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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텐도지

슈텐도지
성난 오니가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을 거야!

오오에산에 사는 오니. 
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그들을 이용해 도읍에서 많은 아가씨들을 납치하고 있다. 
그렇게 제멋대로 행동하는 슈텐도지에게 어느 날, 잠시 머물게 해달라며 한 수행자가 찾아오는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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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스토리 & 인연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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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보이스

 

인연 스토리 1화 등장 캐릭터 후미, 유유코
인연 스토리 2화 등장 캐릭터 후미, 이치에
재능결정 대사 [나그네라고?... 크큭, 사냥감이 어리석게도 제 발로 찾아왔군]
스테이지 클리어 잔학무도한 오니를 잘 연기했을까?
홈&시어터 대사
home
[오늘 밤 납치할 아가씨는... 그 녀석인가. 공포에 질려가는 얼굴이 기대되는군]
[우리 오니들에게 인간 세상의 이치 따윈 통용되지 않는다. 강한 자가 절대적인 존재니까]
[자, 전부 빼앗아버려라! 오늘 밤도 마음껏 인간들의 공포와 비명을 즐겨라!]
[힘이, 안 나와... 술에 뭔가를 섞은 건가?! 인간은, 오니보다도 비열하구나! 머리와 몸이 분리돼도, 네놈만큼은 용서치 않겠다!]
유유코의 고단 해설이 재밌어서... 공부를 위해서 들었는데, 마지막에는 그냥 즐겨버렸어.
이치에도 참, 잘도 저런 장난을 생각하네. 저 정열을 좀 더 다른 데 사용해주면 좋겠는데.
술을 마셔본 적은 없지만, 술을 사랑하는 슈텐도지의 마음은 알 것 같아. 분명 나에게 있어서 홍차와 같은 거겠지?
이 호리병은 소도구로 만들어져서 아무것도 못 넣어. 이상한 장난을 당할 일이 없어서 안심이야.
소매에 그려져있는 도깨비불 무늬는 아름답지만, 약간 신비함이 있어서... 슈텐도지의 의상으로서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화난 표정을 만들고 싶어서 하루 종일 화난 표정을 유지했더니, 얼굴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야...

theater
슈텐도지가 살았던 오오에산... 한번 가보고 싶어.
이치에가 그린 초상화... 나, 이렇게 무서운 얼굴로 화냈어...?
내가 손님을 대접한다면... 역시 홍차겠지?
목이 날아가도 달려들다니, 집념이네.
화난 표정을 다시 공부해야지.
한잔 어때? 안에 든 건 홍차지만.
고단이 재밌어서 습관이 될 것 같아. 유유코의 기분을 알 것 같네.
슈텐도지의 분노가 폭발하는 장면, 좀 더 박력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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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
후미
유유코에게 빌린 고단의 음원이 있는데, 시간 있으면 같이 들어볼래? 엄청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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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
후미
사람과는 다른 오니의 분노...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몰라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드디어 답이 보이기 시작했어.
 
후미
후미
인정하기는 싫지만, 답을 찾을 수 있었던 건 이치에가 힌트를 준 덕분이야.
 
후미
후미
나중에 고맙다고 확실히 말해야지. 그치만 이치에니까, 우쭐해져서 장난을 더 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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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의 이모저모
라디오 카세트
라디오 카세트
[요리미츠 일동이 들은 대로 갔을 때 보인 것은 악당들의 본거지 다운 성채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라디오 카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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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라디오 카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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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큼지막한 철문 앞을 듬직하게 지키고 있는 두 명의 오니. 왼쪽에는 빨간 오니, 반대로 오른쪽에는 검은 오니가 문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라디오 카세트
라디오 카세트
둥!
 
라디오 카세트
라디오 카세트
[빨강과 검정이라 말한 데에는, 사실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개라는 말을 알고 계신지요]
 
라디오 카세트
라디오 카세트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다섯 가지 번뇌, 그 번뇌의 총칭입니다만, 오니는 몸 색깔에 따라 다른 번뇌를 상징합니다]
 
라디오 카세트
라디오 카세트
둥둥!
 
라디오 카세트
라디오 카세트
[빨간 오니는 강한 욕망. 여러분도 한두 가지 가지고 계시겠지요. 그렇기에 절분에는 빨간 오니가 콩을 맞는 것이지요]
 
라디오 카세트
라디오 카세트
[그와 대조되는 검정 오니는 의심암귀가 상징으로――]
 
후미
후미
...으응~ 재밌어! 엄청 좋았어!
 
유유코
유유코
그렇죠, 그렇죠? [오오에산]은 고단도 좋아요.
 
후미
후미
고단을 제대로 들어본 건 처음이었지만, 이야기 진행이나 장단 연출이 같은 만담이라도 라쿠고와는 많이 다르네.
 
후미
후미
라쿠고는 홈 드라마, 고단은 다큐멘터리라 불린다던데, 이번에 듣고, 그 차이점을 확실히 알았어.
 
유유코
유유코
라쿠고와 고단이 전혀 다른 건 아니지만, 나눈다면 그렇게 나누는 건데요...
 
유유코
유유코
예를 들면 라쿠고에서 [오오에산]을 연기할 땐, [그날]이라고 간단하게 시작하는 부분을 고단에서는 이렇게... 엣헴.
 
유유코
유유코
[때는 1017년, 교토와 탄고반도 사이에 가로놓인 오오에산. 아득히 멀리서 찾아온 이는, 사천왕을 이끄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유유코
유유코
[악명 높은 오오에산의 오니, 슈텐도지의 목을 베고 붙잡힌 아가씨를 구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유유코
유유코
라며, 오니가 등장하는 이야기지만 마치 역사적 사실인 양 이야기해서, 관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게 고단이에요.
 
후미
후미
가부키 버전의 [오오에산]은 연기면에서 참고가 되었지만, 고단은 이야기의 배경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어서 즐거운 역사 수업 같았어.
 
유유코
유유코
재미있게 들으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꼭, 무대에서 연기하는 슈텐도지의 피와 살로 써주세요.
 
후미
후미
그래, 물론이야!
 
후미
후미
학교 자료실에는 가부키 [오오에산]밖에 없었으니까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
 
유유코
유유코
별말씀을요, [오오에산]은 비교적 유명한 이야기니까 얼마든지 도와드릴게요.
 
유유코
유유코
그런데 후미 선배. 오니 그 자체에 대해서는 조사해 보셨나요?
 
후미
후미
그건, 방금 고단에서 말한 오니의 색깔 같은 걸 말하는 거야?
 
유유코
유유코
맞아요. 그 토막 지식도 도움이 되었죠?
 
유유코
유유코
일본에는 슈텐도지 이외에도 다양한 오니가 있어요. 다른 오니가 등장하는 고단도 있는데, 그것도 들어보실래요?
 
후미
후미
바라던 바야! 꼭 듣고 싶어.
 
유유코
유유코
그럼, 이 테이프를 받으세요.
 
후미
후미
어머, 준비성이 좋네. 변함없이 전통 예술을 알리는데 열심이구나.
 
유유코
유유코
슈텐도지를 연기하는 후미 선배를 생각해서 그런 거예요. 자자, 그것보다 일단 들어보세요.
 
유유코
유유코
이건 시대 고증 자료가 될 거예요. 그리고 이 테이프는 [오오에산]과 같은 오니 퇴치 이야기에요.
 
후미
후미
둘 다 도움이 될 것 같네. 고맙게 받을게.
 
유유코
유유코
별말씀을요. 그리고 이건 [센다이의 오니 부부]라는 고단인데, 이것도 재미있어요~
 
후미
후미
들어본 적 없는 작품이네.
 
유유코
유유코
이쪽 세계에서는 그럭저럭 이름있는 작품이에요. 뭐, 속았다고 생각하고 들어보세요.
 
후미
후미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이것도 빌릴게.
 
후미
후미
...라고 생각했지만, 뭔가 의심스럽네.
 
유유코
유유코
무슨 말씀이시죠?
 
후미
후미
[센다이의 오니 부부]에는 오니가 등장하는 거야? 그게 아니면 시대 고증 자료로 쓸 수 있는 이야기?
 
유유코
유유코
오~ 역시 후미 선배네요. 오니는 전혀 안 나오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라ー
 
후미
후미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컨디션이 좋은 유유코는 뭔가 속셈이 있으니까.
 
유유코
유유코
거참. 역시 평소에 이치에 선배에게 단련된 사람은 다르군요~
 
후미
후미
이치에는 관계없잖아. 정말, 요령이 좋다니까.
 
유유코
유유코
지금은 슈텐도지의 역할 연구 중이시니 상관없는 일에 시간을 뺏기면 안 되겠죠.
 
후미
후미
그렇네. 야마타노오로치처럼 술을 마시고 퇴치될 때 몰래 목을 베려 한 요리미츠 일당에게 [오니에게는 패륜이 없다]며 화내는 장면...
 
후미
후미
그 분노를 어떻게 표현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지금은 철저하게 파고들어야 해.
 
유유코
유유코
네, 그런 엄격한 성격도 알고 있으니, 이번 건 가벼운 농담이라고 생각하시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미
후미
알겠어. 하지만, [오오에산]의 공연이 끝나면 그때 다시 [센다이의 오니 부부]를 빌릴게.
 
유유코
유유코
어라, 들어주시는 건가요?
 
후미
후미
유유코가 추천해주는 거라면 재미있을 테니까.
 
유유코
유유코
기쁘네요~ 후미 선배와 [센다이의 오니 부부]를 들을 날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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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오니
후미
후미
(사람 같은 용모를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과는 다른 존재. 그것이 오니)
 
후미
후미
(슈텐도지는 빨간 오니... 불교의 오개에서 말하는 탐욕스러운 존재. 그 분노를 표현한다고 하면...)
 
이치에
이치에
후미, 안녕! 먼저 갈게~☆
 
 
찰싹!
 
후미
후미
... 저걸로 인사인 척할 작정이었던 걸까. 어차피 등에 뭔가 붙이고 갔겠지. 이제 안 속아.
 
 
부스럭부스럭...
 
후미
후미
떼졌다... 응? [멋대로 폰즈를 주지 마세요]...
 
후미
후미
뭐야, 이 어이없는 경고문은! 게다가 우리에 갇혀있는 내 일러스트까지 있네...!
 
후미
후미
이, 이치...!
 
후미
후미
(아니, 진정해, 유메오지 후미. 지금 화내면서 쫓아가면 이치에가 바라던 대로야)
 
후미
후미
(평정심, 평정심...)
 
이치에
이치에
어라? 후미가 전혀 쫓아오질 않아... 으음~ 좀 더 임팩트 있는 내용을 붙여야 할까?
 
후미
후미
벌써 점심시간이네. 날씨도 좋으니 타마오, 이치에랑 함께――
 
이치에
이치에
다시 한번 안녕~☆
 
 
찰싹!
 
후미
후미
...이치에치고는 어설프네? 이젠 종이를 붙이는 정도론, 나도 동요하지 않아.
 
후미
후미
이번에는 오니의 일러스트...? 엄청난 얼굴이네. 이를 드러내고, 눈도 충혈돼서...
 
후미
후미
응?! 설마, 이거 나를 모델로?!
 
후미
후미
그 애, 나를 오니라고 하는 거야?!
 
이치에
이치에
후미를 낚았네~☆
 
후미
후미
기다려―! 내가 언제 이런 무서운 표정을 지었는데!!
 
이치에
이치에
바로 지금~☆ 앗, 물웅덩이 발견! 합, 스텝, 점――
 
 
미끄덩!
 
이치에
이치에
프~~?!
 
 
첨벙~!
 
후미
후미
잠깐, 이치에?! 괜찮아?!
 
후미
후미
다치진 않았어?! 바닥을 짚은 손은 괜찮아? 발목을 접질리진 않았지?!
 
이치에
이치에
으앙~ 진흙투성이가 돼버렸어...
 
후미
후미
하아... 자, 손수건 빌려줄 테니까 얼굴을 닦아. 교복은 나중에 세탁하자.
 
이치에
이치에
고마워~... 아~ 이 진흙탕에 빠진 거구나~
 
후미
후미
정말... 제대로 앞을 보고 달리라고.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위험하잖아?
 
이치에
이치에
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후미
후미
대답은 잘한다니까...
 
이치에
이치에
다음 과제는 질척거리는 길에서도 끝까지 도망치는 프로 정신이네☆
 
후미
후미
역시 대답뿐이잖아! 제대로 반성하라고!
 
이치에
이치에
꺄~! 역시 오오에산의 빨간 오니, 슈텐도지 님! 도망쳐~!
 
 
휙~~~!
 
후미
후미
앗, 이봐! 멈춰....! 정말, 주의를 주자마자 뛰어서 도망친다니까.
 
후미
후미
게다가, 마지막까지 잊지 않고 오니 취급을 하네. 정말 실례라니까――
 
후미
후미
............
 
후미
후미
(오니? 혹시... 전에, 내가 슈텐도지의 분노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상담했으니까... 그래서 이런 장난을?)
 
후미
후미
...이치에라면, 그럴지도 모르지...
 
후미
후미
(방금 전 분노를 잊지 않도록, 바로 연습에서 응용해보자. ...고마워, 이치에)
 
[오오에산] 공연 종료 후
이치에
이치에
후미의 슈텐도지, 열연이었어! 머리만 남아 분노하며 날뛰는 장면, 관객들도 눈이 휘둥그레지더라!
 
후미
후미
나도 보람을 느꼈어. 이치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겠네.
 
이치에
이치에
감사 인사...?
 
후미
후미
그 장난말이야. 슈텐도지의 분노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더니 일부러 나를 화나게 했잖아?
 
이치에
이치에
으음~, 장난이란 게 어떤 장난?
 
후미
후미
모르는척하기는. 슈텐도지처럼 화난 얼굴을 한 내 일러스트를 그려서 등에 붙였잖아.
 
후미
후미
그때, 넘어졌는데 전혀 반성하지 않아서, 더욱 분노에 부채질을 했고...
 
이치에
이치에
아... 아~! 그거구나, 응응! 맞아~! 후미를 위해 힘내서 오니 그림까지 그렸으니까 감사하라구☆
 
후미
후미
... 뭔가 수상한데. 역시 그냥 장난친 게...
 
이치에
이치에
서, 설마~! 내 장난은 평소에도 깊은 의미가―― 아, 타마오가 부르고 있어! 바이바이~!
 
후미
후미
어디에도 타마오는 없잖아! 기다려, 이치에――――!
 
이치에
이치에
와아~, 진짜 오니가 쫓아온다~☆
 

tag/  #인연스_유유코 #인연스_이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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