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저는 이 우주선에 탑재된 기계지성입니다. 기계와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인가요?] [제게는 제조 이후 8011주기 동안의 모든 전투 데이터가 아카이브되어 있습니다] ['별의 소녀'는 어디에서 왔는가... 저도 모르는 것이 있었군요] [파괴하는 것밖에 모르던 제가 '지키고 싶다'고 바라는 날이 오다니요] 기계지성을 연기하는 건 처음이야. 어려운 역할이기에... 보람이 있어.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는 영화 같은 게 있는데... 내 역할은 그런 느낌일까? 스마트폰에도 인공지능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 별로 잘 활용하지는 못해. 머나먼 미래에도 무대는 인간의 손으로 창조된다...면 좋겠어. [탑]... 16번째 카드에 그려진 메이저 아르카나. [탑] 아르카나의 정위치는 곤경, 붕괴, 파멸, 파탄을 의미한대.
theater 이거? 미스터 화이트의 타로 카드. 한정 굿즈야. 미스터 화이트가 벼락을 맞고 탑에서 떨어지는 카드... 귀여워. [극페스] 각본... 아직 초고지만 무척 두껍고 뜨거워. 누가 어떤 역할을 연기할지 몰라서... 가슴이 뛰어. 모든 아르카나... 여러모로 생각해서 역할이 배정되었을 거야. 탑처럼 높은 곳은... 싫지 않아. 처음 참가하는 [극페스]... 여태까지의 나를 무너뜨리는 연기를...! [당신의 행동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을 때가 있어.