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마야 |
고국의 영웅인 검사의 이름,
제가 짊어지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 용사와 함께 마왕을 물리친 영웅 중 한 명. 고국을 다시 부흥시키고자 공주와 함께 계속해서 여행을 한다. 그러나 그 여행길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작품 [에픽 브레이브스 오리지널 스테이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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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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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스토리 & 인연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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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보이스
| 인연 스토리 1화 등장 캐릭터 | 마야, 클로딘, 나나 |
| 인연 스토리 2화 등장 캐릭터 | 마야, 클로딘, 나나 |
| 재능결정 대사 | [아직이야... 이 정도 힘으로는 내가 공주님을 지키기엔 부족해. 더욱 정진해야겠지] |
| 스테이지 클리어 | 좀 더 이 검 솜씨를 뽐내고 싶었어요. |
| 홈&시어터 대사 | |
| home [이번에야말로 지켜내 보이겠어. 마왕에게 나라를 빼앗긴 절망은 다시는 되풀이되게 하지 않겠어] [마왕에게 빼앗긴 눈부신 나날들... 우리들이 반드시 되찾고 말겠어!] [클로딘 공주님... 당신을 지킬 수 없다면 제 검에 의미 따윈...] [역시, 용사님은 든든하군. 하지만 검술에서 만큼은 밀리지 않겠어!] [마왕이 끌어안은 절망도 지금이라면 이해가 돼. 용서할 수 없는 적인데 말이야...] 여러 장소들을 돌면서 천천히 공략해 나가는 게 제 성격이랑 잘 맞는 거 같아요. 무대와 게임은 각각 보는 관점이 서로 달라요. 그 점을 고려해서 연기를 해야겠죠. 조종당하는 연기도, 이런 무대가 아니면 못하겠죠.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검을 휘두르는 방법도 담겨있는 감정에 따라 바뀌는 법이죠. 검사의 마음이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저도 실력을 갈고닦아야겠죠. 검사가 마왕에게 조종당하는 장면에서는 다이바의 대사에 연기가 밀리지 않도록, 마왕의 위엄을 의식하면서 연기했어요. theater [클로딘 공주님... 당신을 지킬 수 없다면 제 검에 의미 따윈...] [역시, 용사님은 든든하군. 하지만 검술에서 만큼은 밀리지 않겠어!] [마왕이 끌어안은 절망도 지금이라면 이해가 돼. 용서할 수 없는 적인데 말이야...] 여러 장소들을 돌면서 천천히 공략해 나가는 게 제 성격이랑 잘 맞는 거 같아요. 무대와 게임은 각각 보는 관점이 서로 달라요. 그 점을 고려해서 연기를 해야겠죠. 조종당하는 연기도, 이런 무대가 아니면 못하겠죠.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게임에서 검사가 사용한 기술을 어떻게 표현할지, 제 실력이 중요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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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희망에 가득 차 오른 여행길에서 좌절을 맞이하고 만 검사. 저번 무대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연기해야겠네요.더보기
마야
저번 무대에서는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행동하는 알기 쉬운 역할이었습니다만... 이번 무대에서의 검사는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인상이 달라졌어요.마야
공주의 힘이 되어줄 수 없다는 초조함과 무력감. 그런 모습을 연기하면서 저도 검사의 또 다른 일면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마야
하지만 역시 저는 클로딘 공주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뜨거운 정열을 가진 열혈 검사를 가장 좋아해요.더보기
뎅~ 뎅~
검사와 무희의 여행길
무희 클로딘
[정말 평화로워졌네. 저길 봐, 아이들이 저렇게 환하게 웃으며 밖에 나와 뛰어노는 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무희 클로딘
[마왕은 봉인되었고, 사람들을 습격하던 마물들도 대부분 사라졌어]무희 클로딘
[드디어... 드디어 우리들은 그날 나라를 덮친 악몽을 극복했구나... 정말... 이런 기분으로 웃을 수 있는 날이 다시는 오지 않을 줄 알았어]검사 마야
[클로딘 공주님...... 네, 정말 그래요!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검사 마야
[긴 세월을 숨죽여 때를 기다린 끝에, 드디어 마왕을 쓰러뜨린 겁니다! 저희는... 저희는 이걸로!]무희 클로딘
[잠깐만, 갑자기 큰 소리를 내니까 놀랐잖아. 정말이지 예전부터 흥분하면 주체를 못한다니까]무희 클로딘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마냥 기뻐하고 있을 수만도 없어. 어떤 의미에선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무희 클로딘
[한 번 버린 이름이긴 하지만 난 왕가의 피를 이은 자. 이렇게 평화가 찾아온 이상, 나라를 잃은 백성들을 저버릴 수는 없어]무희 클로딘
[나는 다시 한 번 마왕이 멸망시킨 그 땅으로 돌아가 다시 평화로운 나라를 세울 거야]검사 마야
[클로딘 공주님... 스스로 마왕과의 싸움에 몸을 던지시고, 이제 막 그 싸움이 끝난 참인데 그런 계획까지 세우고 계셨다니...!]무희 클로딘
[뭘 남의 일처럼 감동하고 있는 거야. 당연히 너는 나를 따라와 줄 거잖아?]검사 마야
[......! 물론이죠! 이 검사 마야, 목숨을 바쳐 당신의 검이 되겠습니다. 나의 공주님이시여]무희 클로딘
[후훗... 그래. 기대하고 있을게]검사 마야
[그래. 자신들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은 우리의 눈에는 분명 희망이 비치고 있었어. ...적어도 그때는]검사 마야
[내가 공주님과 함께 옛 고국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오른 여행길에서, 그때의 나는... 그 희망이 거짓에 불과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클로딘
무희와 검사가 여행을 떠나는 장면은 여기까지네. 일단 여기서 한 번 끊었다 가자.나나
둘 다 수고 많았어! 클로랑 마야 둘 다 벌써 여기까지 완성했구나, 역시 대단해.클로딘
뭐, 이 정도는 건 당연한 거지. 그건 그렇고, 저 대사는 들을 때마다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마야
후훗, 그런가요? 기뻐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클로딘
당연히 연기지!나나
난 좋은 거 같은데, [나의 공주님]이라니. 멋진 대사 아니야?클로딘
나나, 너까지 놀리기 있기야? 나 참.나나
후훗, 미안해~. 그럼 더 클로가 화내기 전에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 볼까?나나
다음 장면부터는 내가 등장할 차례네. 둘 다 잘 부탁해.마야
네. 평소와는 조금 다른 연출도 있으니, 지금부터 잘 맞춰두도록 하죠.무희 클로딘
[휴우, 마을에 도착하는 게 꽤 늦어졌네. 이미 해도 저물 것 같으니 오늘은 여기서 하룻밤을 보내도록 하자]검사 마야
[네. 그럼 제가 숙소를 잡아보겠습니다. 공주님도 지치셨을 테니 어서 쉬시지요]무희 클로딘
[그래, 부탁할게. ...어머? 저런 곳에 주점이 있네. 요즘 이곳저곳 여행만 하느라 바빴으니 오랜만에 춤 한 곡 춰볼까?]검사 마야
[공주님, 그렇게까지 안 하셔도 이미 여행 자금은 충분하지 않습니까...]무희 클로딘
[뭐 어때, 잠깐 기분 전환 좀 하는 건데. 이래 봬도 무희가 되어 여행하던 시절에는 여러 주점에서 명성이 자자했다니까?]무희 클로딘
[그럼 숙소 확보는 잘 부탁할게]검사 마야
[하아... 아니지, 말씀하신 대로 기분 전환하시려는 걸 거야. 일찍이 나라를 섬겼던 가신들의 행방도 알아내긴 했지만, 나라의 부흥은 거의 진전이 없어]검사 마야
[이건 전부 다 마왕에게 멸망당한 조국의 땅을 빼앗으려고 하는 자들이 공주님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야. 마왕을 쓰러뜨린 건, 다름 아닌 우리들인데...]검사 마야
[적어도 공주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다면 좋으련만... 하지만 난 정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노점상 점원
[거기 검사 님. 그런 데서 멍하니 있지 말고 물건 좀 보시지 않겠어요? 진귀한 물건들도 많이 있답니다]검사 마야
[음? 나를 말하는 건가? 흠, 노점이 즐비해 있군... 이곳은 시장이었나]노점상 점원
[이건 어떠십니까? 모험가들이 유적에서 발견한 귀중한 물건이죠. 아까 같이 있던 무희 님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검사 마야
[아니, 그 사람은 무희가 아닌데... 음, 이건 브로치인가? 확실히 뭔가 힘이 느껴지는군... 마법 아이템인가?]검사 마야
[(잘 보니 이 브로치, 공주님이 옛날에 자주 차고 다니던 것과 비슷하게 생겼어. 그 브로치는 분명 나라를 도망쳐 나온 뒤, 생계를 위해 팔 수밖에 없었다고 들었는데)]검사 마야
[(지금은 가진 돈도 여유가 좀 있어. 분명 이것도 공주님이 좋아하실 만한 디자인일 거야. 이걸 선물하면 조금이나마 기분이 좋아지시지 않을까...)]검사 마야
[좋아, 주인 양반. 이걸 사도록 하지]노점상 점원
[자, 여깄습니다, 감사합니다!]검사 마야
[그럼 이걸 오늘 밤 중에라도 공주님에게...]????
[오? 이거 기이한 인연이군. 네놈이 이걸 손에 넣게 되다니...]검사 마야
[윽, 방금 목소리는 대체...]검사 마야
[크윽... 의식이...]검사 마야
[나는... 나는 왜 이리 무력한 거지?]검사 마야
[지금의 나는 마왕이 부리는 마물들이 아무리 많이 쳐들어온다 해도 힘들이지 않고 제압할 수 있다]검사 마야
[아니, 설령 마왕이 다시 나타난다고 해도 공주님을 위해서라면 무찌를 수 있어]검사 마야
[하지만 땅을 둘러싼 협상이라니, 그런 건 나에겐 무리야... 지금 공주님에게 필요한 건 그러한 능력인데도...]검사 마야
[난 대체 무엇을 위해 공주님의 여행에 따라온 것이냔 말이다...!]????
[그렇다면 네놈 나름의 방법으로 공주님을 도우면 되는 거다... 그래... 그녀를 방해하는 자들을 네가 없애는 거야]검사 마야
[무슨 말을 하는 거냐... 그 자들에게도 공주님은 손을 내밀려 하고 계신다! 그걸 내가...]????
[평화가 찾아오자마자 추악한 욕심에 사로잡혀 네놈들에게 악의를 품고 있는 자들을 용서할 수 있나? 녀석들이 없었다면 네 주군이 괴로워할 일은 없었을 거다]검사 마야
[그건... 나는... 아, 아니야! 그런 달콤한 말로 날 유혹하지 마라! 네놈의 목소리를 잊어버린 줄 알았나, 마왕!]마왕 나나
[오호?... 한때 저 마법사조차도 굴복했던 내 저주에 저항하다니 대단하군. 네놈을 다소 얕잡아보고 있었던 것 같군]검사 마야
[헛소리 집어치워! 또다시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겠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베어버리겠다!]마왕 나나
[크큭, 열심히 저항해 보거라. 결국 네놈은 내 꼭두각시가 될 테니까. 다름 아닌 네놈이야말로 누구보다 어리석은 인간들을 증오하고 있으니까 말이야...!]검사 마야
[...그래. 그것이 바로 내 검의 존재 이유다. 나의 공주님을 모든 적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검사 마야(마왕)
[...그리고 공주님의 적을 모조리 베어버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더보기
털썩!
타타탓!
스릉
맹세를 지키기 위해
무희 클로딘
[나 참, 이런 대낮부터 도적질이라니... 자, 눈감아줄 테니까 얼른 사라져]도적
[큭...! 두고 봐라!]무희 클로딘
[하아... 마물이 없어졌다고 해도 다음엔 도적들에게 습격을 받을 줄이야. 뭐, 이런 시국이니 도적 행세를 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해는 가...]무희 클로딘
[머, 멈춰!]검사 마야
[...공주님, 왜 말리시는 겁니까?]무희 클로딘
[왜냐니...? 너 지금 저 도적을 등 뒤에서 베려고 했잖아?!]무희 클로딘
[저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마왕 때문에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이야. 단지 도적이 되는 것 말고는 살아갈 방법이 없는 거지... 그런 사람들은 그냥 눈감아주라고 했잖아!]검사 마야
[그랬나요... 아니, 그랬었죠. 하지만 공주님의 적을 베어버릴 수 없다면 제가 있는 의미는...]검사 마야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검사 마야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허나 인간은 어리석은 존재입니다. 지금 봐주더라도 언젠가 그 악의는 공주님을 덮쳐올 겁니다...]마야
후우. 방금 장면은 이걸로 끝인데 대사 타이밍은 어땠나요?클로딘
응, 완벽한데? 두 사람의 목소리가 제대로 겹쳐서 들리는 것처럼 느껴졌어.나나
휴우, 다행이다. 이런 느낌이라면 무대 위에서도 문제없겠네.클로딘
방금 장면부터 한동안 검사가 마왕에게 조종당할 뻔하는 장면이 이어지지. 검사는 어떻게든 저항하면서도 함께 여행을 하는 무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가고...마야
그 후 무희는 검사를 조종하려는 마왕의 저주를 눈치채지만 이미 저주에 완전히 인해 조종당하게 된 검사는 공주 앞에서 모습을 감추고 만다...마야
무희도 지금까지의 여정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으니까요. 검사도 자신이 섬기는 주인에게 부담을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속으로 혼자 앓고 있던 것이겠죠.마야
솔직히 그런 게 어떤 마음인지는 충분히 이해해요. 그 심정도, 표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해 봐야겠네요...클로딘
나로서는 무희도 좀 더 당차게 행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뭐, 그건 그렇고...클로딘
이후 장면에서는 검사가 마왕에게 조종당하는 연출로 무대 위의 텐도 마야의 연기에 맞춰 나나가 대사를 한다는 거지?나나
으~음, 방금 장면은 문제없을 것 같은데, 다른 장면에서도 대사 타이밍을 어떻게 할지 잘 생각해야겠네.나나
너무 노골적으로 무대 뒤에서 신호를 보내달라고 하는 것도 안 되겠고, 내가 마야의 움직임을 보고 타이밍을 맞춰볼 수밖에 없으려나?마야
장면에 따라서는 마왕의 저주가 진행되고 있다는 걸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겠죠...마야
특히 마왕이 정체를 드러내는 장면은 다이바의 대사가 관객에게 잘 들릴 수 있도록 저도 움직임에 신경을 써야겠네요.클로딘
그렇구나. 그럼 이대로 다음 장면도 쭉 이어서 해보자.검사 마야
[그만둬! 이런 짓을 한다고 공주님에게 도움이 될 리가 없잖아! 네놈은 그저 나를 이용하고 싶은 것뿐이잖아!]마왕 나나
[무슨 소리지. 너도 기분이 나쁘진 않지 않느냐? 다른 사람도 아닌 너의 검이 무희의 적을 제거하고 있는 거다]마왕 나나
[이거야말로 네가 바라던 주군을 섬기는 검사의 모습 아닌가?]검사 마야
[그렇지 않아... 난, 나는...!]검사 마야
[여기는...?]검사 마야
[아니,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나는 공주님의 적을 없애야만 해...]????
[그래서 그 공주를 내버려두고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넌]검사 마야
[공주님... 어째서 이런 곳에]무희 클로딘
[멋대로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부하를 데리러 왔지. 아. 밑에 있는 마물이라면 용사 일행한테 맡기고 왔어]무희 클로딘
[정말이지, 언제부터 네가 마물을 부하로 두고 있었던 거야? 덕분에 여기까지 오는데 꽤나 고생했다고]무희 클로딘
[...라면서, 네 연기에 장단 맞춰 줄 여유는 없어, 마왕. 나의 검사를... 마야를 되찾겠어]검사 마야
[......크크큭, 하하하하!]검사 마야(마왕)
[이 자가 완전히 내 지배하에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나 보군.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이 검사를 해방시킬 생각이지?]무희 클로딘
[말했을 텐데? 너한테 장단 맞춰 줄 여유는 없다고 말이야. 그래서 일부러 멀리 돌아가서 이걸 구해온 거라고]검사 마야(마왕)
[그건... 진실의 거울?! 어째서 네놈이 그걸?!]무희 클로딘
[예전에 네가 조종했던 마법사에게 들었어. 네 저주는 마음의 틈을 파고들어 주도권을 빼앗는 거라고 말이야]무희 클로딘
[저주를 해결하려면 조종당하는 당사자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마왕을 내쫓는 수밖에 없다고 했어]무희 클로딘
[그래서 동료 상인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했지. 거울에 비친 자의 한 점 거짓 없는 진심과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진실의 거울을 말이야]검사 마야(마왕)
[큭, 건방진 녀석...!]무희 클로딘
[정말 용사도 그렇고 내 동료들은 하나같이 믿음직스러운 사람들 뿐이라니까. 자, 마왕! 넌 이제 물러나 줘야겠어!]검사 마야
[... 공주님. 저는...]무희 클로딘
[마야, 도대체 왜 마왕에게 조종당한 거야. 너라면 마왕의 저주도 물리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무희 클로딘
[아니면 혹시... 나 때문이야? 내가 너한테 고생만 시켰으니까...]검사 마야
[그럴 리가 없지 않습니까! 저는 그저 나라를 다시 부흥시키고자 하는 공주님을 방해하는 자들이...]검사 마야
[아니요... 그 자들에게는 당연히 분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공주님을 지키겠다고 맹세하고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한심해서 용서할 수가 없었어요...!]검사 마야
[그때 들려온 당신을 상처 입히는 자들을 베어버리면 된다는 말이... 그 마왕의 말이 제게는 너무나 매력적으로 들렸습니다]무희 클로딘
[그랬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넌 정말 바보야. 하지만 그보다 더 바보였던 건 나였던 것 같네]무희 클로딘
[제대로 네게 전했어야 했어. 네가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내게 얼마나 많은 힘이 되었는지를 말이야]검사 마야
[그게 무슨... 저는 무엇 하나 당신에게 보답한 것이 없는데]무희 클로딘
[공주라고는 하지만 이미 나라도 없고, 권력 같은 건 더더욱 없어. 그런 나를 지킨다니, 그렇게 말해주는 건 너뿐이야, 마야]무희 클로딘
[그게 얼마나 든든하게 느껴졌는지... 네가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아무리 상처받더라도 다시 일어나 맞설 수 있었어]무희 클로딘
[정말이지, 저 거울은 융통성이 없는 것 같네. 나까지 평소엔 말하지 못할 얘기들도 하게 만들고]검사 마야
[당신이 저를 그렇게 생각해 주고 계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저는 행운아입니다, 공주님]마왕 나나
[검사여. 네 주군은 밝고 당차지만 그것도 지금뿐이다. 언젠가는 어리석은 인간들의 악의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야]검사 마야
[아니, 마왕...?! 물러나계세요, 공주님!]마왕 나나
[너 따위가 무슨 도움이 되겠나? 검을 휘두르는 것밖에 모르는 네가 인간들의 악의로부터 공주를 지킬 수 있다는 거냐?]무희 클로딘
[꼴사나우니까 그만하지 그래, 마왕. 아무래도 마야를 놔주기 싫은 모양이네]검사 마야
[하지만 녀석이 말한 대로 제가 당신 곁으로 돌아간다 한들...]무희 클로딘
[......그래,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런 너답지 않은 짓은 그만하고 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되잖아!]무희 클로딘
[너한테는 오직 검밖에 없다니, 왜 혼자 멋대로 절망하는 거야! 비록 마물과의 싸움이 아니더라도, 정치든 뭐든 이용해서 내 힘이 되라고!]검사 마야
[제게 그런 일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까...?]무희 클로딘
[할 수 없다고 누가 정했는데. 게다가 말했잖아. 네가 옆에 있어 주면, 내겐 큰 힘이 된다고]검사 마야
[(그래... 생각해 보니, 난 뭘 주저하고 있었던 거지. 다른 누구도 아닌 공주님이야말로, 한 나라의 주군으로서가 아닌 한 명의 무희로서 마왕과 싸웠어)]검사 마야
[(섬겨야 할 주군에게 그런 짓을 하게 두고서, 자신은 검을 쓰는 일 말고 다른 길로 나아갈 생각을 않다니, 한심한 것도 정도가 있지)]검사 마야
[(공주님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셨다. 그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면 내겐 불가능은 없을 터)]무희 클로딘
[...드디어 정신을 차린 것 같네]검사 마야
[네,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 검사 마야, 두 번 다시 당신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하겠습니다. 설령 검이 통하지 않더라도, 당신의 힘이 되기 위해 무엇이든 되어 보이겠습니다]검사 마야
[부디 한 번만 더, 당신을 위해 싸울 수 있게 해주십시오. 나의 공주님이시여]마왕 나나
[큭... 내 지배가 풀리고 있어...! 하지만 기억해둬라. 네놈의 마음에 다시 그림자가 드리우면, 이 저주는 힘을 되찾을 것이다...!]검사 마야
[마왕...]무희 클로딘
[왜 그래. 석연찮은 얼굴을 하고]검사 마야
[...아뇨. 사람들에게 절망했던 그 마왕의 저주도 제 일부였다는 사실은 틀림없으니까요]검사 마야
[언젠가 제 스스로의 의지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무희 클로딘
[...그래. 뭐,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무희 클로딘
[그보다 어서 용사 일행과 합류해야지. 아래 있는 마물들과 싸우고 있을 테니까]무희 클로딘
[이미 한배를 탄 거니까 나라를 다시 부흥시키기 전에 다시 한 번 마왕과의 싸움에 힘을 보태겠어. 당연히 나를 고생시킨 만큼, 너도 제대로 부려먹을 거니까 각오해]검사 마야
[네, 바라던 바입니다. 다시 한 번 함께 싸우죠. ...나의 공주님]tag/ #인연스_클로딘 #인연스_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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