지상에 남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우라시마 타로
우라시마 타로
[제가, 저로 존재하기 위해!!]
 
돌아가지 않는 레뷰
앤드류
앤드류
――왔네드류.
 
엘
응. 레뷰가 시작되었어――...
 
제미니
제미니
이, 이 장소는!?
 
마히루
마히루
여기는 우리들만을 위한 특별한 스테이지예요.
 
에리카
에리카
특별한 스테이지...?
 
카렌
카렌
응! 서로의 반짝임에 마음을 불태우는 장소...
 
마히루
마히루
분명 이게 마지막이겠죠?
 
마히루
마히루
그러니 온 힘을 다해 이 감정을, 마음을 부딪히겠어요. ――...하압!!!!
 
에리카
에리카
와...! 마히루 씨, 이런 힘을 갖고 있었네요!
 
마히루
마히루
왜냐하면 나 실은... 이해가 되지 않아!
 
마히루
마히루
계속 함께 있고 싶어... 돌려보내고 싶지 않은걸!!
 
에리카
에리카
우후훗! 다정하지만 잡아먹힐 듯한 엄격함이네요... 하지만!
 
마히루
마히루
꺄악!?
 
에리카
에리카
한 가지에 몰두하면 이렇게 다리가 걸린답니다...!
 
마히루
마히루
큭...!
 
카렌
카렌
마히루...!!!! 으악!?
 
제미니
제미니
이런, 내 상대도 잊지 마... 자, 간다!
 
카렌
카렌
으아아!?
 
제미니
제미니
오~ 전부 물리치다니, 꽤 하는데♪
 
제미니
제미니
하지만... 이건 어떨까!?
 
카렌
카렌
으...!!
 
제미니
제미니
으으...!!
 
카렌
카렌
훗, 아하핫...!!
 
제미니
제미니
어, 어라? 왜 웃는 거지??
 
카렌
카렌
그게, 검을 받을 때마다... 손과 마음이 찌릿찌릿해!!
 
제미니
제미니
후훗, 그러네...!
 
제미니
제미니
맞부딪힐 때마다 무대가 숨 쉬는 것 같아!
 
히카리
히카리
...――정말 돌아가는 거야?
 
사쿠라
사쿠라
.........
 
히카리
히카리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부딪쳐 영혼을 불태우는...
 
히카리
히카리
우리가 함께라면 이토록 반짝일 수 있는데!!
 
사쿠라
사쿠라
――언젠가 에리카 씨가 말씀하셨어요. 이곳에 오게 된 이유가 분명 있을 거라고.
 
히카리
히카리
.........
 
사쿠라
사쿠라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늘 긴장하고 있었어요. 어떤 적이 오더라도 반드시 이 세계 사람들을 지키려고...
 
사쿠라
사쿠라
하지만 이곳에는 그런 무서운 세계는 없었어!
 
히카리
히카리
앗!
 
사쿠라
사쿠라
이곳에는 따뜻한 세계가 있었어... 마물을 겁내지 않아도 되는, 반짝이는 무대가 있었어!!
 
히카리
히카리
큭...!!
 
사쿠라
사쿠라
두려움을 부르는 단어조차 존재하지 않고 그저 자신을 위해, 남을 위해 마음을 반짝일 수 있는 세계.
 
사쿠라
사쿠라
언젠가 이런 미래가 온다면 우리는 어떤 싸움도 두렵지 않아!
 
사쿠라
사쿠라
그리고 이 결의로 무대를 반짝이게 만드는 것이... 분명 이 세계에 온 의미!!
 
히카리
히카리
검이 손에서 떨어져...!
 
 
히카리...!!
 
히카리
히카리
카렌, 마히루...!!
 
카렌
카렌
셋이 함께...!
 
마히루
마히루
알았어!
 
사쿠라
사쿠라
그렇다면 저희도 다시 한번 소개하죠...
 
사쿠라
사쿠라
제국화격단 화조, 신구지 사쿠라!
 
에리카
에리카
파리화격단 화조, 에리카 폰티느!
 
제미니
제미니
뉴욕화격단 성조, 제미니 선라이즈...
 
 
등장!
 
에리카
에리카
갑니다!
 
제미니
제미니
오케이!!
 
 
하아아아아아아아압――...!!
 
사쿠라
사쿠라
아, 이 빛은――...
 
에리카
에리카
후훗, 역시 하나님의 근사한 배려였네요.
 
제미니
제미니
그러네요, 한순간의 해피 홀리데이 같은 느낌!
 
사쿠라
사쿠라
히카리 씨, 카렌 씨, 마히루 씨... 저희들은 이런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떠납니다.
 
사쿠라
사쿠라
그러니 이 보물상자를 열고 이야기의 막을 닫아요.
 
사쿠라
사쿠라
부디 당신도 이쪽을 돌아보지 마세요――...
 
히카리
히카리
돌아보지 말라고...
 
사쿠라
사쿠라
네, 저희들처럼요. 앞만 보고, 계속 무대에 서면서――...!!
 
카렌
카렌
하아, 하아...
 
마히루
마히루
아...
 
오토히메
오토히메
[...가버리셨네요]
 
오토히메
오토히메
[이 가슴에 반짝임만을 남기고――...]
 
카렌
카렌
좋은 아침 좋은 아침, 봉주르♪ 좋은 아침 좋은 아침, 봉주르...
 
히카리
히카리
그 우승 트로피 닦는 거 좋아하네?
 
카렌
카렌
응! 사쿠라네에게도 반짝임이 전해질 수 있을 만큼 닦아둘까 해서.
 
히카리
히카리
...납득.
 
마히루
마히루
앗, 둘다 여기 있었네!!
 
카렌
카렌
마히루!
 
히카리
히카리
그렇게 급하게 무슨 일이야?
 
마히루
마히루
이것 좀 봐! 다음 공연의 새로운 각본!!
 
히카리
히카리
[태정]...
 
카렌
카렌
[스타 낭만전]!?
 
마히루
마히루
응! 태정 시대의 무대소녀들 이야기!!
 
카렌
카렌
아메미야 벌써 다 쓴 거야!? 고민된다고 했었는데...
 
히카리
히카리
분명 사쿠라네를 참고로 얘기한 게 아메미야에게 자극을 줬겠지.
 
카렌
카렌
평소에는 스타로 활약하지만 그건 표면상의 얼굴... 평화를 위해 악을 무찌른다! 그런 멋있고 근사한 소녀들의 이야기!
 
마히루
마히루
모두 예습은 완벽하네.
 
히카리
히카리
응.
 
히카리
히카리
사쿠라, 에리카, 제미니... 너희들은 여기에 있어.
 
히카리
히카리
가슴 속 반짝임과 함께 마음껏 빛내자...!
 
엘
오늘의 공연은 종료되었습니다. 여러분,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tag/ #이벤스_카렌 #이벤스_히카리 #이벤스_마히루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