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별의 반짝임 ─원환의 끝─ |
국영 예술제에서 '원환의 노른'을 연기하게 된 무대소녀들.
동시에 후미는 린메이칸 동문 선배의 권유로 프랑스 유학을 결정하였고,
클로딘의 협력 아래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학가는 것을 시오리에게 말하지 못하고 있는데――?
| 등장 학교 | 세이쇼, 린메이칸, 시크펠트 | ||||
| 등장 캐릭터 | 클로딘, 후미, 시오리, 카렌, 히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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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칭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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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자매별의 반짝임 ─원환의 끝─ 1화
후미
그럼 이번엔 이거... 알아들을 수 있으려나? [Les aiguilles de l'horloge ont disparu.]클로딘
후훗, 그건 이번 작품의 대사야? 발음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그렇게까지 정중하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클로딘
상대도 이해하려고 할 테니까... 그보다도 대화의 템포를 중시하는 게 좋아.후미
그렇구나! 그럼 지금은 문법보단 단어를 외우는 게 나을까?클로딘
잘 알고 있네.후미
후후, [사이조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이야.클로딘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마! 말해두지만 본의가 아니니까.클로딘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설마 네가 프랑스로 유학을 간다니.후미
이제 막 신청한 단계라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데?클로딘
린메이칸 졸업생이 권유했다며? 거의 확정인 것 같은데.클로딘
정말이지, [상담을 하고 싶어]라면서 심각한 얼굴로 얘길 꺼냈을 땐 나도 모르게 바짝 긴장해 버렸지만.클로딘
프랑스의 날씨라든지 치안은 어떤지, 그리고 폰즈는 있냐고 묻지를 않나──후미
주, 중요하잖아?!클로딘
그래, 그래. 그보다도... 유학에 관한 건 시오리랑 제대로 얘기한 거야?후미
......오늘 연습이 끝난 뒤에 말하려고. 실은 좀 더 빨리 말하고 싶었지만.클로딘
뭐, 기분은 이해해. 의외로 차분히 대화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긴 하지.클로딘
그렇다고 미룬다고 해서 좋을 건 하나도 없고 말이야. 지금의 너희라면 분명 괜찮을 거야.클로딘
의지할 수 있는 언니답게 의연한 자세로 얘기해. 불안한 감정이 전해지면 오히려 시오리도 마음이 쓰일 테니까.후미
......너다운 조언이네.후미
명쾌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정말 정이 깊어. [사이조 선생님]한테는 본받아야 할 점이 참 많아.클로딘
Non!! 선생님이라고 하지 말라니까!카렌
세이쇼 음악학교 99기생, 출석번호 1번! 아이조 카렌, 들어갑니다!!카렌
앗, 평소 습관대로 말해버렸네... 여긴 학교가 아닌데!히카리
카렌의 인사, 바깥까지 울려 퍼졌어.시오리
후훗,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서 좋은걸요! 어라...?시오리
언니랑 사이조 선배!! 죄송해요, 오래 기다리셨죠...클로딘
아, 괜찮아. 둘이 얘기해서 먼저 모인 것뿐이니까.카렌
에헤헤~, 의욕이 넘치네♪클로딘
당연하지. 국영 예술제잖아, 자세부터 달라질 수밖에.히카리
맞아. 매년 꽤 큰 규모로 개최되는 이벤트 중 하나에 이번 무대가 선정됐어.시오리
책임이 막중하지만 의뢰를 받은 입장으로서...후미
제대로 완수하죠. 오리지널 희곡, [원환의 노른]을!!더보기
뎅~ 뎅~~......
자매별의 반짝임 ─원환의 끝─ 2화
카렌(????)
[──이곳은 '위그드라실'이라 불리는 촌락이라고 하기에는 크고, 도시라고 하기에는 작은 마을]히카리(????)
[사람들은 그곳에서 웃고, 일하며 꿈을 좇고 있다]히카리(????)
[아아,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려와]카렌(????)
[저건 이 마을의 중앙에 세워진 시계탑에 깃든 세 여신의 축복...]히카리(????)
[첫째 '울드'는 짧은 바늘을 관장하는 과거의 여신]카렌(????)
[둘째 '베르단디'는 종을 관장하는 현재의 여신]히카리(????)
[셋째 '스쿨드'는 긴 바늘을 관장하는 미래의 여신]카렌(????)
[자, 다시 귀를 기울이자. 여신의 종에 마음을 실어──]시오리(스쿨드)
[흑, 흐윽, 윽, 흐으윽......]클로딘(베르단디)
[아 정말, 조용히 좀 해~~!!]클로딘(베르단디)
[스쿨드, 이제 그만 좀 울어... 내 종소리가 예쁘게 들리지 않잖아!]시오리(스쿨드)
[그, 그렇지만 또 하나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걸요...]클로딘(베르단디)
[좋은 일이잖아! 이 마을에 태어난 인간을 지켜보는 것이 우리들 노른의 사명. 번영은 기뻐해야 할 일이야!]시오리(스쿨드)
[그렇지만... 으아앙~ 울드 언니!]후미(울드)
[그래 그래, 이리 오렴. 눈물이 멈출 때까지 쓰다듬어 줄게]클로딘(베르단디)
[울드도 참 또 그렇게 받아준다니까!]후미(울드)
[그러지 말고 용서해 주렴, 베르단디]후미(울드)
[인간의 현재를 지켜보는 너와 달리, 이 아이는 사람의 미래를... 마지막을 봐버리니까 풀이 죽는 것도 어쩔 수 없어]클로딘(베르단디)
[하아... 변하지 않는 과거만을 소중히 여기는 너다운 상냥함이네!]후미(울드)
[어머,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고, 현재가 없으면 미래도 없어...]후미(울드)
[그렇게 생각하면 과거는 너희들이나 마찬가지야. 애지중지하는 게 당연하지]클로딘(베르단디)
[그, 그건...]시오리(스쿨드)
[베르 언니, 얼굴이 빨간데...?]클로딘(베르단디)
[시, 시끄러워!!]후미(울드)
[후훗, 장난치는 건 여기까지야. 이제 곧 '그'가 올 시간이야]더보기
자매별의 반짝임 ─원환의 끝─ 3화
후미(울드)
[후훗, 장난치는 건 여기까지야. 이제 곧 '그'가 올 시간이야]클로딘(베르단디)
[어머,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어?]시오리(스쿨드)
[진짜네, 꼼꼼하게 마루를 닦는 소리가 들려요──]히카리(리토)
[──누구 거기 있어?]히카리(리토)
[아니, 기분 탓인가. 시계탑 최상층에는 청소부인 나 아니면 여신님밖에 없을 텐데...]히카리(리토)
[하아, 이런 말을 하면 또 마을 사람들한테 이상한 사람 취급당할 거야. 어쨌든 아침 일을... 시계탑의 나사를 조이도록 할게요, 여신님]클로딘(베르단디)
[기도는 됐으니까 빨리 하기나 해!]후미(울드)
[후훗, 베르단디도 참... 인간한테는 우리의 모습이 안 보이는 거 알잖아?]클로딘(베르단디)
[알고 있지만! 리토는 이~렇게 어릴 때부터 여기에 와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신경 쓰게 되거든]시오리(스쿨드)
[...... 나, 나는 밖에 나가있을게요!]클로딘(베르단디)
[아, 기다려, 스쿨드!!]클로딘(베르단디)
[정말... 저애 또 그러네...]후미(울드)
[어쩔 수 없어. 스쿨드 자신이 리토의 미래를 예언했으니까]클로딘(베르단디)
['청소부 리토의 생명의 불꽃은 18세 생일에 꺼진다'였나]클로딘(베르단디)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 나도 막을 수 있다면 막고 싶지만...]후미(울드)
[안 돼, 베르단디. 인생이란 인간의 삶. 어디까지나 인간이 개척해나가는 거야]후미(울드)
[노른으로서 지켜보는 것 이상의 행동을 하면──]클로딘(베르단디)
[──'타락해서 악한 노른이 되어버린다'라는 얘기지? 알고 있어]후미(울드)
[그래. 선한 노른은 수호신으로 존재할 수 있지만 악한 노른은 온 세상에 비참한 미래를 초래하게 돼]후미(울드)
[우리는 인간의 존재 방식에 의문을 품어서는 안 돼]클로딘(베르단디)
[...... 걱정 마, 의문 같은 건 없으니까. 나는 나 자신과 인간의 강인함을 믿고 있으니까]후미(울드)
[맞아, 그래. 너의 그 강인함이 스쿨드에게도 있다면 좋을 텐데]클로딘(베르단디)
[...... 저기, 울드. 스쿨드를 잘 지켜봐 줘. 그 아이는 언니를 가장 잘 따르니까]후미(울드)
[물론이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곁에 있어줄게]후미(울드)
[그러니 베르단디, 넌 리토를 지켜봐 줘]클로딘(베르단디)
[응! 내가 예언한 대로라면 이제 곧 리토는 자신의 운명을 맞이하게 될 테니까!]더보기
......
자매별의 반짝임 ─원환의 끝─ 4화
카렌
──자, 1막은 여기까지!카렌
하~~, 처음 맞춰봤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호흡이 정말 딱 맞았어!!히카리
응, 생각보다 더 잘 움직일 수 있었어. 신경 쓰이는 부분은 템포와 거리감...시오리
아앗, 메모할 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후미
후훗, 확실히 퀄리티는 아직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네!카렌
응응, 빨리 2막에 들어가자! 나도 빨리 노른의 세계로 뛰어들고 싶어!!클로딘
안 돼, 우선은 의견 교환을 겸해 휴식이야!카렌
으앙~ 알고는 있지만 몸이 근질근질해~~!! 평화롭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걸 지켜보는 여신님, 그리고 거대한 시계탑...카렌
아, 그러고 보니 히카리한테 들었는데, 영국에도 시계탑이 있지?!카렌
그 왜, 빅... 빅뱅??히카리
빅 벤 말이지?... 랜드마크인 거대한 시계.카렌
그거야 그거!! 혹시 이번 각본의 무대는 영국을 모티브로 한 걸까?시오리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탑이었죠?후미
어머, 난 프랑스의 시계탑이 모티브인 줄 알았어.카렌
우와, 프랑스에도 시계탑이 있구나?!클로딘
루앙 시계탑이라고 해. 빅벤만큼의 인지도는 없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장식이 되어있어.후미
무엇보다 이 세계탑은 작품의 시계탑과 비슷한 점이 있어.후미
작품의 최종막과 마찬가지로 시계의 바늘이 하나밖에 없거든.히카리
꽤 자세히 알고 있구나.카렌
그러고 보니 전에도 클로랑 프랑스에 대해 얘기했었지? 인사말이나 자기소개 같은 거.카렌
아! 혹시~ 린메이칸의 수학여행은 프랑스로 가는 거야?! 좋겠다~!카렌
어, 어라? 나 뭔가 이상한 소리 했어?!후미
......시오리, 오늘 연습 끝나고 시간 좀 내달라고 했었잖아. 사실 그때 말하려고 했는데──후미
나 프랑스로 유학 가려고 해.시오리
어......?!더보기
자매별의 반짝임 ─원환의 끝─ 5화
클로딘
Bonjour. 갑자기 어쩐 일로 부른 거야, 후미.후미
응, 네 힘을 꼭 좀 빌리고 싶어서.클로딘
무, 무슨 일인데, 그렇게 진지한 얼굴로.후미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린메이칸의 졸업생분이 프랑스 유학 자리가 하나 남아있다고... 연락을 주셨어.클로딘
...그렇구나.후미
지금까지 내가 배워온 것들이 통할지, 무엇보다도 일본을 떠나는 선택을 해도 될 것인지 무척 고민해서──클로딘
고민했지만 이미 마음은 정해져 있는 거 아냐?후미
응. 난 도전해 보고 싶어... 더 넓은 무대에!!후미
사이조, 아니 [사이조 선생님]! 제게 프랑스에 대해 알려주세요!시오리
......그렇,구나. 졸업생분의 권유로 프랑스 유학...후미
이런 식으로 전하게 돼서 미안해. 지금 어영부영 넘어가는 것도 뭔가 아닌 것 같아서.카렌
후, 후미, 당장 떠나는 건 아니지...?!후미
물론이지. 린메이칸은 제대로 졸업하고 갈 생각이야. ...... 다만 아무래도 준비하느라 바빠질 것 같아.카렌
하~, 다행이다... 바로 떠나는 줄 알고 심장이 막 뛰었어.히카리
......괜찮아. 유학은 그렇게 갑자기 정해지는 게 아니야.카렌
히카리가 할 말은 아니지 않아?!시오리
......클로딘
......시오리, 후미는 무대소녀로서 정말 고민하고 결단을 내린 거야.시오리
......──그건,시오리
그건 나를 너무 배려한 거 아냐......?! 나... 나한테 말해줬으면 제대로 응원했을 텐데!!더보기
네!!
자매별의 반짝임 ─원환의 끝─ 6화
시오리
그건 나를 너무 배려한 거 아냐......?! 나... 나한테 말해줬으면 제대로 응원했을 텐데!!후미
시오리...클로딘
후훗, 다행이네, 후미.후미
사이조... 맞아. 지금의 너라면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했어.카렌
응응. 나도 깜짝 놀랐지만 이건 기쁜 일 아니야? 힘껏 응원해야지!!히카리
힘껏... 은 어렵겠지만 응원할게.시오리
후... 후훗, 언니, 잘 됐네!! 사이조 선배가 상담도 많이 해준 거지? 제대로 답례는 했어?클로딘
그런 건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답례는 프랑스에서 받을 거니까.후미
네에?!카렌
아하하! 클로 하면 프랑스니까. 하아~ 왠지 무대를 향한 마음이 잔뜩 넘쳐나는걸~!카렌
후미가 거기서 거대한 시계탑을 볼 때마다 떠올릴 정도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자!!시오리
......네, 그렇죠. 응!시오리
그럼 휴식은 이쯤 하고 다시 연습 시작할까요?후미
시오리가 솔선해 말하다니 웬일이야. 응, 나는 OK야!클로딘
의욕이 넘쳐서 다행이네. 그럼 제2막 시작하자!히카리(리토)
[──어째서 멋대로 시계탑에 들어온 거야! 너는 여행자인가?!]카렌(티니)
[어머나, 왜 이리 신경이 곤두서있어?!]카렌(티니)
[신경질적일 정도로 청소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더라니 신경질적인 당신을 보니 이해가 되네]히카리(리토)
[뭐......!!]카렌(티니)
[후훗, 난 시에서 파견된 시계 수리공 티니!]카렌(티니)
[시계탑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어... 잘 부탁해, 청소부 양반♪]히카리(리토)
[!!]후미
──어색한 분위기를 날려버리는 듯한 티니의 스텝이 시계탑 안을 춤추듯 나아가고...클로딘
쫓아가다 뒤엉킨 리토의 발도 점점 그녀의 스텝에 호응해 경쾌한 춤으로 바뀐다.후미
웃는 얼굴을 본 순간 마음을 빼앗긴 리토와 그런 그에게 호의를 갖는 티니... 역시 두 사람의 거리감과 분위기는 완벽하네!클로딘
응. 내가... 베르단디가 예언한 [이제 곧 맞이하게 될 리토의 운명]에 대한 설득력이 충분한 것 같아.시오리
...............후미
시오리? 왜 그래, 멍해져서는...시오리
아, 응... 뭐랄까... 정말 아이조 선배랑 카구라 선배는 운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후미
너도 참, 압도당하면 어떡해...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거 아니었어?시오리
으, 응! 맞아, 만들 거야...시오리
이런 식으로 만들어야 해... 최고의 무대를... 언니와...클로딘
시오리...?tag/ #이벤스_클로딘 #이벤스_후미 #이벤스_시오리 #이벤스_카렌 #이벤스_히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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